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향(대표 김승철·문애순)의 제주산 청귤 원액쥬스를 일본에 초도 물량으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향은 최근 약 1만 달러 규모의 제주 특화 청귤 원액쥬스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된 청귤 원액쥬스는 일본 유명 음식점 및 고급 야키니꾸 체인점에 납품되어, 현지에서는 하이볼 및 사와(일본식 과일 칵테일)의 재료로 활용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된 제품은 일본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매월 또는 격월 정기 출하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첫 수출 성과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일본사무소인 (사)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의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제주 기업들의 일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샘플 통관, 바이어 매칭,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 관세청 사전 교시 대응 등 제주상품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수년간 지속하여 이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홍보하고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충남술 톱텐(TOP10) 상패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술 톱텐 전시 관람, 상패 수여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술 톱텐은 도가 매년 품평회를 통해 엄선하는 지역 전통주로 올해는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다양한 주종 총 10종을 선정했다. 이날 도는 충남술 톱텐 선정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충남술 톱텐 선정 전통주 제품의 유통 확대 가능성과 소비자 경향 대응 전략,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기업 관계자는 지역성과 고유성을 갖춘 전통주에 관심이 늘고 있는 최근의 주류 소비 경향을 설명하면서 충남술 톱텐 제품의 품질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고 협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고용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정부 정책과 발맞춰 경제 회복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은 △총괄반 △지역경제 점검반 △일자리 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하고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 산업경제실장이 각각 상황실장과 지역경제 상황반장을 맡았다. 총괄반은 반별 추진 상황 점검 및 분석, 신속 집행·소비 투자 실적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역경제 상황반장 산하의 지역경제 점검반은 시군 담당 부서와 협력해 소비자 물가, 지역내총생산(GRDP) 등 주요 경제지표를 상시 관리·관찰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일자리 점검반은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의·요구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운영으로 도내 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해마다 그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결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과 세출, 재무제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226억원, 세출은 1조 1,08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3,140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다. 영천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였던 여수시 출생아 수가 지난해 6.1% 증가한 가운데, 여수시가 세 자녀 출산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발표했다. 시는 자녀 나이에 따라 ▲출산지원금 3,000만 원 ▲출생기본수당(18년간) 1억 2,960만 원 ▲임신축하금 150만 원 ▲첫만남 이용권 800만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144만 원 ▲영유아 보육료 422.7만 원 ▲부모급여 5,400만 원 ▲아동수당 2,520만 원 ▲다둥이 육아용품비 50만 원 등 2억 5,446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출산지원금은 첫째아부터 500만 원, 넷째아 이상부터 2,000만 원으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자녀 취학 시에는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30만 원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임산부를 위한 혜택으로는 현금성 지원과 별도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모유 착유기 무료 대여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출산율 반등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에서 e경남몰 활성화 및 국가인증 농식품의 인지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e경남몰 입점업체의 디지털 판로 확대 △국가인증 농식품의 신뢰도 및 인지도 제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향상 등을 위해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월, 양 기관은 협약에 앞서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 할인 기획전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기획전의 정례화와 공동 마케팅 확대 등 더욱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13개 광역시·도에 대하여 지역 특성을 감안한 시·도 일자리 사업에 총 3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에는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여수시, 45억 원), 자동차, 철강 등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울산(10억 원)이 포함됐으며, 이들 지역 외에도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42억 원)와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역 일자리 상황이 불안해진 광주(13억 원) 등이 선정됐다. 13개 시·도는 지역 내 고용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신규 입직자에 대한 취업지원과 재직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역 상황에 맞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이번 주 중으로 13개 자치단체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둔화 우려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연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모두 53곳의 농가가 약 27.4톤의 농산물을 들여와 가공식품을 생산했다. 센터는 향후 아스파라거스 가공능력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토마토즙 공정 표준화 정립, 아스파라거스 스틱젤리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와 유통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와 작목반이 농산물 상하차를 위해 지게차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또 농협과 농업법인, 산지 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시 수송용 펠릿, 목재 상자 등 물류자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물류기기 공공이용 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농가 영농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개선, 지력 향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행사인 ‘복숭아 장터’를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영덕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복숭아를 선별해 소비자에서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피서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농작물에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복숭아 장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복숭아 장터는 영덕읍(남산1리 마을회관 앞)과 영해면(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 장터 2곳에서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영덕군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복숭아 3,000㎡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복숭아 장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달청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과 전문가가 참여하여 직접 평가하는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국민평가단 40명과 전문가 12명, 스카우터 12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혁신제품을 뽑기 위해 나선다. 또한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및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벤처투자자 10인도 함께 참여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본선 무대는 순찰·배송 로봇, 가축도체 세정로봇, 자동소화기능을 갖춘 충전용 이동형 ESS, 해상네비게이션 등 첨단산업 기반 국민안전기술을 선도하는 35개 제품이 참여해 혁신제품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약 530억원의 규모의 조달청 시범구매 예산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행정현장에서 실증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정책금융, 수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