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추진 과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지원활동(아웃리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국제학교 설립 관련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국내 국제학교 운영 현황 ▲울산 지역 설립의 타당성 ▲타 지역 국제학교와의 차별화 전략 등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향이 집중 논의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 추진의 구체적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외국인 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식 청장은 “외국인을 위한 정주 여건과 교육 환경 개선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지속 성장에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교통토론회(포럼)’를 열고 지역의 만성적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차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을 주제로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능형주차(스마트파킹)와 서울 주차정책’을 ▲이현수 울산시 주무관이 ‘울산의 주차실태 및 도로변 주차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은 이수식 울산과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남봉진 울산경찰청 교통계장, 김진영 울산매일 뉴스룸국장, 김승길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창욱 울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울산의 주차난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토론 내용을 들은 뒤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차난으로 인해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만성화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미용 분야 조순남(조희미용실),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뺑드깜빠뉴) 씨 등 2명을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명장은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기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선정해 온 제도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한 최고 수준의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을 접수했으며, 대한민국명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2명을 확정했다. 미용 분야 조순남 명장은 중구 옥교동에서 48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힘써 왔다. 울산·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미용 기술 강사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기여했고, 각종 미용대회 지도와 재능기부, 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 명장은 48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천연 발효종과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빵 생산에 앞장섰다. 제빵 개량제·방부제를 배제한 제조 방식, 쌀과 누룩을 활용한 신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합돌봄이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또는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통합돌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구군과 보건소 관계자, 복지진흥원, 건강보험공단 담당자 등과 회의를 갖고 통합돌봄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는 시 및 구군, 보건소 관계자,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장, 울산복지진흥원장, 울산시의사회장 등 의료·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블루카본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11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17-13 일원에 부지 2만 1,984제곱미터(㎡), 총면적 4,523제곱미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블루카본센터는 해조류 기반 블루카본 연구, 해양 탄소흡수 메커니즘 분석, 블루카본 산업화 기술개발, 해양환경 교육·홍보 기능을 갖춘 복합 연구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동해안의 감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생태계를 중심으로 연안 생태복원과 탄소 저감 기능을 실증하는 국내 최초 블루카본 전문기관이 될 전망이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맹그로브 숲, 염생습지, 해초초원과 같은 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자연 기반 해양 탄소저감 개념으로, 국제적으로 이 세 가지 생태계가 블루카본 저장원으로 공식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갯벌과 해조류를 새로운 블루카본 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오는 11월 15일10시 '함께 걷는 DAY'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령포 신아아파트 앞 수변공원에서 시작하여 영월관광센터 앞을 지나 청령포 저류지 둘레길, 청령포원 방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며 약 4.1km, 1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여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완주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맑고 시원한 공기 속에서 영월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행사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영월스포츠파크 볼링장 일대에서 영서남부권 3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한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이 참여했으며, 인접한 지역 내 유사한 여건을 지닌 지방공기업 간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합한마당에서는 3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볼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인근 지방공기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원수종 이사장은 "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하며, "이번 교류가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신나는 주말학교’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가족 45여 명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소풍은 가족 간 소통과 협력, 세대 간 공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추억의 뻥이요’ 뻥튀기 체험과 ▲오곡강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움을 느꼈으며, ▲‘공감플러스 버킷빙고’ 게임으로 서로의 생각과 가족계획을 공유하며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비큐 체험 ▲마시멜로 구워 먹기 ▲군밤 굽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행복을 나눌 기회를 이어가며 가족의 소통과 유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1인가구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신사의 품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4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요리교실 12회,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 음식나눔 부스 참여 1회, 종강식 1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50~60대 1인 가구 남성 총 7명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조리 역량 향상은 물론, 사회관계 형성 및 공동체 기여 경험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올해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 나눔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기여와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하여 직접 조리한 음식을 부스에서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재능 나눔과 지역 소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집에서도 해볼 수 있었다”라며 실생활 적용 가능성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동경로대학은 11월 4일, 어르신 60명과 공군부대,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힐링원에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목도마 만들기”와 “치아바타 만들기”라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단순히 전통적인 교육을 넘어서,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원목도마와 빵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했다.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대화와 협력이 이뤄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하이힐링원은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경로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니 너무 기쁘고, 다른 분들과 함께 하니 정말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준희 상동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