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 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700여 명과 보호자 140여 명이 참여하며, ‘책으로 생각하고, 읽으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 책 놀이터 ▲중학생 함께 깊이읽기 ▲학부모 책심(心) 키움 연수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초등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 놀이터’가 열려, 온독 도서 목록을 활용한 체험자리 공간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시가 일렁이는 교실』, 『단어의 여왕』, 『흙이 꾸는 꿈』 등 주제별 도서를 중심으로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어서 중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이야기_함께 깊이 읽기’가 진행된다. 김선영 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를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학부모 책심(心) 키움 연수’가 열린다.‘사고도구어 겨루기’체험과 함께 강원국 작가의 특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 칠곡군 종합운동에서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소방서 403개 의용소방대원과 김학홍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욱 칠곡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를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 경연과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대표한 선수들이 개인장비착용 800m 계주, 구명부환 던지기, 협동 바구니 탑쌓기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3월 대형 산불 현장에서 보여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겁게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1월 1일 산란을 위해 울진 왕피천으로 돌아오는 어미연어 첫 포획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종자생산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포획된 어미연어는 13마리(암컷 6, 수컷 7), 전장 70㎝급으로, 이곳에서 3~4년 전 방류된 어린 연어가 북태평양을 회유하며 성장한 뒤 왕피천으로 돌아온 개체다. 연구센터는 왕피천 하류에 길이 250m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연어를 포획, 채란, 종자를 생산해 내년 봄 60만 마리의 치어를 왕피천에 방류한다. 올해는 10월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포획장 설치 지연으로 첫 포획이 다소 늦어졌으나, 지금부터 주 산란 시기로 목표량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 계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채란, 수정, 부화 등 인공부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어 방류 사업은 하천 개발 등으로 산란장이 훼손되어 연어의 자연 산란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북도에서 1970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인공부화를 통한 치어방류로 도내에 연어가 회귀하는 하천을 계속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개발공사, 의성군,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연구원 등 물류·항공·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과 배후 공항신도시 산업단지를 연계한 항공물류단지의 개발 전략과 마스터플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항공 물류산업의 변화와 국내외 주요 공항 사례를 분석하고, 대구경북공항에 적합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홍콩,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국제공항의 복수 화물터미널 운영 사례를 참고해, 단순한 화물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특별 수송 등 고부가가치 물류를 아우르는 종합형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 됐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물 자동 분류·추적 시스템, 드론과 자율주행 운송 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 도입, 스마트 통관 플랫폼 등 미래형 항공 물류 인프라 도입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개회한 제430회 정례회 첫날 충북교육청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정범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이 참석해 집행청으로부터 제43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상정될 안건과 주요 교육 현안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계획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채움책방 운영현황 및 이용실적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2025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발전적인 충북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 회기 전 간담회를 정례화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주제로 열린다. 새롭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과 금호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은 청년 창업인과 지역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30여 개의 판매·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청년기업들의 참신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방문객들은 지역 청년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특히 ‘별빛촌 목요장터’가 특별 초청돼,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7일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호버스킹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숨막히는 추격전,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11월 3일 오전 구즉초등학교와 대전송강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즉초등학교는 급식시설 개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강화, CCTV 교체 등을 건의했으며, 대전송강중학교는 역도부 훈련장 보수와 학생용 사물함의 교체 등을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노후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학교 측 요청사항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 검토를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오늘의 학교 방문은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교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창녕 소규모 공동학교(대합초, 성산초, 고암초)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도의회에서 만나는 지방자치!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소규모 공동학교 학생들이 도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홍보관에서 의회 역사관과 의정사료관 등을 둘러보고, 본회의장을 견학한 뒤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하여 이경재 의원(창녕1)으로부터 의회의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재 의원(창녕1)은 “학생들이 직접 도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의 역할 등을 체험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체험교실은 2025년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12월 1일 거제 숭덕초등학교를 끝으로 종료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전임 홍준표 시장 재임 당시부터 정책사업의 잦은 변경과 중단으로 인해 행정력 낭비와 시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책의 일관성 부재는 행정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 및 북부화물터미널 개발, 농업기술센터 이전 철회는 모두 대구시의 오락가락하는 행정이 초래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졸속 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시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먼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전국 3위 규모의 도매시장으로 한강 이남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2007년부터 세 차례의 용역을 거쳐 2018년 시설현대화 및 확장·재건축으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다시 달성군 하빈면 이전으로 정책이 급선회하면서 그동안의 행정 노력과 예산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매시장 후적지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질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퇴학, 자퇴, 제적 등의 사유로 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청소년을 뜻하며, 전국적으로 약 14만 6천에 달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대구시의 학교 밖 청소년 등록 인원은 9월 기준, 약 1,567명 수준”이라며,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는 이유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들의 유형과 특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고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이슈 브리프에 따르면, 진로 결정을 하는데 ‘혼자’ 결정하는 청소년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위기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상담 및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학생의 경우, 경제적인 사유로 성매매 등의 위험이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한 범죄 피해 예방과 사후 지원대책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및 지역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