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7월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산림소득사업분야 시행지침'개정에 따라, 접수 기간을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하여 대상자 확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포기율을 줄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소득사업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신청대상에 기존 임업인 외에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가 새롭게 포함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에 대해 신청 받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산림버섯·관상식물 품목에 한정됐던 하우스 시설을 산림작물로 확대하여 3.3㎡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톱밥배지 지원이 기존 표고버섯에서 산림버섯으로 확대되며 국내 배지생산 확대를 위해 국산 품종에 한하여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사업은 수확 관리 등 산림작업 기계화에 필요한 작업로 포장을 1km당 40m 이내, 1m당 12만 5천 원 한도로 지원하며, 작업 효율성과 임산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13일,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로부터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신창옥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장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진도군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지회는 매년 1,0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왔는데, 전국 1위인 2,490억 원의 물김 위판액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올해에는 3배인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 이는 진도군지회의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보배섬 진도의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KOREA EXPO in PARIS 2025)’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홍보·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박람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관람객과 기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를 알리는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 관계자 및 현지 관람객들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행사 기간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관광정책과 여행 경향, 관람객 선호도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엑스포 현장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산시는 선도농협이 친환경 고추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일 아산시고추연구회(작목반) 14농가에 ‘911 터보 동력 분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추재배 과정에서 필수적인 방제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선도농협 ‘2025년 영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911 터보 동력 분무기는 기존 분무기 대비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장비로, 넓은 면적의 고추밭에서도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다. 또한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해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고추연구회’는 지역 내 대표적인 친환경 고추재배 농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고품질 친환경 고추 생산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4농가 모두 최신 영농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선도농협 김명규 조합장은 "이번 911 터보 동력 분무기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고추재배농가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에이비알(대표 김유탁)이 세계 최초 배터리 공정스크랩을 대상으로 친환경 ‘직접재활용(Direct Recycling)’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비알은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스크랩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분리·정제·재제조해 이차전지 제조에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공급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고온 소성 및 화학 용매 방식과 달리, 에이비알의 ‘직접재활용’ 기술은 초순수수와 물리적 방법만으로 양극재 결정 구조를 보존하며, 환경오염과 탄소배출을 대폭 저감하는 친환경 공정이다. 특히 ▲유해 폐수 발생 없음 ▲탄소배출 최소화 ▲저온·저압 공정 ▲고순도 재사용 가능 소재 확보라는 특징을 가진 본 기술을 1일 1톤 규모로 연간 200톤 수준의 양산 공정의 산업적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알은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전지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배터리 순환시장 내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 폭스바겐의 배터리 제조사 PowerCO와 양극재 재제조 POC를 진행 중이며, 인도의 현대자동차 배터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3일 유망 특장차 중소기업 4개社와 377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국도특장(대표 김재영)을 비롯해 ㈜한신(대표 고재필), ㈜진우SMC(대표 이준호), ㈜유로오토(대표 이수근)이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백구 특장차 제2산업단지에 1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4개 기업은 기존에 백구 특장차 제1산업단지에 입주해 제조 산업 경쟁력을 키워온 유망 중소기업으로 백구 특장차 제2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와 특장차 인증·검사센터 등 산업 집적화 핵심 인프라를 투자 결정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협약에 따라 ㈜국도특장은 향후 100억원을 투자해 가변축 통합 전동식 컨트롤 시스템 및 무진동 트레일러를 제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한신은 중형 고소작업차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러시아, 동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109억원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진우SMC는 무인파괴방수차, 장갑로봇 소방차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의 스타트업 5개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비바테크 참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부스 운영, 현지 기관 및 기업 네트워킹 등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인천에서 참가한 5개사는 창업진흥원 통합관 내 전시부스를 운영하면서, 각기 고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의 새로운 개척지(The New Frontiers of Innovation)’라는 행사의 주제에 대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뷰티 솔루션 ‘Celluble’ ▲퓨처센스는 블록체인 기반 식품 이력추적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Food4Chain’ ▲더데이원랩은 천연 고분자 기반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아이디씨티는 실내용 GPS 위성 시스템 ‘uGPS’ ▲위드라이브는 ESG 기반의 기업형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위드라이브BIZ’로 국제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 및 불안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세계 무역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2024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 불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다. 동일한 수출내용으로 타 기관·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도는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국외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유상거래 샘플운송비, 해외 내륙운송료),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며, 올해부터 기업 책임 강화와 지원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자부담 20%가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및 한인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LA Korean Festival 2025)’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를 달성한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의 어려움을 딛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투자 유치에 힘쓴다. 서울시는 미국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6월 12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 2025’(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5)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6월 12일 서울의 투자유치 전진기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Pitching&Connect’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지난 2023년 4월 강남 테헤란밸리에 개관한 서울시 최초 스타트업 투자 전문시설로,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자 간의 만남을 통한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연간 3~4회씩 ‘Pitching&Connect’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