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작 공간인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하여 현실감 넘치는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게임, 교육,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현실(VR)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콘텐츠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로는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속 질주의 전율을 제공하는 ‘EPIC 롤러코스터’, ▲가상의 실험실을 탐험하며, 작은 태양계를 조작하거나, 활로 성을 지키며, 인체를 탐험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The LAB’, ▲나무를 베며 땀 흘리는 이색 체험으로,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신체 활동까지 할 수 있는 ‘Lumberjack VR’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여름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발전기 등 총 85종의 수방장비를 정비·점검하고, 전 장비를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침수, 급류, 낙하물 등 다양한 수해 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도 병행 중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올여름은 더욱 강한 비와 갑작스러운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평소보다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장비 관리와 대응태세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정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날카롭게 짚어냈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그중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결산 심사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단순히 집행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점검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의회는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치유 프로그램 ‘2025 마인드 ZERO’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원활한 교육활동 수행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자기 돌봄과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적 상담과 체험 중심의 회복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고양, 동두천양주, 부천, 김포 지역 소속의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마음회복 및 재충전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집단 심리 회복 1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는‘회복의 씨앗을 심는 힐링 여정’을 주제로, 트라우마 반응 심리교육, 감정 이해, 정서 안정 기법, 아로마 테라피와 명상 등 전문적이며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포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문발동 소재‘지지향 북스테이’에서 실시됐다.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주중 일정으로 편성하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 및 심리 상담가를 투입하고, 체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제2~6 창업캠퍼스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교인 직업계고의 창업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창업캠퍼스 운영 모델을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고양고를 시작으로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일산고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창업캠퍼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화된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현숙 교육장은 “창업캠퍼스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실현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만의 창의적인 교육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 협의회는 ‘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설계하는 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고양 숲카페에서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네트워크'를 실시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IB관심학교, 후보학교의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모여 고양 IB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IB 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생 중심 탐구기반 교육과정이다. IB 학교는 관심, 후보, 인증학교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인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갖고 연구·탐색하는 학교이며, IB 후보학교는 IB 본부로부터 컨설팅을 받으며 IB 교육과정을 시험 운영하는 학교이다. IB 인증학교는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학교로 5년 주기로 재인증심사를 받게 된다. 고양지역은 15교의 IB 학교가 운영 중이다. 3월 초 행주초(교장 조현)가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전환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한마음도서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적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학적 영감을 선사하는 '도서관 밖 인문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북 남원을 방문해 혼불문학관, 혼불의 주요 무대인 서도역,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고전소설문학관 등을 둘러보며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혼불문학관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 현대문학의 걸작인 소설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삶,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품의 주요 배경지인 서도역을 찾아 소설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며 문학적 감동을 더했다. 또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고전 문학의 정수를 접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한 한 회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잊고 지냈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떠올렸고, 꼭 ‘혼불’을 완독해 보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6월 21일 지역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국내교류 in 화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에 소재한 유앤아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 활동은 수원과 화성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내교류 활동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권선청소년청년센터(화이부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나비효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소속 화성시청소년수련관(YOUTH RISING), 동탄청소년문화의집(가온) 등 4개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40명이 참가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열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 각 기관소개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소개와 사례 공유 △시설 라운딩 △미니 퀴즈대회 및 레크레이션 △화성 특성화 활동 체험(스케이트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협업하고, 다양한 사례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수원시의 한 청소년 참가자는 “다른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사례를 들어보니 배울 점이 많았고, 함께 활동을 하면서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완도군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힐링 총회와 힐링 타임(Healing General Assembly, Healing Time)’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표로 33개국이 가입돼 있고, 총회는 각국의 슬로시티 우수 사례 공유 및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가했다. 19일에는 각국 참가자들이 완도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완도를 둘러보며 환경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완도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해양치유와 기후·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완도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창시자인 파울로 사투르니니의 헌정 비빔 샐러드 퍼포먼스, 밴드 공연, 완도 특산물이 전복과 치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실시된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에 신임 소방대원 4명이 출전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전문자격 시험으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휴일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열정이 더욱 빛을 발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원 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군민 안전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합격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홍성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