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가 일본 오사카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논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일본 오사카 호텔 로얄클래식 연회장에서 현지 유통 전문기업 6개 사와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교류·수출 협력 △일본 시장 내 안정적 판로 구축 및 지속적 교류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일본 현지 유통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명하며, 논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에는 ㈜모모디즈, ㈜나나츠보시, ㈜플랫푸드, ㈜세이코부츠류, JN글로벌, ㈜이탈리안푸드 등 오사카 지역 식자재 및 유통 전문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규모는 총 70만 달러(약 10억 원)이며, 주요 품목은 논산의 대표 수출품인 딸기, 냉동딸기, 젓갈, 쌀, 참기름, 고추장 등이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수출 활성화와 논산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해군 전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지역 주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읍・면별 이장 등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현황과 수요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다와 맞닿은 수려한 경관을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남해를 찾아오는 젊은 사람이 농업 뿐 만아니라 다양한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과 마을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각 지역별로 제시된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 방침에 따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특화지구 연계를 통해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경관·환경 보존 등 미래 10년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취지를 주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지역 주민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단호박을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한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올해 이상 저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재해 지원책을 마련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체계적 육성으로 '남해 단호박' 명품 브랜드 구축 남해군은 2020년부터 단호박을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기존 4개 읍면 작목반을 10개 읍면 700여 농가로 확대하여 연합회를 결성해 전문성과 규모를 갖췄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조직화 된 연합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순회 지도를 통해 주요 품종인 '보우짱'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적극 도입해 '명품 남해 단호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회원 중에 500여 명이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농가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 필름과 포장박스 등 보조 사업을 지원하며 재배 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5 코리아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One and Only Destination, Incheon’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MICE 플랫폼 도시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KME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MICE 산업 전문 박람회로,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약 5,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380개사, 420개 부스가 운영됐다. 인천홍보관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보드게임‘부루마불’을 콘셉트로 구성해 보드판의 여정을 따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유니크베뉴, IMA(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Incheon MICE Alliance) 등 인천의 주요 MICE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몰입감 있게 소개했다. 또한 ESG 가치 실천을 위해 나무와 종이 집기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재사용 가능한 부스를 활용하고, QR코드 기반 비대면 홍보 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MICE 운영 모델을 선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6'을 앞두고 12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씨아이티(반도체 패키징용 초평단 구리 증착 유리) ▲㈜데이터플레어(선박식별 및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투핸즈인터랙티브(LiDAR 센서 활용 증강현실 디지털 체육 플랫폼) ▲㈜샤픈고트(AI, IoT활용 재난안전시스템) ▲㈜비젼테크(누설전류제한 비방수 구조 차단기) ▲㈜허브플렛폼(‘피넛캣’-고양이 식별 인식/지정형 자동 스마트 급식기) ▲㈜파워쿨(‘파워쿨 핸디 2026’- 하이브리드형 휴대용 에어컨) ▲㈜뷰런테크놀로지(‘뷰엑스’- LiDAR 소프트웨어 통합개발 플랫폼) ▲㈜모스(올인원 음악 플랫폼) 등 10개 기업이며, 1개 기업은 ‘CES 2026’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크로스허브(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스튜디오랩(혼합현실·VFX 기반 가상 스크린과 AI 촬영 로봇 결합 디지털 플랫폼) 2개 기업이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김장철을 맞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김장시장을 한시적으로 개설, 운영한다. 이번 김장시장은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인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31일간 운영된다. 한국물가협회에 의하면 작년에 비하여 주요 김장재료 가격이 약 10%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늘어나는 김장철 농산물 반입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경매공간을 확보하여 유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임시경매장을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임시경매장은 도매시장 내 청과물동 앞 등에 개설되며, 총 600m2(약 181.5평) 면적에 몽골텐트 24동 규모로 설치된다. 또한 수산시장에서도 젓갈과 굴 등 김장에 필요한 신선한 수산물 구매가 가능하며, 양념동에서는 마늘이나 고추 등 부재료도 판매한다. 안용성 관리사업소장은 “김장재료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품질 좋은 김장채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와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팝업 아카데미 ‘광주 마니(MANI)’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2회째열리는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 시민 등 최신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차세대통신(Next-Generation Communication), 미래자동차(Mobility),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주요 첨단분야의 최신 동향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소개하는 연속 강연 형식으로 꾸며진다. 강의에는 각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터, 생성형 AI, 6G 이동통신, 도심항공교통(UAM) 등 현안 이슈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Literacy)을 키우고, 모빌리티·인공지능 특성화 도시인 광주에서 시민의 첨단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만 듣던 수준 높은 강좌를 지역사회에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별 강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임임을 강조하며,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를 우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12조 4628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1조 7671억 원보다 6957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10조 603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2% 증가), 특별회계 1조 1193억 원(〃 1.8% 감소), 기금운용계획 7397억 원(〃 18.9% 감소)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전망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돈이 되는 농어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의 특색과 특장을 살려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시스템 개혁을 통한 미래형 농어촌 조성 분야에는 △충남형 팜맵 구축 20억 원 △스마트 축산발전기금 조성 50억 원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조성 94억 원 △당진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