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은 17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4동에 위치한 교차로 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호체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무단횡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횡단 중 교통사고 현황을 예로 들며“매년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증가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부적절한 교차로 설계에 있다”고 지적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내·외 연구와 통계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차량의 충돌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행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무단횡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동탄역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시정운영의 첫 번째 원칙이 되어야 하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금번 조례안은'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교육비특별회계에 별도 경비를 전출할 수 있도록 기존 조례에 반영하고, 보조금 관련 불필요한 조문을 정비하기 위해 전부 개정됐으며 ▲교육경비보조사업 및 교육협력사업의 종류 명확화 ▲재정지원 규정 정비 ▲보조금 신청 및 교부 절차 구체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준 명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화성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보조의 효율성이 크게 제고되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 추진은 물론 더욱 유연한 재정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화성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금번 조례안은 관내 지역축제 개최 시 발생하는 잦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행사장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셔틀버스의 운영 방식 및 절차 명시 ▲셔틀버스 운행 노선 명확화 ▲이용 대상자 규정 ▲셔틀버스 홍보추진과 관련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금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축제장 주변의 교통혼잡이 해소되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된다면,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현판(DID) 보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현판(DID) 보급사업은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활동 홍보 환경을 구축하고,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운영 기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운영 실적과 기관 운영 역량,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보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현판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안내를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행사 소식, 기관 이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은 수련관의 주요 정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디지털현판 보급기관 선정은 수련관의 디지털 전환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포항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도미누스 앙상블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일상적인 공공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공간을 채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도미누스 앙상블은 대표 남주영을 비롯한 지역 음악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이 음악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병원, 학교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연주회를 꾸준히 이어오며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과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미누스 앙상블 관계자는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고 있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남구에 위치한 트리파니 파티룸에서 등록회원과 가족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마음모아 온기모아’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어온 회복 지원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동시에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활동 과정과 소회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회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힐링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회복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과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관계자를 비롯해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황영중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구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올해는 지역 내 무료급식소 21곳에 총 1,745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1%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추운 겨울을 앞둔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가 주도해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먹거리인 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로 2009년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연말을 맞아 현대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현대영일상사(대표 장찬덕)가 1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한 컵라면 2,273박스(시가 1,0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장찬덕 대표는 지역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전달 물품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4,637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20개소를 비롯하여 가정위탁아동, 취약계층 아동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포항시 남구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검진팀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기 검진팀은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육과 홍보물품을 제공했으며, 총 277개소 경로당에서 2,700여 명의 어르신이 검진에 참여했다. 검진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추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협약병원과 연계해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를 지원하는 등 단계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치매 예방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조기검진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북구 기북면에 위치한 기북소리 두렁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7일 세종시 소재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렸으며, 전국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 가운데 성과와 지속 가능성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시상했다.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단순한 단기 체험이 아닌, 실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마을에 거주하며 텃밭 가꾸기와 작물 재배, 수확 체험, 농촌 밥상 체험 등 농촌의 일상을 직접 경험했으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주거·농지·일자리 정보에 대한 현실적인 안내를 받으며 농촌 생활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렁마을은 지역 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집과 농어촌민박으로 활용하고, 이를 살아보기 참가자들의 거주 공간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빈집 문제 해소와 함께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