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시역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풍산의 이전예정지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년 6개월 만이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매출 3천300억 원, 근무자 5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기업을 시역내 이전시키고자 ㈜풍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 부산사업장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지구에서 기장군 장안읍으로 2030년까지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기장군 장안읍 63만6천555제곱미터(㎡) 면적에 풍산 입주계획이 담겨있으며, 산단 조성 총사업비는 3천634억 원이다. 향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부지와 관련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실시하는‘2025년 Scale-up+ Class(이하 특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화교육은 제주 로컬 스타트업들의 지역 내 산업 간 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모델 구축을 목표로 푸드테크, 생성형 AI, 지능형 관광, 지역창업특화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스타트업 밋업 등의 프로그램들이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및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제주도 내 (예비)창업자로 회차당 20명 내외로 모집하여 교육 수료 시 전문센터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관련 강의를 필두로 창업실무와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들을 초빙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 Scale-up+ Class’는 오는 6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혹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재단법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관련 조합(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점검대상은 동 지역 소재 전문정비업 59개소로서,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자동차관리사업장*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지도점검 방향은 자동차관리법 등록기준 준수여부 및 정비책임자 근무실태, 소화기 비치, 정비차량 도로 방치 행위, 사업장 폐기물 처리 등 사업장 내외 안전 관련 사항과 서비스 이용 고객 불편 야기 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법정 장비 미구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근거하여 행정처분을 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받는 자동차 정비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전담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시설원예분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분야)’을 지정했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4.7.26. 시행)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두 기관은 ▴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 기술개발 및 확산 ▴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덕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7일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전북연구원 관계자 및 사회적 농장 활동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교육훈련기관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주체의 역량을 키우는 거점으로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개관한 교육훈련기관은 고령화와 거주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생활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농촌 고령인구 비율이 25.7%로 전국 평균 18.6%보다 현저히 높고, 거주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지역서비스공동체와 사회적 농장 등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24.8.21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공모 접수에는 총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률 4.5:1을 기록했고,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제고를 위해 1곳당 최대 20억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의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의 경우 부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나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타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6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신협중앙회와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력 기관은 제주 지역의 메밀을 활용한 제주 특화형 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은 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하고, 설립 이후 경영 역량 강화부터 홍보·판로 분야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정승국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제주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인 만큼, 이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고 제주도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6월 17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인천형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진흥원이 인천 지역 신규 사회적기업 유입 확대 및 인증·지정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24 사회가치 목적지향기업 모의 창업경진대회’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지자체 및 지역의 민간 자원을 연계, 사업을 확장하여 청년 창업팀의 참여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사회적기업 초기 창업의 마중물을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본 협약을 통해서 참여기관(4개 기관)은 ▲지역의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 및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로지원, ▲「인천시 판로 확대 통합지원단」과 연계한 프로그램 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진석 수도권총괄본부장은 “사회적경제는 청년과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 혼자 꽃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ㄱ 씨는 최근 매출이 저조해 결혼자금 마련이 곤란했는데 근로복지공단에서 이자를 지원해줘서 2%대의 저렴한 금리로 1천만 원을 융자받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출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이란 생활필수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공단이 지원하여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은행에서 신용대출 심사 결과 대출금리가 5.8%로 결정된 경우 공단에서 3%를 지원하고 근로자나 자영업자는 2.8%만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용대출금리가 5.8%인 근로자가 자녀양육비로 1천만원을 대출 받으면 연간 납부해야 할 이자가 58만원(월 48,333원)이지만 공단에서 3%인 30만원을 지원하므로 28만원(월 23,333원)만 납부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약 2만명에게 총 30억원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개 기업과 총 13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 김태효 대표이사, ㈜대감농수산 김기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2023년 광주에서 논산으로 이전한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주)은 양송이버섯 배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양송이버섯 재배 농가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10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양송이 배지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유통·공급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논산시에서 농·축·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을 운영 중인 ㈜대감농수산은 식품 특화단지인 노성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양념육, 김밥용김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인해 총 4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도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