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구덕골 전통민속예술축제'를 구덕민속예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개최되며,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산하 3개 보존회인 ▲부산농악보존회 ▲구덕망깨소리보존회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에서 주관한다. 또한 풍성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초청공연인 수영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농악과 구덕망깨소리, 부산고분도리걸립의 원형 전승 공개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시 지정 무형유산 전 종목에 대해 공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사)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는 시 5개 무형유산 전수 교육장 중의 하나로, 서구 대신공원에 소재해 있으며, 부산농악 등 3개 시 무형유산의 원형을 전승하고 있다. 원형 전승 공개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부산농악’은 1980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행해진 농악으로 경상도 지방의 특색을 잘 나타낸다. 공연 두 번째 순서인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영화와 미식의 향연,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가 오늘(1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개막 행사인 '오프닝나이트'에서는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제 공연 ▲개막작 상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저녁 7시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진행으로 시작된다. 올해 '오프닝나이트'의 주제 공연에서는 '면(麵)'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초청팀 '앙상블원잇(클래식 합주단)'의 이색적인 현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면의 굵기와 식감에서 영감을 받아 각기 다른 음색으로 표현한 ▲온면 ▲냉면 ▲볶음면 세 가지 부문(섹션)을 선보이며, 주제와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동 친화적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어제(12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시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 ▲부산도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대상의 과학·해양·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협력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며, 시와 부산도시공사가 후원한다. 시는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 등 행정적 후원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의 공동 추진 ▲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공동 홍보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문화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시,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 ▲헌혈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관, 지역사회 등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헌혈사업 유공자와 헌혈 횟수가 100회 이상인 다회 헌혈자 등 헌혈유공자 1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시장·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올해(2025년)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영한다.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시,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18일에는 시청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장마와 최근 일상화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어제(12일) 산림 인접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가 나섰다. 이날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영유아거주시설 총 3곳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생활시설 전반을 살피고, 해당 시설에 거주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관한 위험 요인 여부를 점검하고 자연재난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한편, 시는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하절기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7~8월 두 달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노숙인 공동대응반’과, 노숙인·쪽방주민들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대응 전담팀(3개 팀, 총 16명)’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부산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의 창간을 앞두고 내일(1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기 부산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단순한 출범 행사를 넘어 지역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정식 기자단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참여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기자단이 중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신문'을 오는 6월 말 창간한다.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은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말 첫 호를 창간하고 올해 9월과 12월 총 3회 발행된다. 시는 총 11만 부를 제작해 7월 중 시역내 초등학교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챗봇’이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을 대신해 질문에 대답하는 인공 지능 기반의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해운대구 지적재조사’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카톡을 주고받듯이 질문을 적으면 사업의 필요성, 절차, 효과 등에 대해 챗봇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홍보 영상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경계 분쟁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챗봇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올해 중동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 위치는 중동 422 일원으로 청사포항 북서쪽이 해당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부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해운대도서관과 추진한 ‘기억의 서재-마음을 잇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관 협력으로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해운대도서관과 연계해 ▷도서 대여 ‘띵동! 북케어’ ▷치매 예방교육 ‘도서관에서 마음 열기’ ▷팝아트 자화상․편지 쓰기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회 개최, 자석 북마크 제작, 주민 참여형 이벤트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으로 확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치매예방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례)와 함께 6월 11일,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위대한 육아아빠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육아아빠단원 35명과 가족,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 소개 ▲담합 레크리에이션과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 아빠들은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위대한 육아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는 2기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를 위한 아빠 놀이법과 소통법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봄나들이, 숲 놀이 등 자녀와 공감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2기 활동을 통해 아빠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6월 12일,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모의훈련으로, 강서구 관련 부서장 15명과 함께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LH, BMC,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업체계와 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기상특보 발효부터 재난 발생, 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모의 진행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업 체계 유지와 대비 태세를 강화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재난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