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와 전주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노리밋챌린지: 청소년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체력을 겨루는 스포츠 챌린지 형태의 이번 청소년체전은 모바일 게임이나 영상 시청 등 정적인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체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청소년 스포츠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총 17팀(34명)의 참가자와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는 14~17세와 18~25세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2인 1조 팀별로 10분 내 5개 종목(△30칼로리 바이크 △30m 슬레드 밀기 △30개 버피 △30m 슬레드 당기기 △30칼로리 로잉)을 순서대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크로스핏 정글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이어졌고, 전북트레이너협회(협회장 김현지)와 전주기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장 곳곳에는 △에어 타투 체험 △팝콘·에이드 시식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참가자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5만24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오는 28일 이뤄지며, 방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명당 3만 원 상당의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충전형)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29일부터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분들이 납부한 세금이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전주지역 민방위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민방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대피시설 5개소 △비상급수시설 10개소 △경보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보도 내 지정 대피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대피시설의 내·외부 관리 상태 및 안내·유도표지판 식별 가능, 상시 개방 여부 △비상급수시설의 주변 환경 청결 및 수질검사서 게재 여부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및 방문자 명부 비치 여부 등이다. 박정선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경보 시설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관리·운영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30년 전통의 밀양 허씨고택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밀양시는 지난 25일 단장면 허씨고택에서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날’ 첫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날’은 고택의 전통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먹거리,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장터다. 첫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발효식품 판매, 예술 전시, 전통놀이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장소인 허씨고택은 고종 27년(1890년) 유학자 허채가 지은 전통 한옥으로, 안채·사랑채·사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근대 유학자 허석, 허성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공간으로,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돼 있다. 밀양시는 2021년부터 고택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허씨고택을 리모델링했고, 2025년 4월부터 민간 위탁((주)감성공간연구소)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현재 고택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운영 중이다.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는 지난 26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향우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향우와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 성화 봉송, 입장식, 체육대회, 어울림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판매장 10개 부스가 운영돼 향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관광 홍보 부스도 마련돼 고향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경차 1대를 비롯한 200여 점의 경품과 2천만 원 상당의 고향 농·특산물 쿠폰이 참여 향우들에게 전달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박현수 재부밀양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고향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향 밀양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이동 진장 청년거리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장 청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밀양 청춘, 다 모여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골목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장주막, 엽전도시락, 먹거리부스 등 밀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청년거리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25일 해천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청소년과 시민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예술 전시와 소규모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5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켜온 관내 3만 5,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상인 간 단합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밀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 순서는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우수 모범 소상공인 표창, 한마음 행사(경품추첨)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삼문동 지소(지소장 김상달) 설립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24년 경남도 내 최초로 산내면 지소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소를 개소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안병구 시장은 “3만 5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 햇살문화캠퍼스에서 ‘2025 밀양 로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밀양대페스타를 연계·확장해 도시·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엑스포는 로컬의 미래를 문화예술·6차 산업·창의혁신 비즈니스로 풀어내는 도시 컨벤션 프로그램으로 △도시미래 심포지엄(국제 콘퍼런스, 로컬의 미래 포럼) △밀양대페스타·박람회로 구성해 진행된다. 7일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는 ‘오래된 미래,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의 미래 전망’, 8일 개최되는 로컬의 미래 포럼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역,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도시의 미래를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창의적 해석, 그리고 혁신적 활용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제5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부터 시민들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밀양여지도’ 홈페이지를 재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여지도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생활밀착형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서는 토지대장, 연속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종합정보를 단일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가 및 구인 현황, 도로 CCTV 영상, 의료시설 등 각종 기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항공시계열 메뉴에서는 2008년 이후의 항공사진을 지도 위에 구현, 연도별로 도시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어 밀양의 발전 과정과 변화된 도시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여지도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밀양여지도 홈페이지 재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밀양시의 각종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성장학회(회장 김명환)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관내 학생 123명에게 총 5,0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성적우수 장학금(중·고·대) ▲희망 장학금(중·고·대) ▲다자녀 장학금(초·중·고)에 더해, 다문화 장학금(초·중·고)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내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취지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11월 중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중 총 4개 분야, 12명에게 5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대성장학금과 관련된 문의는 대성동으로 할 수 있다. 김명환 회장은 “희망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회가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