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466억원을 편성해 산청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추경보다 611억원 늘어난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과감히 줄여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 투입한다. 이를 위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에 250억원을 편성해 실질적인 군민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출된 추경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개회하는 제30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무엇보다 이번 추경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사업으로 군민 안전과 삶의 안정을 조속히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군 보건소 다목적홀에서 ‘2025년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4개 읍면에 총 28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풍수해 대응 및 복구 활동, 폭염 예찰활동, 산불 감시활동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의 인식 제고와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을 슬로건으로,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메시지를 전한다. 군은 집중예방관리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설시장, 복지회관, 사업장 등에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전광판·가로등·버스정보시스템 등 매체를 활용한 예방 관리 수칙 홍보와 ‘워크온’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녕군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예방관리 OX퀴즈 △포토존 운영 △치매예방 희망트리 만들기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월부터 사천읍 사주리 일원 사주교차로 200m 구간을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정거리 지정과 동시에 지정된 게시대 외에는 일체의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고, 상업용 현수막과 명함형 광고물, 전단지 등 이동형 불법 광고물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사주교차로 일대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각종 불법 현수막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시민과 운전자 모두 ‘거리 환경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불법 현수막 적발 시에는 게시 주체와 무관하게 즉시 철거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정당 및 공공용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만, 교통 안내 및 긴급 사고 안내 등 일부 현수막은 현행법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앞으로도 청정거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협회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주교차로 청정거리는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문 지역인 만큼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22일 항공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유능한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기업 채용관을 운영한다. 그리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유관기관 정책홍보관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주최하는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취업·창업 전문위원 박창규 교수의 '2025 채용트렌드에 맞춘 성공취업전략'이라는 주제의 취업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은 오는 9월 12일까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하거나 사천시 지역경제과로도 가능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에 관내 우수 시업이 많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의 채용이 많이 이루어져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6일 신수도 어촌회관에서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를 위한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노후 선박인 새신수도호의 대체 선박 주요 설계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신수도 주민,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은 실시설계용역을 맡은 설계사로부터 선박의 제원, 친환경 설계 방안, 선박 배치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와 설계사 측이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 선박 건조 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안한 선박이 건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에서 우주항공청 중심의 산업·연구·교육·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기원하는 시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기원 2025 사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사천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사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이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은 지난해 5월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대표 발의,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 후 1년 넘게 계류 중에 있다. 최근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특별법을 재추진하기로 협의하는 등 법안 통과를 위한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청 노을광장을 출발해 백천교, 장애인복지관, 백천동 삼거리를 거쳐 노을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총 4㎞ 코스로 소요 시간은 60분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민원 담당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등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훈련하면서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사천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민원실 내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시는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인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접하는 공간인 만큼, 직원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남환경교육원은 지난 27일 용산초등학교에서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8월 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경남환경교육원 박계연, 김석화 환경교육사가 용산초를 직접 방문해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환경과 에너지의 관계를 주제로 한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에너지 플러스 마을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해 텃밭, 옥상녹화, 녹색교통 등 자원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에너지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학습했다. 한 학생은 “에너지플러스 마을만들기 보드게임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우리 동네도 에너지플러스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배운 에너지 자립을 위한 활동을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1만 4227두(한우 1만 4038두, 육우 230두, 젖소 1384두)와 염소 200농가 4661두로, 다만 △2개월 이하 송아지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을 앞둔 송아지 △이전 접종일로부터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제외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공수의가 전 두수를 직접 접종하며, 상반기와 달리 100두 이상 농가도 자가접종이 아닌 공수의 지원을 받는다. 백신 지원 방식은 소의 경우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구입비의 50%를 보조받고, 50두 미만 농가는 전액(100%) 지원을 받는다. 염소는 사육 규모와 관계없이 전량을 군에서 일괄 구입·공급한다. 또한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포획 인력과 수의사의 접종 지원을 받고, 30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임신우는 임신 7개월 이상부터 분만기까지 농가 신청에 따라 접종 유예가 가능하며, 접종이 불가한 개체도 사유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