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동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드림스타트 대상 중 다문화가구 아동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다문화가구 대상 아동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동구가족센터 관계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기관별 다문화가구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자원 연계 체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공유가 충분히 이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이 자원을 잘 활용해서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2025년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민회, 이장단, 부녀회,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을 비롯한 사회단체와 정남진장흥농협, 님프만이불, 바다채소 등 다양한 장흥읍 소재 민간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사랑의 광주리 밑반찬 봉사, 경로당 긴급수리, 어버이날 기념사업 등 봉사활동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복지특화사업 추진 성과를 통해 잘된 점 및 개선할 점을 찾고,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계획과 불우이웃을 효과적으로 돕기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경일 공동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드리며, 그 분들을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장흥읍장은 “읍민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복지사업 발굴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역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1일 김성부 장민건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이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성부 대표이사는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동을 통하여 봉사와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영호남 교류 재래시장(토요시장) 장보기 사업’을 통해 장흥을 떠나 활동하고 있는 부산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행사 중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김 대표이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늘 장흥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 회원 37명은 장흥의 관광명소인 우드랜드를 방문해 고향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 군수는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김성부 대표이사와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우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과 든든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25일, 제90회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90번의 나눔’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활동을 시작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꾸준히 지역 봉사를 이어 왔으며, 2025년에는 관산읍에서 제89회를 시작으로, 대덕읍에서 기념비적인 90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9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집수리 ▲도배 ▲밑반찬 배달 ▲가전제품수리 ▲건강검진 등 무려 20여 가지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미용 및 염색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관계자는 “2009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이 어느덧 90회를 맞았다”며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기관 모두가 이 기록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100회를 넘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4일 관산읍 존재고택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유산에 대한 화재 등의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소유자 및 관리자, 지역 주민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장흥군 문화관광실, 관산읍, 관산소방서, 관산읍 의용소방대, 관산읍 여성의용소방대, 방촌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유산인 장흥 존재고택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유산으로, 목재의 특성상 불이 급하게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유산이다. 이번 훈련은 유산 주변 거주민들에게 화재 대처법을 교육하고 실습하여,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가 출동하는 동안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가유산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재난 초동 대응은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지역 주민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지난 24~25일 1박2일 간 서울시 넥스트로컬 청년 3팀 5명과 타시군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비교우위 문화·관광·산업 자원과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집중 홍보할 목적으로 서울시 넥스트로컬 7기 지역캠프와 연계하여 추진했다, 지난 24일 1일차에는 이천영 부군수, 넥스트로컬 참여팀을 포함한 타시군 청년 20명과 지역 멘토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넥스트로컬 사업아이템 소개, 질의응답, 아이디어 제안 등 참여팀과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노벨문학도시 장흥알리기 교육’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관광 자원과 노벨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해산토굴, 해동사, 구)장흥교도소, 편백숲 우드랜드 등 장흥군의 대표 관광 명소와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장려금을 지원한다. 김성 장흥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학습장려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가운데,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의 자녀다. 학습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학원, 서점, 독서실, 문구점, 안경점 등 지역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은 집중 모집 기간인 7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학습장려금 바우처카드는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반환조치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규 수업 이외의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6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장흥읍 중심지에 연면적 1,2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와 생활공예전시관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2층에는 동아리실과 마을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 주민 대상 교육, 훈련, 홍보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테라피실에서는 생약초를 활용한 힐링 및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장흥읍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지역 문화와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생약초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내 시군 간 관광자원 연계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시군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현안과제 해소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된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시행계획 매년 수립 및 시행 △지역연계관광 기반 조성 및 확충ㆍ콘텐츠 개발ㆍ홍보 및 마케팅ㆍ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시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 △중앙부처, 시군,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생활인구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간 경쟁은 심화되고, 관광객들의 관광형태가 교통발달 및 다양한 관광정보 수집을 통해 체험ㆍ먹거리ㆍ볼거리 등의 복합적인 수요에 따라 방문하는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각 시군에서의 개별적 대응은 한계점에 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의회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개회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입 7,419억 원, 세출 5,952억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6월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6건·촉구 19건 등 총 111건을 채택했으며 특히 의회에 제출되는 자료들이 통계 오류, 수치 불일치 등으로 자료의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므로 보다 철저한 검토와 확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날 김성우 의원은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주거 지원책, 일자리 기반 및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제안하며 성주의 미래이자 활력, 지속가능성은 청년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한 이화숙 부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후반기 의회도 반환점을 맞이하여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함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