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목표로 주요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려, 청렴정책의 추진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렴창녕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4대 전략과 34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강력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실천과제는 업무 투명성 제고, 특혜 방지, 부패 경험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개선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청렴도 및 민원만족도(청렴해피콜) 설문조사 ▲감사팀 현장소통방 운영 ▲내외부 이해관계자 소규모 간담회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소통의 날’ ▲청렴토크 운영 ▲반부패·청렴 및 적극행정·고충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됐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정책은 단순한 공유로 끝나선 안 되며, 각 부서가 스스로 취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경상남도 재향군인회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도내 20개 시·군 재향군인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창녕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돼 의미가 크다. 정인규 회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5일 워터파크에서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의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00여명의 순찰대원 및 시민들과 양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경상남도 의원 등 여려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의 그동안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발대 선언 등이 이어졌다. 김천길 반려견순찰대 대장은 “우리 순찰대원들이 양산시의 펫티켓 정착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길 지원 등 시민공동체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4일 디자인공원에서 ‘양산시 아빠단’ 첫 대면식과 유아숲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면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월간 육아 미션인 ‘아빠빙고’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미션이 담긴 빙고판을 완성하여 자녀와의 일상을 기록했고, 인증 사진과 소감을 나누며 또래 아빠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유아숲체험 활동은 우천으로 인해 실외 대신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곤충 체조, 나무 막대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나무 블록 쌓기, 솔방울 던지기,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4월 초보 아빠들이 자녀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 육아코칭, 온라인 육아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 ‘양산시’아빠단 참가자 28명을 모집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긍정적인 아 경험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체(743개)이며, 종사자수 및 조직형태 등 사업체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뒷받침이 되는 중요한 통계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 대상 사업체는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사업체에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하여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잠정 공표된 후 2026년 1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 및 양산시 누리집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우리시 경제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로서,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행복의 기원' 저자인 서은국 교수를 초청해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을 주제로 제121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은국 교수는 세계 100대 행복학자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서 '행복의 기원'을 통해 행복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집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저자는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서구 아카데미 참여는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이 행복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삶 속에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윤태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6월 16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처음으로 발송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구미시는 중장년 1인가구, 고립청년 등 취약 1인가구를 중심으로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해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배송하고, 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배송은 구미우체국이 맡는다. 집배원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함께 살피고, 그 결과를 시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우편 업무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의‘생활 속 복지망’으로 우체국의 역할이 확장된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미우체국과 지난 4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고립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15일 통영시 및 사천시 일대에서 '부부, 다시 연애' 행사를 개최하여 부부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7세에서 9세 자녀를 둔 가정(10가정 40명)을 대상으로 부부는 통영시에서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연애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데이트를 즐겼고, 자녀는 사천시 콩지은교육농장에서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는 체험활동을 했다. 행사에서 부부들은 낭만적인 요트도 타고 제승당을 산책하는 시간을 통해 오랫동안 잊었던 연애 감정을 되새겼다. 이런 경험은 부부 둘만의 시간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부관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녀들은 콩지은교육농장에서 고추장과 쌀쿠키 만들기와 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은 “육아로 인해 지친 부모들에게 부부만의 휴가를 제공함으로써 부부 관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여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부모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5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정원 콘퍼런스 우리씨드 그룹 박공영 회장의 특별 강연 ‘우리 꽃이 피었습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국산 원예종자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우리 정원문화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토종 식물 자원의 중요성과 국산 종자 자립의 필요성을 강한 메시지로 전달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원디자이너, 종자업계 관계자, 도시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까지 다양한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국산 종자의 철학과 실천이 정원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단순히 식물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문화의 이야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공영 회장은 “정원은 우리 식물의 일상적 복귀를 이끄는 가장 친숙한 무대”라며, 국산 종자의 활용 확대가 곧 생물주권을 지키고, 지역 정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어 실제 우리씨드 그룹이 개발한 국산 품종 사례와 그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산청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산엔청복지관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인관 회장이 이임하고 민병대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지난해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인관 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대 신임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