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홍보를 위해 27일부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테마관에서 ‘경북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가을맞이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인 가을을 맞아 사과, 포도, 감, 대추, 잡곡, 꿀, 마늘, 홍게, 오징어 등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이소 쇼핑몰에 접속해 메인 배너 또는 ‘경북 정보화마을’ 테마관을 통해 할인된 상품을 예산 소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에 할인이 종료될 수 있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체험관광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35곳의 마을이 운영 중이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정보화마을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디지털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물류특구)’ 특구기업 (주)에코브가 미국 Honestas사와 북미 합작법인 설립 및 향후 5년간 미국 연방조달시장에 15,000대(약 1억 달러 규모)의 화물용 전기자전거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A를 체결한 Honestas사는 ‘SDVOSB(서비스장애재향군인소유중소기업)’자격을 보유한 업체로서, 미국 정부에 의해 연방 조달 시장에서 우선 계약, 수의계약 등이 가능하다. Honestas사는 우수품목 발굴을 위해 한국, 일본 등에서 파트너를 모색하던 중 조달청의 온라인 나라장터 혁신 시제품으로 등록된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두고 ㈜에코브와 접촉, 양 사는 약 6개월간 세부적인 사업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김천 물류특구를 방문한 Thomas M. Gibson Honestas사 CEO는 최정남, 임성대 ㈜에코브 공동대표와 MOA를 체결하고, 율곡생활물류센터를 둘러본 후 주말 열린 김천 김밥 축제장으로 이동했다. Honestas사 방문단 일행은 축제 현장에서 행사지원을 위해 시범운영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부터 APEC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APEC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경북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200명의 유학생이며 APEC회원국 등 전 세계 15개국*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중 황리단길, 월정교 등 주요 관광지와 포항경주공항, 고속버스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APEC 지정의료시설인 동국대 병원 등 곳곳에 배치되어 APEC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의 안내와 통역을 돕는다. 이들은 지난 9월 APEC 행사의 의의와 자원봉사자 역할 등에 대한 사전 온라인 교육과 27일, 28일 양일간 경주 동국대WISE 캠퍼스와 봉사할 곳을 방문하는 등 활동 준비를 마치고 11월 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APEC CEO SUMMIT'이 열리는 28일부터 31일까지는 경주 예술의 전당 푸드트럭과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부스에 배치되어 APEC 관계자들의 통역을 돕게 된다. 푸드트럭의 메뉴판 또한 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자국의 언어로 직접 번역해 총 13개 언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도는 27일 에이펙(APEC)이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회의실에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에너지부, 울란바타르시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배출권 사업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몽골정부와 함께 국제온실가스감축(ITMO)에 대해 협력하고 몽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흡수골도(무른시) 관광지역 석탄발전소와 울란바타르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사업에 도내기업 참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온실가스감축은 파리기후협정 제6조에 근거한 국제 탄소감축거래제도로 국가 간에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사고파는 제도다. 특히,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감축한 온실가스 실적을 자국의 감축목표(NDC)에 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서 경북의 기업이 몽골에서 탄소를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감축된 CO2량을 한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지방정부 기후외교 선도모델... 국가단위 탄소사업 참여 경상북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외 국가단위와 국제온실가스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중앙정부 수준의 외교와 달리 지방정부가 직접 기후외교에 참여하는 국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달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APEC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K-IP콘텐츠관’, 도내 4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한 ‘기업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그간 발굴한 캐릭터, 웹툰, 도내 촬영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 선보여 경북 대표 문화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K-IP콘텐츠관’(첨단미래산업관)은 캐릭터존, 웹툰존, 드라마·영화존 등으로 구성되어, 콘텐츠 전시물 관람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의 전통 문화자원 요소에 문화기술과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내빈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존에서는 11월 5일 KBS 2TV에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강치아일랜드’ 영상과 함께 관련 캐릭터 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경북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엄마 까투리’를 주인공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8편의 영상 시리즈인 '첨단기술을 만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올해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디지털메타버스과, 공공의료과, 미래에너지수소과, 해양레저관광과 등 4개 부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전략사업’을 현실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략적 추진과 혁신적 성과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메타버스과는 ‘2025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와 ‘2026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켰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도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공의료과는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95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 총괄 심포지엄 2025’ 현장참가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11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간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국, 북미, 유럽연합 등 세계 주요 권역별 연구기관이 참여해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첫째 날은 ▲도쿄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서호주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런던대학교 등 아시아·오세아니아와 영국 권역 유수의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각 연구기관은 차세대 모달리티, 디지털헬스, 합성생물학, 뇌행성뇌질환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둘째 날은 북미와 유럽 권역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는 ▲오타와대학교(캐나다) ▲에모리대학교(미국)▲ 일리노이대학교(UIU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원 ·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11월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전통 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특별한 무대로, 스타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의 대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명품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무대를 꾸민다. 따뜻한 감성과 지적인 해석, 그리고 청중을 압도하는 연주력으로 사랑받는 김정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DCH 비르투오소 챔버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김남훈을 필두로,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 공연으로 ‘2025 한·일·중 오페라 갈라 콘서트 –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를 선보인다. 2025-2026 한·일·중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의 주요 오페라 극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갈라 콘서트가 오는 2025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동아시아 3국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문화외교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오페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를 향한 성악가들의 교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외교를 실현함으로써 동아시아 예술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29일(수)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한 제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및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관람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 전시를 접하고, 사진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올해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을 주제로 30개국 2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7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 외에도 대구 시내 전역에서 개최 중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개최 기간 내내 무료로 관람 가능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시를 찾고, 예술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