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대표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2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약 16만 2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6월 열린 1차 행사와 합쳐 총 25만 3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아듀, 중구’ 퍼레이드가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500여 대의 드론이 펼친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1일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감성 버스킹 공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과 참가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상북도와 영주시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종혁·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숲속 문화공연, 낭만적인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함께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을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버스킹(매직쇼·벌룬쇼) △팔찌·목걸이·부채 만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 적서동 380번지 일원(KT·G 정문 맞은편)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주시·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기업인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퓨전국악과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베어링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 베어링기술센터가 위치해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어 2025년 변경 고시를 통해 조성 면적 1,179,109.9㎡(약 36만 평)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주력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공급망 자립과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화가 반드시 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굿뜨래 명품 선물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선물 세트는 비옥한 토양과 최신식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품질, 당도, 색감, 크기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상품만 담았다. 해당 상품은 우수한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시선을 끄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굿뜨래몰(goodtraemall.co.kr)에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는 21년의 브랜드 역사를 이어오며,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에 머무르지 않고 도약을 위해 조례를 개정, 명품육성 근거와 품질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번 선물 세트가 그 첫 번째 시범 사업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굿뜨래 명품 선물 세트는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부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구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담양에서 진행된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 관람객과 소통하며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동서화합 박람회는 영호남의 문화·예술·관광을 교류하고 상생협력의 장으로, 지역 특산품 전시와 문화 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에선 ▲박람회 SNS 구독 인증 후 참여 가능한 인형 뽑기 이벤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관수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담양에서 열린 동서화합 박람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 전까지 농업의 미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에 관심을 갖도록 현장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전력이 9월 1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전력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사용 데이터와 AI 분석기술을 사보원의 47종의 사회보장정보와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과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전이 AI로 가구별 전력사용 패턴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이 정보를 사보원이 기존의 47종 사회보장정보와 통합 분석하여 고독사 등 복지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복지 대응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별 가구는 한전이 운영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와 연계해 상시적인 돌봄 체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전은 이미 전력·통신·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여 지금까지 15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의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대상이 지자체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양군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특별 등록 기간을 운영, 상품권 활용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 평가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인프라와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가맹점 등록 확대 ▲순환형 후캐시백 제도 도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가맹점 등록 기준은 청양군 관내 소재,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소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읍‧면별 홍보와 신규 가맹을 집중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병행한다. 또한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등록 시스템 권한을 부여하고 필요 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총 2,384개소 업소 중 미가맹점 1,021개소를 대상으로 개별 유선 안내, 일괄 문자 발송, 현장 방문 안내를 통해 가맹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 신청은 군 사회적경제과와 10개 읍‧면사무소 등 총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업주 본인뿐 아니라 피고용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22일 오후 3시 신일반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중소기업 3차 정기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재영 신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일진텍 대표이사), 입주기업체 대표(11명),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현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정기적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행정 신뢰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 5회 현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 보고와 확약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3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 31일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지역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과 온누리상품권 소비 확대 홍보(캠페인)를 본격화했다. 기업들은 소상공인 살리기 취지에 공감해 직원들의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고, 한국동서발전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2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 8월 조기마감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며, 지원 대상 전기자동차는 총 1030대(승용차 1000대·화물차 30대)다. 지난 1월부터 시가 지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지원규모는 전기차 3219대, 수소차 104대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이뤄지면 용인특례시는 올해 모두 4249대(승용차 4000대·화물차 230대·버스 18대·어린이통학버스 1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의 경우 최대 933만원, 화물차는 최대 177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추가 지원 등 신청 대상에 따라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2자녀는 100만원, 3자녀는 200만원, 4자녀 이상은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 국비의 20%가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