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상당구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운동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운동 어울림센터(수영로101번길 61)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충북도의회 및 직능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영운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영운동 어울림센터는 옛(舊) 영운정수장 부지에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이후 지역의 정주환경개선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2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235억4천만원(국비 87.4억, 도비 7.4억, 시비 131.6억, 기금융자 9억)이 투입됐으며 지하 2~지상 4층, 연면적 9천360㎡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층에는 총 13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층에는 농산물 상시판매장과 나눔가게, 마을부엌,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균형발전 위원, 연구를 수행한 청주시정연구원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그간 연구추진 경과 △재원 확보방안 △균형발전 종합계획 제시사업 △연구에 대한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균형발전 종합계획은 청주시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5년(2026~2030년)간 청주시가 지향할 균형발전 비전과 3대 목표가 도출됐으며, 발굴된 사업은 2026년부터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의 주요 제시사업은 교통, 문화관광 등 8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CTX청주터미널환승센터 조성사업 △마을호텔 조성사업 △장르중심 전문 중공연장 건립 등이 제시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균형발전 종합계획은 청주시의 중장기 균형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26년 재테크 준비와 스마트한 월급관리’를 주제로, 급변하는 금융·경제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재무관리 역량과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재테크 분야 전문가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과 효과적인 월급 관리 방법,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경제 흐름과 재테크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이 직원들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개인의 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문화기반 도시활력 분야 시(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 체감형 문화정책의 추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단위 문화정책 경진대회로, 정책 기획 수준이 아닌 실제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충주의 문화로 활성화’ 사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소규모 커뮤니티 활성화 △실버세대 문화생활 지원을 핵심 축으로, 문화 기반을 활용한 도시 활력 회복과 실버세대 문화생활 지원을 핵심 축으로 문화 기반을 활용한 도시 활력 회복과 시민 참여 확대라는 정책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소규모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카페·공방 등 사적 공간과 유휴 공공공간을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으며,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부산·통영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관내 청소년 21명이 참여했으며, 부산과 통영 일원에서 진로 탐색과 문화·해양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부산 아쿠아리움과 국립부산과학관 견학, 청소년수련원 진로체험, 통영 바다 야경 투어, 동피랑 벽화마을 탐방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해양환경과 과학·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꿈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향토문화유산의 지정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위촉장 수여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옥천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는 문화유산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3년 간(2025.12.24.~2028.12.23.) 향토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지정 심의 등 관내 향토문화유산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옥천군 향토문화유산 및 도지정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위한 안건 심의 6건이 상정됐으며 위원들은 문화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보존 상태,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옥천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의 체계를 마련하고, 향토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도지정문화유산 지정 추진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등 노동 현장에 나서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5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수능과 대학 입시를 마친 고3 학생들과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임금 체불, 부당 대우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연계해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앞 소나무길 일대(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게임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거리를 지나는 많은 청소년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홍보 내용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 상식으로 채워졌다. ▲필수적인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관 방법 ▲일하다 다쳤을 때의 보상 절차(산업재해보상보험) ▲4대 보험 가입 여부 확인 ▲주휴수당 수령 조건(주 15시간 이상 개근) ▲임금체불 및 직장 내 괴롭힘 대처 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의 권리를 익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24일 강당에 모여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개강식을 열고 함께 면학의 의지를 다졌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종강식을 맞이하게 되어 학생들은 빠르게 지나간 시간만큼 큰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한 해 충주열린학교는 배움과 참여, 성과가 어우러진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4월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한 ‘건강백세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자들이 우리가락에 맞춰 체조를 하며 굳어 있던 관절과 근육을 풀고, 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실버아뜰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했으며, 충주시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수업과 캘리그래피 수업을 통해 음악 활동과 작품 제작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햇살버스’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의 정보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7년째 이어오고 있는 감자꽃 중창단은 작사 활동과 연말 공연까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상·하반기에는 캘리그래피와 문인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온-누림 플랫폼(가칭)’의 공식 명칭으로 ‘보은군 이음센터(응모자 박준표)’를 최종 선정하고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당선자 박준표(보은읍) 씨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주민 참여를 통해 선정된 공식 명칭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명칭 선정은 주민 참여를 통해 시설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11월 주민 네이밍 공모를 실시해 총 55건의 명칭 제안을 접수했으며, 1·2차 심사와 주민투표를 단계적으로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공모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내부 선호도 평가와 2차 내·외부 심사를 통해 상위 5개 후보작을 선정한 뒤, 군청 공식 네이버밴드 ‘대추고을소식’을 통한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보은군 이음센터’는 보은읍 죽전리 9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주민공동시설로 △1층 해피아이센터(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 △2~3층 평생학습관(강의실, 동아리실 등) △4층 청년센터(청년카페, 창업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2026년도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에너지 자립과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선다. ‘햇빛소득마을 만들기사업’은 마을 유휴부지에 공동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공동체 운영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비 6억4800만원과 마을 자부담 7200만원 등 총사업비는 7억2000만원이며, 개소당 8000만원(군비 90%, 자부담 10%)이 지원된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 각 1개소씩, 총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마을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고, 지원 용량은 마을별 최대 40kW이며, 이를 초과하는 설치를 희망할 경우는 마을 자부담으로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마을 대표인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회에 주어지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마을 공동 소유의 유휴부지나 건물을 확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 확보가 가능하고 주민 민원이 없는 마을이어야 한다. 군은 공정한 선정을 위해 마을 공동 소유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