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00원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침체한 사회·경제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00원으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문화마실을 마련했다. 천원문화마실의 첫 공연은 광산구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대표 이혜현)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고대소설 김신부부전을 현대식으로 재창작한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혼기를 놓친 이들을 규범에 벗어났다고 인식하는 세상에서 의문을 던져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극이다. 김신부부뎐은 △혼수 준비가 △떡타령 △기우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며, △미디어아트 △무용 △연극 등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이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12월까지 총 7회 동안 △천방지축 강심장 △Missing Christma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수소활용 SF6 분해 및 무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은 5월 29일 경기도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한전은 현재 전력설비 내 6,000톤 이상의 SF6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또한 약 383톤의 SF6를 사용 중이다. 이에 양기관은 SF6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력설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친환경 전력설비로 대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노사공동 사랑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빵 나눔 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북구 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쌍촌 시영아파트 주민 10여명과 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따뜻함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정서적·물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8일 공사 사옥 1층 상담실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광주도시공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 남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활한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동 상담 창구는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조세감면 혜택 ▲주요 세금 신고·납부 ▲각종 투자정보와 입지 여건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1필지, 13,126.6㎡)의 평당 분양가는 135만8천원이며, 입주대상 업종은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M70(연구개발업)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쌍촌영구임대주택과 금호영구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공공임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공용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재난예방 조치 이행 현황 등이며,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항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광주도시공사는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 동안 관리 대상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신뢰받는 도시공사를 만들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무선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번 인프라 확대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AIDT(지능형 디지털 교과서), 광주아이온(AI-ON), 에듀테크 등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에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5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9억6천300만원을 투입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 1천290실에 고성능 무선 와이파이 장비(Access Point)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이 활발해지고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7억5천700만원을 들여 유·초·중·고·특수학교 161개교의 교실, 특별교실, 교과교실, 365스터디룸, 기숙사 등 총 1천398실에 무선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AI·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다”며 “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북카페에서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이 개인 건강과 공공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고, 금연 다짐과 금연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금연나무를 연출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을 ‘광주광역시교육청 담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흡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하도록 독려했다. 시교육청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20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21개교 지원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및 마약 예방과 금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동구 헬스케어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제1회 A-HA(AI-Healthcare Allian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추진 중인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중 일환으로 동구 일대를 금남벨리 생태계로 조성하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기획, 제품 실증, 마케팅 등의 기업 지원 사업과 입주 공간 구축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광주 TP), (사)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등 동구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건강한 인공지능 창업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4차산업의 선도 도시이자 AI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과 AI 헬스케어 산업을 모두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 책 읽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관 대출은 관내 사회시설과 사립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서관(무인 도서관) 반출 도서 중 기관 요구에 맞는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6~7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2천여 권을 대출할 계획이다. 대출은 원하는 기관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관 대출을 통해 스마트도서관 반출도서의 실용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책을 더욱 많이 읽길 바란다”면서 “관내 기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계림2동 마을사랑채,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등 3개소가 총 408권을 대출한 바 있다. 동구는 대출 및 연장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장 기간을 확대하고, 도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력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북구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이며 백신을 접종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코로나 백신 접종 기관으로 지정된 130여 개의 병원 중 한 곳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6월 말까지 진행되고 고위험군의 경우 기존에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90일이 경과했다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회당 15만 원이 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비 3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접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