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가족관계등록신고 관련 후속절차 안내문을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관계등록신고 관련 후속절차 안내’가이드북은 출생신고, 혼인신고, 사망신고, 개명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 관공서 방문 또는 정부24, 복지로 등의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후속 절차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다문화가족 지원,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출생축하금, 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사망신고 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개명신고 후 신분증 재발급과 가족관계등록 인터넷 발급・신고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여 행정복지센터, 구청민원실, 수성구청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성구는 혼인신고를 하는 모든 부부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으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도 운영하여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안내문이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호주 블랙타운시 공무원 가브리엘 컨디 씨 등 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교육 분야에 대한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가브리엘 컨디 씨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마렐 트랩토우 씨와 함께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수성이도학당’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각국의 언어로 기본 회화를 강의하며 문화와 언어를 상호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지난 19일에는 ‘수성사랑 노래교실’에 참여해 한국의 노래를 배우고 노래 실력을 뽐내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과 감정을 나누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이외에도 수성구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앞서 소개한 2명의 외국공무원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공무원인 아이 이노우에 씨, 세 사람은 수성구 관내 평생학습센터에서 서예, 도예, 가죽공예 등 특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여성농업인의 건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전주병원의 이동 검진버스를 활용해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자 중 50여명이 참여해 건강 상태를 점검 받았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진비는 1인당 22만원이며, 부안군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을 지원해 5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을 받은 한 여성농업인은 “일반검진 외에도 농약 중독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강화 운동 등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평소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줄포만 노을빛 정원 세미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민원담당자 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고 친절한 부안! With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핸드메이드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대민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소통 특강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회복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참가, 도시민 어촌 유치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원에서 열린 2025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귀어귀촌 지원협회, 한국수산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가했으며, 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과 함께 주민복지・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적정 어업소득 창출이 가능한 귀어・귀촌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현장을 찾은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안군으로 귀어해 성공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귀어・귀촌 지원제도와 준비사항 등을 생생하게 안내해 서울과 수도권 도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안 해양관광 명소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동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고마제 작은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마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상시 무대를 설치하여 한층 품격이 높아졌다. 이날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스타워즈 OST, The Rose와 같은 클래식 곡부터 붉은노을, 아파트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하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수준 높은 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들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다육이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자연과 어우러진 고마제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명숙 동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상시무대 설치와 다육이 전시 부스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마제가 부안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서간 협업 및 업무 공유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23일 열린 6월 연석회의에서 “행정이 복합・다변화되면서 부서간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국비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 정책 연계 대응 등은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돼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서는 자신의 업무가 타 부서와 어떤 접점이 있는지 늘 점검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선제적으로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행정은 내 일과 남의 일을 나눌 수 없다.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부안군 전체를 위해 협업이 필요한 업무는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정부는 자연유산 보존‧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제1차 자연유산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명승‧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본격 추진 중이다”며 “부안이 보유한 다수의 자연유산을 관광, 생태, 교육 등 지역 특화형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실행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폭언이나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출입제한과 퇴거조치 등 민원처리담당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되어 이에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근 경찰서와 협력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절차는 민원인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연행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이루어져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민원처리 및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 등을 보호하고 민원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풍토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민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6월 23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여름김장 나눔 대봉사’ 행사를 열고,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1,000박스를 정성스럽게 담가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여름철에 처음으로 기획한 대규모 김치 나눔 행사로,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김치는 1세대당 3kg씩 담겨 총 1,00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원한 열무김치와 아삭한 오이소박이를 나누며 이웃을 향한 온정을 전했고, 참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손을 움직이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 한 박스가 이웃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태풍·호우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사회가 함께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기관별 재난 대응 추진 현황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결과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임무점검 등이 중점 논의됐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 앞서 여름철 자연재난 기본계획에 따라, 18개 분야 811개소의 재해피해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자연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필요한 경우 선조치 후보고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