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도·시군 합동 단속반 및 시군 자체 단속반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오물 투기, 취사행위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산림 내 계곡 주변 등이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림 내 쓰레기 및 오물 투기,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불법 입목 훼손 및 굴·채취 등이다. 또 드론을 활용한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味)니포차’가 6월 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味)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도”라며 “주말 저녁 사랑하는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기간 치매안심센터는 각 마을회관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치매 예방 수칙 교육 ▲ 치매 인식 개선 ▲ 건강 상담 및 생활 속 건강 상식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활동과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고 상담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과 협력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의 균형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00인의 아빠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양육 부담의 분산,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함양군에서는 현재 19가정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6월 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감자쌀빵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빵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손을 맞잡고 활동한 아버지와 자녀들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한 추억을 쌓았다. 활동 후 진행된 소감 나누기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 “엄마 없이 자녀와 단둘이 활동하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더 세밀하게 바라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학교학부모협의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영양 나눔’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기금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학부모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 150kg 등 영양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읍면 경로당 14개소에 전달했다. 학교학부모협의회는 자녀 교육 및 건전 가정 육성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영양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 공영란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여성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매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옆에서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소심마켓 작가들의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제 먹거리 등 개성 넘치는 15개 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뿐 아니라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 운영, 관람객 참여형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과 연계해 ‘한들미(味)니포차 야시장’과 함께 열리며, 벼룩시장과 야시장, 거리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6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함양 흑돼지 특화요리 개발 및 전수 교육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함양 흑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전문 메뉴 개발 및 시연을 통해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삼겹살 및 흑돼지구이 한상차림 등 5종의 고기 요리와 함께, 된장찌개·밑반찬 4종 등 상차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단 구성도 함께 시연 및 전시됐다. 또한, 시연된 요리는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어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메뉴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3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 부위원장에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24일 열린 첫 회의에서 활동계획서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4년 서구청에서 발생한 비서실장 등 공무원의 입찰 비리 및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한 의혹과 공직 윤리 훼손 정황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위원회는 신혜영 위원장, 강정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도선, 서다운, 최지연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2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비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 분석,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특정 업체의 반복적인 계약 체결 ▲비서실장의 권한 남용 ▲선거캠프 출신 인사의 주요 보직 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찰 심사 구조 개선과 외부 감사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활동 종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 및 은둔, 고독사 등 점차 확산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백희정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방안, 관련 정책과 대응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 및 고립․은둔 가구의 특성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3월 한 달간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 73명을 발굴했으며, 욕구 조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착한가격업소 방문의 날’을 맞아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물가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서구에는 총 211개소의 업체가 운영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노력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