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시 '너에게 닿는 파란 물결'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정은혜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관람객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전시로 기획됐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주변 인물을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섬세하게 표현해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사회적 편견을 넘어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6월 21일 오후 2시에는 미술관에서 '작가와의 대화'가 열려, 정은혜 작가가 관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전시 관련 상세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증상은 초기에 고열, 오한, 출혈 등이 발생하고 이후 저혈압, 뇌부종, 극심한 탈수 및 신부전증 등이 나타난다. 예방접종은 19세 이상 성인 중 농업인과 군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고위험군에 권장된다.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초 접종 후, 12개월 뒤 3차 접종이 필요하다. 익산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또는 각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은 꼭 예방접종을 받고, 귀가 후에는 옷 세탁과 샤워 등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분 자동차세 10만 3천여 건, 125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금액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분에 대한 세금이다. 단,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이 일괄 부과되며, 지난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했거나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대상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인출기(CD/ATM)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142211)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시 살림살이의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 유공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노인의치(틀니) 지원, 어린이 충치예방, 통합구강보건사업,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예방진료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같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근이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한 이동진료차량 운영, 구강위생용품 배포, 구강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펼친 점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시민 건강을 위해 추진해 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튼튼한 치아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2017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으며 구강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벼·논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벼 및 논콩 병해충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 농가에는 ㏊당 5만 원, 논콩 재배 농가에는 ㏊당 7만 원 상당의 방제 약제 교환권을 문자로 발급한다. 발급된 교환권은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방제 약제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살균제와 살충제 각각 40여 종 중에서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살균제는 벼의 경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논콩은 △불마름병 △들불병 △탄저병 △노균병 △자주무늬병 △세균점무늬병 등의 병해를 예방한다. 살충제는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나방류, 노린재류 등 주요 해충 방제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병해충 방제 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하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인사 청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른 인사 청탁 금지 규정을 중심으로 △인사 청탁 금지 조항 △부정청탁 금지 사례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 등을 전 직원에게 안내해 인사 관련 부패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나타날 수 있는 비정상적 관행을 차단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1차로 설 명절 기간 '명절 선물 수수 금지'에 대한 청렴주의보를, 2차로 대통령 선거 기간 '선거 중립 의무 준수'에 대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지속적으로 공직기강을 다져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렴주의보는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공직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주는 실천적 장치"라며 "조직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품질 향상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주거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익산형 주거복지를 가동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익산복지기동대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주거복지 사업은 대상자 선정과 지원 절차에 수일 이상이 소요되고, 지원 금액도 제한적이어서 긴급 상황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단위로 '익산복지기동대'를 구성해 신속한 대상자 발굴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한 성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총사업비 4,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익산복지기동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례회의를 거쳐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주거 환경 및 편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재난안전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다시 한번 전북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는 2022년 전국 최우수(1위) 수상에 이어 2023~2025년 3년 연속 전북 1위를 수성한 탁월한 성과다. 익산시가 재난 대응 역량과 시민 안전 관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아울러 시는 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전국 1위),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사계절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전국 지자체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기관장 리더십 빛났다 익산시는 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평가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고른 성과를 내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기관장인 정헌율 시장의 재난상황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7일 위도면 정금지구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 상서면 우덕지구, 변산면 궁항지구, 위도면 정금지구로 총1,337필지(면적 590,513㎡)이다. 경계협의 일정은 정금지구 6월 17일 토지소재지 현지에서, 우덕지구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우덕경로당에서, 동중2지구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궁항지구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궁항마을경로당에서 사업지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 잡아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지적정보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표지 설치에 앞서 토지의 경계 및 면적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 도모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사전협의 단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계 협의 과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자로 신형 수소 승용자동차 ‘디올뉴넥쏘’가 출시됨에 따라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올뉴넥쏘는 7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충전 시간이 감축돼 5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609km에서 702km로 연장됐으며 수소 저장량 또한 증가해 뛰어난 동력 성능을 보이고 있다. 판매가격은 약 7644만원 이상이며 보조금 3450만원을 지원 받을 경우 자부담 금액은 약 4194만원부터 발생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승용차 20대 물량 중 6월 현재 기준 8대를 보급 완료해 지원 가능한 잔여 물량은 12대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 전일(2025년 2월 17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법인 또는 단체이며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여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물량의 10%인 승용차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