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 행보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반부패·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공동 실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인식 제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함께 청렴행정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윤유영 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과 환담을 통해 청렴 가치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콘텐츠 공유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오는 8월 7일, 대구의 소방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방기록 전시관’을 운영을 정식으로 시작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소방기록 전시관’은 대구 소방의 연대기별 주요 사건과 활동을 중심으로, 소방 유물과 기록물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의 역사적 가치와 시대적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1950년대 소방 깃발을 비롯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불에 그을린 방화복과 헬멧, 초기 화재진압 장비, 과거 소방 활동 사진 및 각종 문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8월 7일부터 약 2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줄 리뷰’ 작성 및 ‘관람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성구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소방기록 전시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안전의 소중함과 소방의 사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소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4일, 새로 설립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동구 각산동)에서 ▲‘소방의 미래 전략과 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과 ▲‘구급 전문능력향상 과정’ 전문교육을 동시에 시작한다. ‘소방의 미래 전략과 현장대응 방안’ 특별교육은 소방미래전략 2035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간 간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등 복합재난에 대한 미래 전략과 리더십을 함께 나눴다. 이날 교육은 ▲첨단 장비와 소방의 만남 ▲차세대 매뉴얼의 진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마인드온커리어 송유정 대표와 인천소방학교 장태동 과장이 강사로 나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현장 전략을 전달했다. 같은 날 시작된 ‘구급 전문능력향상 과정’은 8월 4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등 실무자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외상, 화상, 호흡기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평가, 다수사상자 대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스케일업 TIPS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소프트베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플랫폼 ‘EV Infra’를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충전소 정보 제공, 간편 결제, 커뮤니티, 중고차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한층 강화해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스케일업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JDC Route330 입주기업 ㈜소프트베리, ㈜메가플랜 외에도 중기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퓨처이브이 등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R·D 과제에서 ‘전기차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유통을 위한 거래 플랫폼 및 잔존가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전기차의 진단-충전-거래-자산 평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충전-진단-거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조선민족대동단에서 활동한 권태석 선생을 선정했다. 김천 출신의 권태석(權泰錫) 선생은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 하여 자금을 제공하는 일을 맡았다. 이 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이후 사회주의 단체인 서울청년회에서 활동했으며, 1924년 고려공산동맹에 가입했다. 1926년 조선민흥회 발기에 참여하여 상무위원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0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회 조직부원이 됐다. 1927년 신간회의 창립대회에 참여하여 서무부장으로, 이후 총무간사로 선임됐다. 2006년 정부에서는 권태석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통해 경북 각지의 독립운동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추 품종평가회’를 개최한다. 고추 품종평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8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고추 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 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고추 품종평가회에서는 지역 고추 산업 명품화를 위해 2025년 고추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변화에 따른 방제전략과 국내 고추 품종 트랜드 및 주요 품종별 특성을 소개하며, 영양 고추 산업 활성화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지역재래종 기반 고추 10여 품종을 포함해 국내 시판의 고품질과 복합내병성계 100여 품종에 대한 고추 종합평가회를 열어 고추재배 농가들이 우량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우량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비초’를 활용한 김치소스, 간편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역에 걸쳐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예방 및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폭염 관련 119 출동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64.6%에 달하며, 7월 기준, 이미 200건 이상의 폭염 출동이 집계됐다.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16%), 열탈진(50%), 열경련(20.6%), 열실신(13.4%) 등이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질환 응급처치 교육, 폭염우려지역 순찰, SNS 예방홍보 등 예방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꼭 실천해달라”며 “119는 폭염 피해로부터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금액은 3,000억원이며,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협은 지난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이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의회는 4일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 성금 200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태백시의회에서는 지난 7월 29일 의원과 사무과 직원 21명이 가평군 조종면에서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지역 주민들과 입주기업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분수대를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