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능력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되는 원장은 재단을 대표해 업무와 사업을 총괄하며, 임기는 2년(2026년 1월~2027년 12월)이다. 경영실적에 따라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여성학·가족학·행정학·경영학·사회학·사회복지학 등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 대학 부교수 이상 3년 이상 근무자 ▲연구기관 선임연구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공공기관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 여성·가족 관련 법인·단체의 임원 경력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또는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한 사람 등이다.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 및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17일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는 평일 근무시간(09:00~18:00) 내에 가능하다. 재단은 10월 29일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나를 위한 마음돌봄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tvN &알쓸신잡2&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행복을 찾아가는 뇌 이야기’를 주제로 행복과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적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장 박사는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인간 지각·인지·행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 뇌과학자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강연이 도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연결되는 ‘마음돌봄 공동체 전북’을 만들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과 1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2025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만금 사업의 현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산림청, 전북지방환경청,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행정기관과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30년사 백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30여 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집대성한 백서를 선보였다. 새만금 개발의 역사를 총망라한 백서는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국 새만금민간위원장은 특강 연사로 나서 새만금 개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기관별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보고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및 RE100 추진현황’을 주제로,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미래 비전 실현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15일 전북혁신도시 내 호텔원 이노시티에서 '2025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35회째를 맞은 이날 협의회는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주시, 완주군, 교육청, 경찰청,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비롯한 13개 이전공공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역 상생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 이전공공기관, 전주시, 완주군의 현안사업 14건, 지자체 협조사항 5건, 홍보사업 1건 등 총 20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다루고, 공공기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조직개편‧인력이동 시 지자체 사전협의 이행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확대 ▲지역물품 우선구매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기관별 현안 및 홍보 사업으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드림(Dream) ON 프로젝트', 국립농업과학원의 전북 청소년 대상 농업‧생명과학분야 진로 탐색 지원, 국립연금공단의 J-Landing 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학수재 영락회(회장 김복남)가 15일 금산면 학수재 위령각에서 회원, 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대접주로 활약한 김덕명 장군, 원평장터에서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9명의 애국지사, 그리고 광복군 제1지대장으로 활약한 이종희 장군 등 금산면 출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수재 영락회는 현충시설로 지정된 위령각과 이종희 장군 추모비를 정성껏 관리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월 15일’ 위령제를 올리며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긴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오신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5일 오전 태흥뷔페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9월26~28일)’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고창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및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고창군은 14개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부 성적으로는 수영,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 보치아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게이트볼, 파크골프, 좌식배구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9년 전북장애인체전 역사상 군부 최초 종합우승을 이뤄내며 고창군의 자긍심을 만방에 알렸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은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서는 화합과 용기의 상징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늘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고창군 장애인 체육 발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현재 장애인생활밀착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 이송 노하우를 일반 구급대와 공유하고, 현장-헬기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구급대원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악과 해안 등 지형적 특성이 많아 일반 구급차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다. 이에 소방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항공이송체계가 환자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5일 도내 소방서 구급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응급의료서비스 소방헬기 운용 절차 ▲현장-헬기 간 환자 인계 방법 ▲산악·수난사고 시 항공구조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구급대원들은 실제 산악사고 현장을 가정해 들것 고정, 헬기 착륙지점 확보, 환자 인계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헬기를 통한 중증환자 이송은 2023년부터 2025년 9월 말까지 총 169건이 이뤄졌다. 올해만 해도 25건이 소방헬기를 통해 이송됐으며, 이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핵심인재 양성 7기' 과정의 현업적용도 평가 결과 평균 99.8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교육생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6급 장기교육과정은 공직자로서의 성찰 및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개인의 성장과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인식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고서 작성 역량, AI 활용 능력, 그리고 소통 및 관계 역량 등의 학습 내용이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되어 교육 성과가 뚜렷함을 입증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제언으로는 840시간의 교육 내용에 대한 지식의 내재화와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자기개발 촉진 시간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제언을 반영해 차기 6급 장기교육과정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급 장기교육과정의 연수생들은 교육이수 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혁신학교 등의 격무부서로 배치되고 각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전국에서 총 42건이 접수된 가운데 ‘전북에듀페이’는 장려등급에 선정, 업무담당자인 학교안전과 김효선 주무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고 있다.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은 도내 모든 학생과 학업 중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3년도부터 추진됐다. 그동안 전북에듀페이는 교육비 본연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상생 효과로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명실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진안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2025 진안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안 지역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손잡고 만들어온 교육공동체 협력 성과와 지역 맞춤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의 경험을 나누고 중간지원조직을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임경환 대표는 지역교육을 살리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임 대표는 진안 지역과 같은 농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양한 교육주체를 연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는 △괴산 온마을배움터 엄희진 센터장 △장수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이정영 센터장 △진안교육지원청 이은정 장학사 △진안군청 김영주 팀장이 참여해 농촌형 중간지원조직 사례, 교육청-지자체-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경계와 지원 전환 방안, 지자체의 교육발전 역할을 발표했다. 특히 좌장을 맡은 이미영 지역과함께지문워원회 위원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진안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