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16일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악화 예방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처리용량이 50m3/일 이상인 오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된 500인조 이상 정화조 등이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오수처리시설 중 50m3/일 이상의 대규모 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자가측정을 주기별로 시행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관리인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처리대상 인원이 1천 명 이상이며 2천명 미만인 정화조의 경우에는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해야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녹조 중점관리지역 시군과 기타 시군의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의 관리 운영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매년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주 연속 200개 이상일 경우 녹조 발생 ‘우려’ 단계를 추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본격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가장 왕성한 활동시기(6~8월)에 맞추어 선단지,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등을 대상으로 11개 시군 1,300여 ha에 정밀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 방제는 기존의 헬기 방제보다 낮은 고도에서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고,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하여 인근 농작물이나 식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면적 대비 방제 비용이 적어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정밀드론 방제에 대해 ‘친환경 방제’를 원칙으로 삼아 꿀벌 등 유익 곤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약제 사용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군별로 방제작업 전에 지역 주민과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충분한 안내와 예방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를 통해 소나무류를 위협하는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숲을 지켜내겠다”면서, “도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도정업무 실적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도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우수부서 평가는 각 부서가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도민 편익 증진, 행정서비스 개선 등 도정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경남도의 성과 중심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청 내 45개 부서가 성과를 제출했으며, 내·외부위원의 1차 심사를 거친 20개 부서의 주요 우수시책이 도민 평가 대상이 된다. 도민은 각 시책별로 보완할 점이나 칭찬할 점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민 의견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플랫폼(경상남도가 묻습니다)’에서 접수한다. 김영삼 정책기획관은 “도민 의견은 우수부서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향후 시책 추진 시에도 참고할 계획”이라며 “정책의 완성도는 도민 참여에서 비롯되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12일 남해군 소재 ‘큰양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강화해달라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난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주민 불안 해소와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조기 준공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사면 붕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해군 큰양아지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69m에 이르는 급경사 붕괴 위험 구간에 낙석 방지책 설치, 사면 보강, 배수로 정비 등의 종합적 안전시설을 구축한다. 현재 주요 공정은 대부분 완료됐다. 배수로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13일 경남 공공건축 문화와 건축환경 조성을 이끌 제4기 공공건축가 3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우리 도 실정에 맞는 현장 자문 강화를 위해 경남뿐만 아니라 타·시도의 우수한 경험도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 인근 지역, 수도권 등 도외 지역까지 포함해 구성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경상남도 건축기본 조례'에 따라 도내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자문, 심의 등 주요 과정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공공건축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에 마련됐다. 4기 공공건축가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부터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사업계획의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기획, 설계 등에 직접 참여하거나 자문, 평가 등을 맡는다. 특히, 설계비 1억 원 이상 주요 공공건축사업뿐 아니라 목조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최근 주목받는 사업까지 공공건축가 참여를 확대해 공공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남북관계 전시화 선언’ 등 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시행한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년 단위, 지역별로 실제훈련 중심으로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종합상황실 통합대응체계와 비상대비계획,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에 대한 현장점검 △동원업체의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주요 동원자원인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동원훈련 △지역 맞춤형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시행된다. 이번 충무훈련에는 기술인력 250명, 차량 280대, 건설기계 70대가 실제 동원훈련에 참여하고, 동원업체 삼미금속에서 전시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과 양산 황산공원,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대피, 피해복구훈련이 진행된다. 천성봉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방위산업의 수도 경남에서 실시하는 이번 비상대비훈련은 훈련장별 전담 안전관리관 배치 등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통합방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실전훈련이 될 것”이라며 지역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6월 15일에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5회차 공연을 우천으로 인하여 취소한다. 상반기 드론 라이트 쇼는 이번 취소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가을철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기상 악화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오는 가을철, 9월과 10월에 예정된 하반기 공연은 더욱 화려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께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제7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에서 ▴시민박사 12명 ▴시민석사 35명 ▴시민학사 170명, 총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로, 2019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1,893명(누적)의 시민이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 수강하면 시민학사를 ▴학사 취득 후 200시간을 추가 이수하고 학습 결과물을 승인받으면 시민석사를 ▴석사 취득 후 300시간의 심화 교육과 실습을 마치면 시민박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명예시민학위 도입 이래 올해 처음으로 시민박사 12명을 배출했다. 시민박사학위 취득자들은 공통과목, 실천학습, 전공세미나 등 총 1년 반에 걸쳐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독창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냈다. 강의자, 활동가, 연구자 3개 분과로 운영된 시민박사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극복에 자원봉사 활동이 미치는 영향 연구』, 『갈등의 이해와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에서 열리는'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서울시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하여 6월 20일까지 지역 예선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오는 8월 26일 동국대 WISE캠퍼스(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 내 부대행사로서 유학생의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교육부 주최 및 경상북도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지자체 내 예선 등을 거쳐 총 1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게 된다. 오는 7월 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 지역 예선에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이메일로 접수 및 문의 가능하며, 신청서와 지원 양식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유학’과 관련한 주제로 아래 내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지정된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발표 시간은 3분 내외로 제한한다. 지역 예선에서는 ▴유창성 ▴독창성 ▴문법 및 어휘 ▴내용 구성 및 논리 ▴전달력 및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정성 평가가 이루어지며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일간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 슬로건에 맞게 체험, 공연, 전시 등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총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공연 등 행사가 끝난 다음날 오전 행사장 구석구석을 깨끗이 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영자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충주의 큰 축제, 행사마다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도시 충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