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주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를 진행한다. ‘오픈캠퍼스’는 지역 대학생들이 가진 참신하고 통통 튀는 끼를 동성로 곳곳에서 발산하도록 공연 무대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역 12개 대학의 음악·댄스·국악 동아리가 참여하고 첫 공연은 6월 19일에 개최한다.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4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곳곳(28아트스퀘어, 2·28기념중앙공원, CGV한일 등)에서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 차에 접어들며 청년 예술가 팬덤층도 형성되고 있다. ‘오픈캠퍼스’는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공연으로 음악·댄스 동아리 등 12개 대학 1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지역 대학 청년 예술인에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생태계를 넓히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올해 ‘오픈캠퍼스’가 더욱 기대되는 점은 버스킹 사업이 지역대학 동아리에 많이 알려져 신청 전부터 학생들이 직접 기획·연출을 준비한 다양한 장르(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일신프라스틱㈜(대표 전병규)과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일신프라스틱㈜은 1971년에 설립된 대구지역의 장수기업으로, 플라스틱 소재의 자동차 내·외장재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섬유용 플라스틱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자동차 부품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지금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신프라스틱㈜은 2016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잠재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0년 코로나 위기를 뚫고 일본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멕시코, 태국 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2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신프라스틱㈜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규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산업단지 내 14,079㎡(4,266평) 규모의 부지에 약 309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차 부품 신규공장을 건립한다. 신규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산시가 국내 우량기업 7곳과 총 1,0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투자 1번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시군-기업 합동 투자협약식’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충남도내 10개 시군과 29개 기업이 참여해 합동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와이디시스템, ㈜서광산업아산, 신소재산업㈜, ㈜신세기, ㈜에이치알에스, ㈜엔씽 등 아산에 투자를 결정한 7개 기업 대표와 신·증설 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컨트롤 판넬 제조 기업인 ㈜와이디시스템은 음봉면 의식리 2만 2,419㎡ 부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후 20명을 신규 고용한다. 특장차 제조 기업인 ㈜서광산업아산은 음봉면 송촌리 내 2만 302㎡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미쉐린타이어 국내 물류 운영 창고를 신설 후 26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신소재산업㈜은 음봉면 신수리 1만 9,685㎡ 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이 반도체 산업 근로환경 개선과 채용 활성화를 위해‘2025년 충남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직자의 기업 인식 제고 및 신규 취업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흥원은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도내 반도체 기업 20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은 직원 공용 이용시설(휴게실, 기숙사, 식당, 샤워실 등)의 인테리어 보수에 한정되며, 사업 참여 신청 시 제출한 개선계획서의 내용을 실제로 이행한 기업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충남 도내 소재 반도체 산업 기업으로, ▲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코드 26 또는 29에 해당하는 업체 ▲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500인 이하 기업 ▲ 2025년 3월 1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 1인 이상 채용한 기업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6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의 본지정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예비 지정 대학과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 추진의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인 충남대학교-공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부총장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각 예비지정 대학들의 사업 추진 방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학별 고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본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글로컬대학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 사업이며, 대학의 혁신 역량은 곧 지역의 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고양시 통합돌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통합돌봄 모델 구축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 10주년 기념식, 2부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 김기태 소장(한국사회연대경제 부설연구소)이 ‘돌봄통합지원법과 고양시 통합돌봄 모델 제안’을 주제로, 최순옥 이사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복지사협에서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 고양시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돌봄의 가치 △발달장애와 통합돌봄의 지원 방향 △마을 돌봄 실천사례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이번엔 29개 기업으로부터 6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구체적으로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란판·계란팩 제조 업체인 풍년그린텍은 327억 원을 들여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021㎡의 부지에 경기 안산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 시설을 넓히기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25(이하 비바테크)’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 5개 사가 약 350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4건의 유통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로, 인천TP와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비바테크 통합 한국관 내 인천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비즈매칭·피칭 등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 설치된 인천 스타트업 부스에는 전시 기간 중 약 1천 명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인천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약 35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4건의 유통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천연 고분자인 탄수화물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더데이원랩은 프랑스 최대 은행그룹인 BNP Paribas에 기업 피칭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시간)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 기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 해법(솔루션) 보유기업들이 건강돌봄(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해법(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인공지능·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올해 참여할 8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신설된 동 사업은 해외 인공지능 전환 시장 확대에 발맞추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실증 참고사례(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위 4개 분야(건강돌봄, 제조, 교육, 농·축산)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연합체를 선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신생기업(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국제디지털혁신연결망(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가 3월 21일부터 약 3주간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발굴했고, 이들과 연계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57개사가 지원하여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