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유치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나주 부시장을 비롯한 도청 관련 실·국장, 전남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각 기관과 실·국별로 추진 중인 정부 공모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입지 조건, 기반 시설, 연구 인프라, 지역 수용성 등 주요 평가 요소별 대응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미래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 될 사업으로, 전남이 최적지임을 입증하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남은 기간 각 기관이 맡은 역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의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계획서 작성,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핵심 인사들과의 면담 활동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13일까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쓰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또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남 공동 구축을 결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1월 7일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래구청이 후원한다. 기념식은 오후 1시에 시작되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연합회장), 축사(국회의원·구청장·구의장 등),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행사 이후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한 소상공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동래구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처음 개최되는 기념식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에게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상 △국회의원상 △동래구청장 감사패 △동래구의회 의장상 등 총 4점의 상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주민 생활의 기반”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제의 의미를 나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환영 만찬회’를 열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창원 주력산업(기계·제조·미래모빌리티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청된 해외 빅바이어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개국 12개사로, 안디카 암리 인도네시아 산업부 부국장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3개국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 대표들이 함께 창원을 찾았다. 이들은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확인한 후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5일, 해외 바이어들은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인 ‘굿데이 뮤지엄’을 방문한 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아 형형색색 국화 작품 감상과 한복을 입어보며 K-문화를 체험하는 등 창원의 매력을 느꼈다. 이어 열린 환영 만찬회에서는 창원 기업과 해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공모에 전국 34개소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2026년부터 5년간 총 300억 원 규모로 활력 넘치는 어촌공간으로 재생·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촌경제 도약형(개소당 400억 원 이내), ▲어촌 회복형(개소당 100억 원 이내) 등 2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결과, 고성군 대진항이 어촌경제 도약형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고성군은 ▲2023년 공현진항, ▲2024년 오호항, ▲2025년 봉포항에 이어 4년 연속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총 30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45억 원, 군비 1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대진항 어촌경제 도약형 조성사업’은 국가어항과 지방어항을 중심으로 재정사업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수산물 가공·판매시설과 지역 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신설종합시장’(종로구 숭인동)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과 IBK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IBK희망디자인사업’이 함께한 첫 협력 사례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가죽 원단 및 부자재 전문 도매시장으로, 서울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111개 점포의 간판과 공용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시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신설종합시장의 새단장을 알리는 준공식은 11월 5일(수) 신설종합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IBK중소기업은행, 종로구청, 신설종합시장 상인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간판과 공용공간이 새롭게 단장된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의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준공을 기념해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땀땀마실’ 행사가 신설종합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가죽공방 체험, 플리마켓, 자투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 송지면 학가항과 우근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개편에 따라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단일어항 중심에서 2~3개의 복수 어항을 생활권으로 설정해‘어촌회복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학가항은 어업인 안전쉼터, 어항내 진입도로 확장, 어업활동 지원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게 되며, 우근항은 선착장 연장 및 물양장 확장 등 어항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 4월 해양수산부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송지면 어란진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국가어항 거점 조성에 나서는 등 어촌환경개선과 어민 정주여건 개선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어촌마을의 정주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사업 선정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어민들과 함께 농어촌수도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은 정부의 분산에너지특구로 전남이 선정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 주재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분산에너지특구 후보지 7곳 중 전남을 비롯해 제주, 부산(강서), 경기도 의왕 등 4곳을 최종 지정했다. 분산특구는 지난해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 운영규칙 등의 규제를 완화해 에너지 신사업을 실증하는 지역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와 에너지 자립형 구조 조성 등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다. 특히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역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토록 하는‘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은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계통 부족으로 출력 제어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장목면 소재 궁농항, 창촌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제시는 2019년부터 이어진 학동·이수도·산전·예구·여차·성포·광리·장목·죽림 등 기존 성과를 잇는 차세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 그간 축적된 행정 경험과 탄탄하게 다져진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얻었다.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궁농항은 저도 유람선과 어선, 레저선이 같은 항내를 공유하면서 매년 안전사고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이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곽 방파제 확장 △정온수역 확보 △어항기능분리 △해양레저강화 등을 추진해 어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통령 휴양지 저도’의 품격을 살려, 관광과 어업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항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황포항에는 폐교된 황포분교 부지를 활용해 ‘황포이음센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또한 노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정비해 주민친화형 생활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인‘RAD KOREA WEEK 2025’가 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주요 인사,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첨단기술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통해 첨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양시의 위상과 비전이 국내외에 소개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한 개막 세레머니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기술도시 고양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융합 박람회로, 드론·UAM,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은 소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고양시는 드론·UAM 실증 기반을 포함해 미래기술 산업 생태계를 갖춘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이라며“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