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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장 속 안전 점검 본격 돌입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키운다. Less Risk, More Safety!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6월 정례회 기간부터 7월까지 연속적으로 자연재해, 산업재해, 생활 속 안전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현장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인명피해 등 풍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습적 하천범람지역과 배수시설, 지하차도 차량이동 차단시설 등을 점검·보완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반복되는 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방문해 지하배관 안전관리 및 실시간 통합 관제 시설을 확인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체계적 산업단지 안전망 구축 시스템의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운영상 문제점 또는 보완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지하배관의 엄격한 안전성 진단 및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산단 내 산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안심순찰대와의 합동순찰을 통해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대원들이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들의 공유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접목할 만한 실효성 있는 안전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며,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본 가치이다.”며 “우리 상임위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현장에서 시작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집중호우 대비 우수유출저감시설 등의 통합점검을 통해 9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ZERO) 및 재산 피해 최소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는 총사업비 156억(국비 116억. 시비 40억),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통합관제실과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노후화된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을 3D기술을 활용해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고 배관에서 발생하는 가스누출이나 화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한 ‘여성안심순찰대’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대상 지역과 인원, 근무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8곳에서 16개소로, 순찰대원 수도 22명에서 50명으로, 근무시간도 오후 3시간(7시~10시)에서 오후 4시간(7시에서 11시)로 늘려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