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옹진군은 25일, 백령면에서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하여 농업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식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파종연시회에서는 파종기를 활용하여, 이식기 전용트레이에 들깨 종자를 한 개씩 파종했으며, 25~30일 정도 키운 뒤 이번 이식연식회를 통해 식재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들깨 일관기계화가 정착되면,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 및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식기를 활용할 경우 하루 평균, 성인 남성 1명이 0.1ha내외로 식재하던 것을 0.8ha까지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며,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철원군은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한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의 미생물을 농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생물을 지속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가축면역력 강화 및 축사내 냄새저감 등에 효과를 기대 할수 있다. 최근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 작물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 미생물을 찾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만 300여농가에 148톤(작년대비 22% 증가)의 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축산업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작물별 적정 시기와 사용법을 준수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토양환경 개선되어 농산물 생산성 향상 및 축사 악취 제거와 가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사업명: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8개 컨소시엄, 실증사업 1개소,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 로봇기업 육성사업으로, 기존 제조로봇 보급 중심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 사업을 지난 4월 말부터 사업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사업 공모에서는 참가기업의 기술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8개 컨소시엄(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선정됐다. 국내·외 서비스로봇 시장 급성장에 따라 서비스로봇 개발·제작에 대한 로봇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그 결과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대표 컨소시엄에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실외 로봇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4종을 6월 27일부터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이용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큰 서비스에 대해 지난해 ‘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서비스 소관 기관*과 9개월여 간의 노력 끝에 민간앱을 통한 서비스 개시라는 첫 결실을 보게 됐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확정한'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발표)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민간 기업에서는 개방된 선도서비스에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더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국민 편의를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앱이나 모빌리티앱에서 목적지에 가기 위한 경로를 조회하고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검사를 해야 할 기간을 미리 알려줄 뿐 아니라 가까운 검사소 예약도 할 수 있고 검사 당일에는 위치 정보도 안내해 준다. 수목원에 대한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후 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자얽힘 실험 공로로 ’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양자 석학, 존 클라우저 박사는 「퀀텀 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 축하와 함께 이공계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모전에 입상한 초등학생 과학 꿈나무에게 상을 직접 전수하는 등 미래 양자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퀀텀 코리아 2023」의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행사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 등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 해외 석학, 시상식 수상자가 포함된 100여명의 주빈 외에도 유관 연구자, 일반 대중 등이 300명 넘게 참석하여 이번 퀀텀 코리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사전행사로 세계적 양자 석학인 존 클라우저 박사, 찰스 베넷 박사, 존 마르티니스 유씨 산타 바바라 교수, 김정상 듀크대 교수 겸 아이온큐 최고기술경영자 등에 대한 환영 오찬 및 전시회 투어로 시작한 개막식은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 양자과학기술 시상식, 축하공연, 단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최적의 사육조건을 도출하고, 양식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하는 스마트양식 기반시설이다. 현재 수산양식 데이터는 공공기관, 일부 양식어가 등에서 부분적으로 수집되고 있으나, 특정 어종에 치우쳐 있고 표준 규격도 마련되지 않아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으로,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실증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7월 25일까지 공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에 사업대상 지자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양식 등 세부 사항은 각 지자체에 발송한 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4월 관계기관 현장실사, 5월 운영계획서 보완 및 서면평가, 6월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1단계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문화예술회관~하동군청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하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읍내로 이동하는 군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로 하동읍~악양면 최참판댁~화개장터 구간으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확장하여, 하동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대부분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지 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하동군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기반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주시가 똑똑한 AI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기업의 초거대 AI(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종합연계형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서비스를 선도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플랫폼을 활용·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첨단 초거대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급기업으로부터 공문서 원문 데이터와 초거대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공문서 작성, 계획서 등)를 확장할 수 있는 AI기반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활용 방법 등 단계별 교육도 받을 계획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의료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은 전남·광주·충남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3년간 국비 95억 원을 포함한 153억 원이 투입되며, 전남은 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혁신 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된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의약 및 의료소재 공정개발 장비를 확충하고 기술지도, 공정개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화순KTR)은 공인인증시험과 인허가를 담당한다. 또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전임상·임상을 포함한 실증 플랫폼을 지원하고, 충남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의료 시뮬레이션 및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지원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남·광주·충남 의료제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공모를 통해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윤호열 전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우주비전 실현 동력 확보를 위해 유럽으로 비행기 8회를 탑승해 2만 3,786km(약 1만 4,800마일)를 이동하고, 22건의 공식행사에서 650여 명을 만나 일정을 소화하는 등 경남1호 세일즈맨으로서 8박 10일간의 광폭 행보를 마무리했다. 경남대표단은 세계 3대 우주 강국인 프랑스의 국립우주연구센터 필립 밥티스트(Philippe Baptiste) 의장을 만나 우주경제 비전을 청취했다. 이어서 툴루즈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산업의 성공모델을 확인하고 우주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툴루즈에 우주센터가 설립된 이유는 우주항공산업이 일찍이 집적된 지역이라는 요인과 드골 대통령의 지방분권화 정책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현실과도 흡사하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남도는 툴루즈 내 연구인력의 정주여건 문제를 극복해온 과정에 주목하며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문화,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청사진을 구상할 계획이다. 경남대표단은 항공우주산업전(파리에어쇼)에 참석해 글로벌 항공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경남의 항공산업 인프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