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0개 지자체(광역 7개, 기초 83개)를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지표에 따라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5개 시·군과 함께 3유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글로컬 인재양성’ 모델이 전국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완주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있다. ‘교육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다’를 비전으로 내세워 ▲틈새 없는 돌봄환경 조성(365돌봄센터 구축) ▲공교육 혁신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 연계 취·창업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체육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김철웅 완주군 야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야구장 사용 및 사용료 감면,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야구장 조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제2야구장 조성 시 ▲경기장 베이스 위치 조정 ▲임시 외야 펜스 설치 등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구장 조성 방안이 담겼으며,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체육문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산업단지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완주산업단지 내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일터이자 삶터로 거듭나기 위한 화합과 힐링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봉동생활체조, 현대자동차 색소폰 동호회 공연으로 문을 열며, 네팔 출신 근로자 가수의 무대와 함께 가수 현진우, 레이디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근로자가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3670 봉동로타리클럽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해 지역 레스토랑 외식비를 지원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8가구가 용진읍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 선호하는 돈가스, 피자 등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식사에 참여한 아동 가족은 “가족이 모여 외식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정구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동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함께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봉동로타리클럽의 나눔과 관심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끼리 예술놀이2–마음 모음집’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 예술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예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힐링과 창의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례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7회차로 구성됐다. ‘마음 모음집’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공예·음악·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그동안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도마에 우드버닝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패브릭 달력 만들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작성 ▲LP판 꾸미기 ▲삼례 산책 ▲리스 만들기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길미경 센터장은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예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 수상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7일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은 생활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영유아가 놀이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교재·교구를 제작하는 대회로, 창의적인 놀이환경 조성과 친환경 보육문화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북 14개 시·군 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기관의 창의성과 실천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완주군에서는 ▲나래푸르지오어린이집의 ‘미래를 달리는 수소버스’ ▲우미키즈어린이집의 ‘놀이팡팡 하우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폐자재, 골판지, 플라스틱 용기 등 일상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주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과 교사들의 기획력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교육사례로 주목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군민들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과 보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22일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 이민자 등이 해당된다. 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유료 접종 비용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 시 10,000원에 맞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및 대응을 위해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야 하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산모 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백련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의 농촌개발사업 지민역량강화(S/W) 사업에서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임실군 농촌개발사업 홍보 목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 5일간의 연휴 동안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에서 지구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2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2억원 규모의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사업 4건, 시군역량강화사업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등의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H/W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회복과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S/W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에서 그동안 S/W사업으로 추진됐던 일부 프로그램을 지역축제에 접목하여, 교육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직접 실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오수면 냉천마을과 신덕면 조월마을이 산림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2025년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범국민 참여형 산불 예방 운동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마을 단위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실천한 곳을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냉천마을과 조월마을은 주민 전원이 불법 소각 근절 서약에 동참하고, 영농 부산물은 공동 수거‧파쇄 처리하는 등 마을 공동체 차원의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과 자체 순찰 활동을 이어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우수 녹색마을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준비한 소정의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오라동을 방문해 상호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9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 이후 이어온 교류의 일환으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8명은 오라동주민센터를 찾아 오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특산물 판촉 및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부량면↔오라동 각 100만 원)를 진행하며 지역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부량면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 5kg 100포를 오라동에 전달하며, 풍요의 계절에 이웃 지역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용 부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랜 인연으로 이어진 두 지역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정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 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