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청년연합회는 지난 10월 19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지역 소외·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해운대구 관내 여러 복지관을 통해 초청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끄라스네 앙상블’이 참여해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아코디언 연주가 공연의 풍미를 더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부모 세대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해운대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연합회의 나눔 활동을 격려했다. 강재윤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올해 남은 기간에도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청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단체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쿠무다 콘서트홀에서‘2025년 나눔천사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공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눔 실천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주민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부문 6명, 베풂부문 15명, 섬김부문 2명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귀한 분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베풂, 섬김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해운대가 더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해운대구청 요트팀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에서 레이저급 1위, iQ Foil급 3위, 2인승 49er급 5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993년 창단된 해운대구청 요트팀은 이동우 코치 지도 아래 하지민, 조원우, 김경덕, 배상우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요트 종목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해운대구청 요트팀 이동우 코치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해운대구청장님을 비롯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반송2동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10월 21일, 사하구 대티까치마을 주민 18명이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은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혜경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사업 설명에 이어 ‘반송마을해설사’의 안내로 주요 거점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반송마을역사관, 송이공방(1~6호점), 어울림문화센터, 송이텃밭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이 변화해 온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도시재생시설이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경험했다. 한편,‘반송마을해설사’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주요 거점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전하는 주민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으로,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의회는 10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의원발의 13건과 집행부 1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안건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수 유출사태 대책 촉구 건의안’과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추진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현재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대형 사업들이 모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최근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에 행사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23일 오전 해동용궁사에서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함께 ‘건전한 관광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장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관광통역 안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장군 관계자 및 협회 회원들은 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인 관광통역안내사 이용과 자격증 패용 등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이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좌광천 지방정원 윗골공원과 주변 상권(정관 7~8로) 일원에서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정관돌고래분수광장 주변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주최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정관돌고래기획단협동조합이 주관해 추진한다. ‘다시 태어나는 정관읍 중심 상권’이라는 부제로 ‘정관돌고래거리’란 새로운 상권 이름을 널리 알리면서,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지역 주민을 초대하는‘상인 주도형 소비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최근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좌광천 윗골공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상권이름 선포식 ▲재즈공연 ▲버블·마술쇼 ▲오카리나공연 등이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돌고래놀이터’에서는 ▲돌고래 가족오락관 ▲돌고래 가게 슬로건 퀴즈 ▲주민참여 노래 대회 ▲레이저 서바이벌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과 놀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상권을 방문하도록 했다. 특히, 축제의 색다른 볼거리는 ‘찾아가는 돌고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명) 주관으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광읍 칠암항과 기장읍 신암항을 오가며 열렸으나,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하여 축제의 일관성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다현, 양지원 등 축하공연 ▲로컬스타 in칠암 ▲전국칠암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붕장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0일과 21일,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알려진 전라북도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구가 아동친화인증 획득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동친화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남구 방문단은 도착 후 완주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새참수레’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오찬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2024년 12월)’을 획득한 지자체로, 전국 유일의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GS디테일(GS Retail)과의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을 개소, 아동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전반에 아동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이제 막 아동친화를 시작한 남구에서 배우고 갈 것들이 너무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구의 아동들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국립부경대학교의 ‘RISE 사업단’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조선·해양 거점 국가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남구가 단순한 지방정부를 넘어 국제협력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부 왜곡된 시선에도 불구하고,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