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공동체가 주도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중심의 존중과 평화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는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학교를 선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으로 강남 지역 21개 학교를 집중학교로 선정하고, 각 학교에 125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존중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집중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상담을 제공받는다. 필요시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긍정적 변화를 유도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1일 대청마루에서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운영 취지와 방향, 학교폭력 예방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103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울산 지역 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인공인 아이들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푸른 오월, 교정마다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동구 남목초등학교(교장 김계선)는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날 기념 문화 체육 활동 주간을 운영한다. 행사는 ‘문화 체험활동’과 ‘놀이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일과 2일에는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저학년을 위해 ‘루팡의 마술상자’ 풍선 비눗방울 공연과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케이팝(K-POP)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버디버디’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버디버디’는 외롭게 지내는 주인공이 친구들의 위로와 응원에 힘을 얻어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모래예술(샌드아트)공연과 학년별로 ‘볼풀 배구’, ‘지구를 굴려라’, ‘낙하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된다. 북구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재성)도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한 ‘전교생 뽑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려는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연커뮤니케이션(대표 황두오)는 1일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달동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연커뮤니케이션 황두오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사무실 이전 선물을 모두 쌀화환으로 받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두오 대표는 달동 자연보호협의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자연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사람의 온정이 또 다른 이의 희망이 된다”며,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더 살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ESG한 One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일 장생포에 위치한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김민석 원더플라스틱 대표가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주제로 업사이클의 종류와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한다. 이어 체험 시간에는 ▲ 폐플라스틱 사출기 장비 체험 ▲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 고래 팔찌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화예술창작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9월까지 관내 다가구주택 180곳을 대상으로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은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한다고 1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한 구체적인 주소 정보를 의미한다. 현재 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에 하나의 주소만 부여돼 있어, 개별 세대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상세주소 부여로 세입자 등 거주자는 전입신고 시 정확한 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이 한층 원활해진다. 특히,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공적장부 확인과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건물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조사 결과를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신청서와 도면 등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조사 후 부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 대상으로 신정평화시장을 선정해 1년 동안 지도·계도·교육지원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2019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10% 이상의 위생 개선 효과를 거두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으며, 올해는 신정평화시장을 시작으로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1985년 등록된 신정평화시장(상인회장 이선실)은 현재 식품위생업소 20여 곳이 영업 중이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계도 및 교육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해 연 3회 위생부분 점검 △ 위생수준 개선율 평가 △ 식품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수준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26일 선암호수공원 안민사 일원에 연등을 점등했다.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민사를 비롯한 산책로 일원에 설치된 연등은 오는 6일까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환하게 비추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연등 등표 달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4일까지 선암호수공원 관리동(☏ 052-226-3463)에서 부처님 오신날 당일(5일)은 안민사 앞에서 등표를 1인 1매씩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선암호수공원 내 테마쉼터에 있는 안민사는 최고 높이 1.8m, 면적 3.6㎡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찰로 2012년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고 높이 3.5m, 면적 3.92㎡의 호수교회와 최고 높이 3.4m, 면적 4.8㎡의 성베드로 기도방이 초미니 종교시설로 설치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밝히며 구민의 안녕 기원과 소원성취를 기원한다”며, “선암호수공원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온산읍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5만원씩 지원한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개개인의 욕구를 존중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국석유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문화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해주신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일 울산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추진 하는‘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방향에서 추진한다. 안 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출산휴가 와 유아 휴직 등 모성 보호관련 휴식제도 및 유연근무 시간제를 적극사용 하고, 연가 사용 시 동료 간 서로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으며, 이에, 울산해경은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과 출산장려를 위해 소속 직원의 출산시 축하선물(미역,출산용품) 구매 비용 지원하고, 첫째 출산시 100만원 부터 최대 3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솔선수범 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정상구 청장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7일 오후 3시 중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풍수해 토론기반형 훈련’을 실시한다. 해당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 구조(지원)기관의 재난 대응 협력·수습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훈련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13개 부서 실·과장, 중부소방서·중부경찰서·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주민 참관단 등 2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태풍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별 주요 쟁점 및 기관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용량 배수차 및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이 끝난 뒤 훈련 진행 과정을 총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갈수록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