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도민안전시책 시·군평가에서 군부(郡部) 1위에 해당하는‘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전정책 ▲재난관리 ▲위기관리 대응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행정 전반의 추진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성주군은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바탕으로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속 추진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와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시책과 수범사례 발굴·공유라는 평가 취지에 부합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안전시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외국인정책 추진에 있어 꾸준히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성주군은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 △다문화가정 원데이 클래스, 명랑운동회 △지역특화형비자 대상자 주거 지원 및 사례관리 등 외국인 주민의 실제 생활에 필요한 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언어·문화적 장벽 해소를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우리 지역 문화 이해를 위한 템플스테이,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정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주시 최근 인접 시·군인 괴산군 사리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즉시 가동하고 17일 충주시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접 시·군 AI 발생 현황과 방역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부서별 역할과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했다. 시는 긴급 방역 대책으로는 지역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전수 조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주요 도로와 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집중 시행한다. 또한 가금류 입식· 출하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농협과 축산단체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농가 대상 방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일시 이동정지 등 방역 관련 사항을 가금류 농가에 긴급문자로 안내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충주시는 금일부터 재대본을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로 운영하며, 만일의 사태 발생 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17일 남산근린공원에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사유지 개발과 관련해 산책로 훼손에 대한 빠른 복구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촉구했다. 김예나 의원은 최근 남구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공원일몰제로 개발 제한이 풀린 남산 사유지에서 진행된 연립주택 건축 지반 조사로 인해 대규모 산책로 훼손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축물 지반 조사 과정에서 산지일시사용신고 허가에 대한 법적 절차 준수 여부, 산책로 훼손에 대한 향후 복구계획, 지반 조사 관련 사전 안내 현황에 대한 남구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남구는 해당 지반조사 사업은 산지일시사용 ‘허가사항’이 아닌 ‘신고사항’으로 관련 법령에 근거해 적법하게 처리했으며 산책로 훼손은 원상복구 될 때까지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남구는 “남산 사유지의 지반 조사는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의 현황, 사용 목적의 적정성, 복구계획서 등을 검토해 일시사용신고 법적 기준에 충족돼 신고를 수리한 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책로 주변 훼손 문제는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고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권 산책로 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여좌천 일원에 여좌천 데크로드 정밀안전점검 및 정비,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수변데크 정비를 실시해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석동근린공원, 이동레포츠공원, 남문근린공원, 무궁화공원, 신항 경관녹지 등에 맨발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풍호동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내년 상반기 3억원의 예산으로 여좌천 데크로드 잔여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고, 여좌천 일원 보행등 교체로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석동근린공원 내 지압보도장을 맨발 산책로로 교체해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해장사 뒤 완충녹지 산책로 및 조명공사를 통해 새로운 걷기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동천 산책로를 새로 조성하고, 자은제2어린이공원 정비공사와 석동 동부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는 등 약 5억 원을 투입해 생활권 내 산책·놀이·휴식 환경을 한층 개선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나눔 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지난 11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동 담당자 간담회와 제6기 출범에 맞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는 ‘진짜 해야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더욱 발전된 ‘1동 1색 특화사업’을 통해 동별 특성과 복지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의 토대를 다져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4월, 주민등록번호 없이 살아온 60대 남성 박 모 씨에게 긴급의료비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제도 밖에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한 시민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적극행정 사례를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도로 개설 및 보행환경 개선, 하천 재해복구와 방재시설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교통 여건 개선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백일마을 등 도로 개설 4건에 28억 원을 집행해 지역 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중원서로 등 보도정비 4건에 3억 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동 염전사거리 등 도로 재포장 19건에 11억 원을 들여 노후·파손 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24억을 들여 진해나래울학교에서 상리마을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과 국도 2호선 진입부(남양우방아이유쉘) 선형 개량공사를 추진해 통학 및 통행 안전을 강화한다. 도로정비 분야에는 14억을 편성해 자은동 성원아파트 인근 인도 탄성포장 정비, 용원중·고교 인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충하고, 공설운동장 인근 편백로 14번길 일원과 신항지역 노후도로 정비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물류 여건 개선도 함께 도모한다.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해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항도시 진해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웅동벚꽃단지를 새로운 봄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해구는 올해 해군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웅동벚꽃단지를 57년 만에 처음 개방, 약 4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왕벚나무와 겹벚나무의 개화 시기 차이로 군항제 이후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축제와의 연계성이 다소 부족했고, 진입로가 좁아 접근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 벚꽃단지 겹벚나무 개화 시기 조절 시범사업을 실시해 군항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퍼걸러·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해 휴식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수원지 진입도로 일부를 확장하고 정비하여, 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웅동1동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웅동벚꽃단지 보도길 120m 구간의 벽화를 보수해 특색 있는 걷기길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신설한 해군협력TF팀을 중심으로 해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5 진해가을군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군항도시 브랜드 강화, 도시 인프라·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걷기·운동 환경 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 웅동벚꽃단지 관광 경쟁력·군항도시 브랜드 강화 올해 57년 만에 처음 개방한 웅동벚꽃단지는 약 4만 2,000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구는 왕벚·겹벚 개화 시기 차이와 진입로 협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겹벚 개화 시기 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원지 진입도로를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벚꽃단지 내 퍼걸러·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참여예산으로 벚꽃단지 보도길 벽화를 보수해 특색 있는 걷기길을 조성, 군항제와 연계한 봄철 관광 거점으로 키울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8월 신설한 해군협력TF팀을 중심으로 해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 군악대 공연·하버페스타 등을 연계한 진해만의 복합 축제로 군항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해군협력지원협의체를 기반으로 해군 음악회, 입영식 홍보부스 등 민·군 교류 프로그램과 ‘해군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가 2025년 국민체력100 성과평가에서 체력측정 부문 전국 2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체력인증센터 73개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 지표를 종합해 실시됐다. 센터는 높은 이용률과 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에서 10위, 체력측정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센터의 2025년 실적은 체력측정 6,389건(달성률 134%), 체력증진교실 16,758건(달성률 107%)으로 핵심 지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학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무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지원 활동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직원들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는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