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농식품부, 농진청, 복지부, 고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상황 모니터링과 실시간 응급상황 대처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 여름,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온도와 해수면온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 폭염이 이어졌으며, 내년(2024년) 여름에도 지구온도 상승과 엘니뇨현상의 중첩으로 극심한 폭염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폭염 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생활지도사 등의 집중적인 예찰·보호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는 보다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밴드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조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술을 보급·확산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높은 피부온도, 심박수 변동 등 이상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해 (재)세종테크노파크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손을 잡고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대학인 고려대학교와 연계하여 상 ·하반기로 진행 된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세부 내용은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의 기초 및 실습 △메타버스 디자인과 3D 모델링 기술 습득 △메타버스 현장 실무 스킬 교육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부터 매주 화, 목 4시간씩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업 종사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메타버스 산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 특징은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실전 감각 습득을 위한 교육생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1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4기’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내 소재부품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교육생 32명을 비롯하여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경남ICT협회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의 인사말과 김경원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중점교수의 교육과정 소개 등 개강식에 이어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도내 기업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5개월간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실습교육으로 총 160시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4기 교육과정은 지난 기수 수료생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개강 전 교육생 인공지능 지식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하고, 연습문제를 통한 복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하여 3기까지 7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기수에 참여했던 교육생 회사에서 4기 교육을 신청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및 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의회와 함께 “입자빔 활용 글로벌 선도연구 및 입자빔 이용자 워크샵”을 31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차세대 글로벌 개발물질(맥신 및 자성체)과 연구단 입자빔을 활용한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1부(입자빔 활용 글로벌 선도연구)에서는 최근 전기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 화합물도 조합할 수 있어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맥신(MXene)의 제조와 응용을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자성체 재료의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2부(입자빔 이용자 워크샵)에서는 연구단 보유시설인 양성자빔과 이온빔을 활용한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했다. 이재상 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입자빔을 활용한 미래소재 물질개발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입자빔 기술을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체 지원과 입자빔 R&D 통합지원센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5일 ~ 8월 30일(매주 수요일, 8회) 17:00 ~ 19:00 디지털체험활동 VR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VR을 직접 착용하고 우주공간의 연구실에서 로봇과의 다양한 미션수행, 3차원 가상공간에서 색감 표현, 세계문화 유산 퍼즐과의 만남, 맞추픽추 방문, 고대 잉카 체험, 남극탐험(카약, 빙벽오르기) 등의 가상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VR, AI 등 가상융합기술(XR)이 적용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디지털 인재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성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9월 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기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대학 총장, 학회장, 청년 세대, 석학⋅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가전, 통신, 플랫폼 등 주요 대기업의 관계자와 AI·데이터·로봇·교통·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의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기업과 시장의 관점에서 디지털 산업이 더욱 크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할 권리⋅책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발생하는 다양한 쟁점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적절한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은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디지털 기술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규범체계의 정립을 통해 자유로운 혁신이 촉진되고,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31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 본부·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3 과기정통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데이터기반행정의 문화조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데이터기반행정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 요소로서, 정부는 인공지능·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국정운영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현안과 정책 및 행정서비스 기획‧개선’에 대한 자율 주제로 지난 5월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됐으며, 총33개 과제가 접수 됐다.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에서 제출한 과제 총 33건에 대해 1차 외부전문가 평가와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과제 1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아이디어·기획 부문과 분석·활용 사례 부문에서 각각 1건씩 선정했다.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선박내 검출기를 이용한 방사능 데이터 측정 및 시각화를 통한 '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9월부터 11월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10회로 진행된다.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과학적 원리가 범죄수사와 법과학 감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법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 건전한 사회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 증거분석에 사용하는 감정기법 관련 실험을 학생들이 흥미롭게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호평을 받았던 ▲시약을 이용한 혈흔·타액 검출 실험, ▲인체골격 모형 조립, ▲교육용 차량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통사고 분석 체험, ▲지폐를 활용한 위조 방지 요소 찾기, ▲거짓말탐지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2009년부터 운영된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올해 상반기까지 1천 8백여 명의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경진대회가 내일(2일)부터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에서 ‘2023 제13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제1회 개최 이후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4개 종목, 중·고등부 3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185팀 357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초등부 4개 종목으로 ▲로봇컬링 ▲로봇공성전 ▲로봇방탈출 ▲초등해커톤이 있으며, 중ㆍ고등부 3개 종목으로 ▲2030부산엑스포 인공지능 해커톤 ▲인공지능 로봇창작 ▲미션 투 마스가 있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한국로봇학회 부·울·경 지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가족체험 프로그램과 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가 우리나라 대표 농도로서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전략을 밝혔다. 31일 열린 ‘2023 인공지능 농업기술 국제세미나(AWC·AI World Congress)’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학진 교수를 좌장으로 전남도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 농촌진흥청 조용빈 부장, 농어촌공사 송성호 소장 등이 참여한 1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으로(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강효석 국장은 전남도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전략을 소개했다. 네덜란드 푸드밸리형 모델을 도입해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산업을 융복합한 첨단 집적단지를 조성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국립 인공지능 첨단농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전국의 농산업 생산 데이터를 연계, 통합관리, 표준화하는 농산업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산업단지에 농산업 소부장 기업과 한국생산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