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장 직속 노인위원회가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경험과 지혜를 담은 정책 40건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삭제)공공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정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노인위원회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안전망분과,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등 3개 분과의 위원들은 지난 3월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4차례 분과 회의를 거쳐 도출한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시니어 이(e)스포츠 대회 ▲어르신 공정여행,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약물 오남용 교육 ▲걷기 챌린지,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연계 어르신 디지털 직업훈련 ▲소방안전지원단 일자리 등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노인위원회의 제안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시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적 참여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광명시 정책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 유해식물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을 집중 제거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유관기관과 각 읍·면과 함께 일제제거기간을 설정해 연중 세 차례 집중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제거기간은 6월 9~20일, 8월 4~15일, 9월 15~26일이며, 이를 통해 확산 방지와 조기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곡읍 한탄강과 군남면 임진강 일원에서 대대적인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는 지역적 특성상 외래 유해식물이 넓게 확산되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유발하는 대표적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가시박은 빠른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을 뒤덮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문제를 일으킨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민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외래 유해식물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는 생장점이 꽃으로 분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검경이란 꽃으로 분화된 생장점을 실체현미경(20~40배)으로 관찰해 분화 유무 및 진행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다.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면 딸기가 비료를 흡수하여 양분흡수가 과다해져 영양생장 위주로 진행되며 이는 수확이 최대 1~2개월 늦어지고 생육기 팁번과 기형과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딸기는 시설원예 작물 중 고소득 작물로 초기출하 시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정식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육묘중인 딸기묘를 무작위 선별하여 7주 정도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에 의뢰하면 분화정도를 1~2일내로 받아볼 수 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기온과 육묘농업인의 영농방법에 변화로 꽃눈 형성시기를 단정할 수 없기에 딸기 농업인의 정식시기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인구고령화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2025년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근로소득 공제확대 등 제도변화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수급자를 신청하면 모든 공적자료가 회신 된 이후 조사를 시작했지만, 제도 개선 후 공적자료 회신 이전이라도 우선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접수 후 5일 이내 확인 가능한 자료(근로소득, 일반재산 등)를 즉시 반영해 수급자 보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보장 결정까지 최대 30일 소요됐던 것을 상반기 기준 130건에 대해 우선조사· 우선보호제도로 10일 이내로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조사담당자와 결정담당자가 일원화되어 있고 우선 조사를 통해 급여 결정 처리하기에 조사·결정 기간이 단축되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지난 8월 20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영어교육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어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이 영어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세계 여러 나라를 탐험하고 음악 및 미술활동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퍼즐과 이모티콘 게임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한 아동은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영어에 대한 친근감이 생겼다” 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동들이 영어와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학습과 여행을 기획하는 하늘교육여행 경기본사의 전세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 문화체육과는 최근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문자 알리미를 시행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본 알리미는 청렴 관련 인물의 일화와 명언을 문자로 전송해 간편하게 청렴 다짐을 촉진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알리미는 문화체육과 자체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직원 간 건전한 소통과 조직 내 화합을 증진하고 청렴한 공직윤리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메시지로 1차는 황희 정승의 청렴 일화를 소개하며 “공직자는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등 핵심 메시지를 통해 ‘말이 아닌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2차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정직한 에이브’ 일화를 소개하여 작은 오류도 스스로 바로잡는 정직의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형식적인 교육 안내보다 짧은 문자로도 즉시 실천을 떠올리게 되어 도움이 됐다. 일상 업무에서 더 책임 있게 행동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남 문화체육과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다. 생활 속 청렴 실천이 습관화되도록 간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찾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티저 영상 속 화제의 장면이 이미지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짧게 스쳐 지나갔던 김다미와 허남준의 투샷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보답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재필(허남준)을 만난 영례(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이며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공개된 영례와 재필, ‘영재 커플’ 케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다친 손을 수건으로 감싸주는 ‘모르는 남자’ 재필과 그런 그에게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녀 영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 것. 스치듯 지나간 장면임에도 “짝사랑 시작 인정”, “도대체 어떤 장면인지 궁금하다”, “허남준 유죄”라는 반응이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 갈남항 - 강원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99-20.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매력이 있는 갈남항! 에메랄드빛 바다 덕분에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고 갯바위들이 늘어진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요. ■ 판지항 - 울산 북구 구유동. 울산에 있는 소규모 어항, 판지항! 바다가 맑고 투명해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여행지예요. ■ 코난해변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넓은 바다에 풍력발전기가 있어 풍경이 이국적인 코난해변! 물이 맑아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돌고래 떼를 만날 수도 있어요. ■ 연대도 - 경남 통영시 산양읍.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숨은 스노클링 명소, 연대도! 물이 맑아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고, 해양생물도 많아 낚시꾼들에게도 인기죠. ■ 장사항 - 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58. 속초의 대표적인 항구 중 하나인 장사항! 맑은 바닷물과 적당한 수심 덕분에 스노클링하기 안성맞춤인 곳이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창혜복지재단,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이용한 관리처장,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이사장, 한남상사 이원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기관들은 △직업훈련 지원 △현장실습 및 근로환경 조성 △취업 연계 등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3~5명을 회차별로 선발해 6개월간 직업훈련, 멘토링, 사회성 교육 등을 제공한 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휴게소 내 편의점 물품 판매, 카페 바리스타, 위생 관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각 기관의 역할도 분담됐다. 전북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협력 조율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근로 기회 제공과 향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