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2일 김해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조속히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 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3일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노인인권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노인인권 교육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노인복지시설 설치․운영자와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지침, 관련된 법령 제도,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신고 요령 및 절차, 노인인권 케어의 이해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인권교육과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평가로 행정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주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구청장 직통 소통창구인 ‘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문자 한 통으로 신속‧정확‧친절하게 처리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또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는 대신 학교‧아파트‧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확보로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공유주차장은 약 1600면에 달한다. 아울러 18개 동별로 지역 정체성과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사업운영팀(팀장 오지석) 공중화장실은 지난 3일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에 4명이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광을 이루었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된 4인은 공중화장실 청소업무를 내 일처럼 생각하고,청결은 기본으로 더 나아가 이용객들에게 기분좋은 하루를 선사할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한 바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최인식)은 ”사람들에게 가장 밀접하고 없어서는 안되지만 인식자체가 아직은 기피업무로 인식되는 공중화장실 청소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시고 모범이 되는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욱 청결하고 성숙한 공중화장실 문화 만들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공중화장실 청결과 유지 관리에 헌신하는 우수관리인을 발굴하여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채택교 교장단이 전남을 방문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두 나라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뿟 싸밋 차관보를 비롯한 23명의 캄보디아 교육계 인사들은 7월 2일 전남 영암의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 학급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실·특별실·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교직원 면담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명 듣고, 한국어 수업 편성, 다문화 이해교육, 학부모 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중심의 교육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방문단은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전남 이주배경학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캄보디아 출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현황과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했으며, 캄보디아 방문단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와 자국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를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다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번영의 출발점에는 월남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은 반드시 보답받아야 한다’는게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과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 15억원 가량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한도도 폐지해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 중이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만큼 국립호국원 유치를 위해 보훈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월 30일, 칠곡군 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위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사단법인 금오회(회장 성달표)와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구지부(회장 권애실)가 각각 주관하여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구지부 (회장 권애실)소속 회원 5명이 먼저 유공자를 찾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롤케익과 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내 문화봉사단체로서 문화사랑 나눔과 연계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3시에는 금오회(회장 성달표, ㈜현대통상대표)가 행사장을 찾아 현금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오회는 1970년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의 유력인사 5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덕용 6.25참전유공자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싸운 것을 기억해주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기대서)가 지난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해,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공동주택 하자 민원 및 분쟁 사례 조사 ▴하자 분쟁 처리 제도 분석 ▴하자 대응 제도 개선안 도출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주민 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 분쟁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연구 결과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지회 주관으로 진행된‘제29회 시각장애인 오감만족 행사’가 3일 순창군 장미가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복지기관 관계자, 기관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기념식, 체험활동,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옹은순 순창지회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오늘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험한 오감 체험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비록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느끼고 공감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깊다”면서“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순창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3일 13시 20분에 세종시교육청에서 유치원 간호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첫 순서로 데일리카일리코리아 양원선 교수를 모셔 ‘자기인식을 통한 리더십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며 효과적인 자기 개발과 직장 내 소통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남약사회 지은실 부회장(충남약사회)이 ‘보건실 의약품 관리’를 주제로 보건실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배희순 부단장이(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유아 빈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유치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종류, 특성 예방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