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지난 6월 국토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식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시되는 시범사업 지역은 시흥시 MTV~사당역, 광주시 신현동~양재역 등 2곳이며 수원, 용인, 화성 등 나머지 3곳은 연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하고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T 앱(APP)의 홈 화면 ' 전체보기 ' 광역콜버스 아이콘에서 정류장·좌석·시간 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매달 16일 정오~20일 정오)으로 출·퇴근 등의 정기적인 탑승이 가능하고 일반예약으로는 일회성 탑승이 가능하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백학면 구미리 신품종 비교 재배포장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 품종 육성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천군 벼 주품종 대안벼의 보급종 수발아 등에 따른 공급중단에 따라 최고품질 지역특화 품종 선발과 보급 확대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병열 작물육종팀장의 ‘경기15호 주요특성 및 재배요점’ 강의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한삼수 작물환경팀장의 ‘경기도 육성 신품종의 연천군 실증재배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백학면 구미리에 위치한 신품종 벼 재배포장으로 이동해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대안벼 대체품종으로 실증재배 중인 ‘경기15호’는 경기도에서 육종한 중생종 품종으로 내년 품종등록 예정이며,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수량, 품질, 내재해성, 식미, 도정률 등의 주요특성이 연천군 지역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안벼 공급중단에 따라 지역특화 신품종 육성을 통한 우량종자 보급이 절실한 시기”라며 “연천군 식량산업 이해관계자들인 농업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과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 제주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감자 ‘탐나’의 공급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2007년 품종 보호 등록한 신품종 감자 ‘탐나’는 더뎅이병에 강하고 맛과 모양이 좋다. 경매인과 소비자가 ‘탐나’ 감자를 선호해 기존 재배품종인 ‘대지’보다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높기 때문에 농업인들로부터 씨감자 공급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7월 감자 주산지 농협별 관계관이 참여한 종자공급협의회에서 올해 공급량의 50%를 차지한 신품종 감자 ‘탐나’의 공급량을 내년에는 55%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내년 품종별 공급량을 ‘탐나’ 55%, ‘대지’ 45%로 조정하고, 2월에 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 8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설하우스 9,768㎡에 맹아묘 5만 8,000주를 정식(定植)했다.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수경재배로 생산한 최상위급 무병 우량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공급해 14년 연속 씨감자 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23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하여,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는 현재 양산 중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 대비 사거리와 관통력이 증대되고 생존성 및 작전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되어, 적 갱도 및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이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며,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시제품 제작업체는 입찰공고, 제안서평가 및 협상 단계를 거쳐 국과연과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으며,방위사업청은 소요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차질 없이 전력화하고, 방산업체의 정밀 유도무기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代고위공무원 정재준)은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적 도발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9월 19일 홍천군 내면 자운리 조림사업지에서 종자공급원 신규지정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종자공급원이란, 우량한 조림용 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할 목적으로 조성 또는 지정된 임분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품종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해 종자공급원 신규지정 대상지에 대한 선정 적정성 검토 및 환경개선사업 작업방식,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자유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대상 수종은 마가목, 분비나무이며, 금번 종자공급원으로 신규지정 및 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될 경우,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함께 종자 결실 환경이 개선되어 대상수종에 대한 향후 조림용 우량종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있는 종자공급원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림용 우량종자 확보하고, 이를 통해 차질 없는 조림 등 산림사업을 시행해 울창한 숲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천시는 디지털 교육체제의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여 이천시 읍면동주민자치회 대상으로 VR·메타버스 실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VR·메타버스 실감 교육은 지난 15일 부발읍 주민자치회원 40명을 시작으로 9월 중 중리동, 대월면을 거쳐 10월 증포동, 모가면, 호법면, 신둔면, 장호원읍 주민자치회원 총300여 명이 신청하여 각 읍면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영화속 VR· 메타버스 사례를 살펴보고, CLASS VR을 통해 세계 자연경관 및 우주여행과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실감 체험하게 된다. 메타버스 체험을 처음 하게 된 부발읍 김모 위원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중국의 만리장성을 VR로 실감 체험 후 멀미를 할 듯한 속이 불편함도 있었지만 가상현실 속 체험의 그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천시 평생학습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추어 유연한 사고로 대처할 수 있는 시민교육으로 평생학습 방향을 잡고 좀 더 많은 시민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좀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적 사고발달에 도움이 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기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간 매주 토요일에 동구청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드론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소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드론 축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화합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동구 주민 중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선호하는 기초과학프로그램에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9일 화요일 ‘과학기술외교 포럼(협의체)(2023.9~12월)’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외교 포럼은 2021년부터 총 3차례 개최되어온 전문가 협의체로,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대비하여 과학기술 국제협력‧외교 관련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왔다. 금년도 과학기술외교 포럼(협의체)은 기존의 일회성 행사와 달리 3개월여간 논의와 토론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용적으로는 글로벌(국제) 중추국가 실현 등 정부의 외교 방향에 합치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부터 대폭 확대될 국제협력 관련 연구개발 예산에 대비, 국제협력 정책‧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연구자의 국제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제공동연구, 해외 인력교류 등 연구개발 관련 주제를 논의하는 연구개발(R&D) 분과와 국제협력 활동 및 협력기반 조성 등의 주제를 논의하는 비연구개발(비R&D) 분과로 나누어 협의체를 구성했다. 분과별 위원으로는 향후 2~3년 간 중요성이 높아질 양자, 인공지능, 첨단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제7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항공정비 분야 150여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단체별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의 Premium Section(고등‧대학‧일반부) 외에도 항공기 비행전 점검(C-172)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 Medium Section(고등‧대학부)을 추가해, 일반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 구성했다. 이번 대회 성적우수자 7명에게는 ‘2026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고등‧대학부 우수자 12명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되며, 고등‧대학‧일반부 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 국내·외 항공권이 수여된다. 경북항공고에서는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3일간의 사전 훈련으로 선수들에게 항공기자재 등의 작업방법과 경기내용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를 나주에서 세종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사이버 침해 탐지·대응, 정보체계 취약점 점검 및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 조직이다. 과기정통부는 소속·산하 및 유관 79개 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인 정보보호 전문 기업과 함께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별로 3개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중 이번에 이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는 3개 센터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09년부터 서울, 나주 등 본부 외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이버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의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4동) 내부로 이전을 추진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센터가 같은 건물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