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4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회 부산진구 꿈동이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요제에는 어린이집 11개소, 10개팀이 참가하여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고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아이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따뜻한 가족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웃음이 자라는 보육도시 부산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꿈동이 동요제’는 아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창의성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일 오후 5시, 구청 백양홀에서 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34회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티발레단 BCBC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中’ 공연으로 문화예술인전의 성대한 시작을 축하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34회를 맞았다. 34년 동안 지역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이의 힘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행사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80명의 80개 작품(△한국화 11 △서양화 30 △판화·조각·공예9 △디자인 8 △서예·문인화 12 △사진 10)이 오는 14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을 지역 사회와 함께 키우기 위해 더욱더 힘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대덕구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과 개입 방향을 논의하는 ‘제4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피해 자녀의 고립·불안, 학업 중단 등 복합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례별 맞춤형 지원과 기관별 역할 분담, 연계 절차를 점검했다. 구는 실질적 보호·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해 초기 개입부터 지속 관리,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 내 복합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정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성명에서 “경남은 철도교통 오지로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반영되지 않아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경남경제는 침체와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남발전과 도민의 철도교통 편리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초광역경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광역철도체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동대구~창원을 연결하는 고속화철도는 영남권을 하나의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최학범 의장은 “경남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은 지역간 연결성 강화에 있다”며,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반영해 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4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진주시와 공동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발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인접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과 진주시 공무원, 환경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청동기문화박물관 일원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특히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등 탄소중립 2050 홍보 캠페인 전개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진주시와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지난 1일 수완대주피오레6단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태완 의원이 수완대주피오레6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김태완 의원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차난 해소, 노후시설 정비, 생활안전 강화 등 입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아파트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 덕분에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공동체의 행복과 광산구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지역 주민과 지방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선순환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4일 복지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급률을 보이는데도 탈수급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점검하고, 자활과 고용, 정신건강까지 연계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와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기초생활수급자는 ▲2023년 9만6,473명에서 ▲2024년 10만201명 ▲2025년 10만3,388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가구 수 또한 같은 기간 6만5,837가구에서 7만1,490가구로 8.6% 늘었다. 2024년 기준 수급률은 7.1%로 전국 평균(5.2%)을 크게 웃돌며, 전북(7.8%), 부산(7.4%)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광주시 일반수급가구 6만6,499가구 중 1인 가구가 4만6천여 가구(약 70%)에 달해, 노인층과 중장년 단독가구 중심의 빈곤 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40~64세 중장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시설 안전인증제에서 전체 학교 443개교 중 절반 수준인 226개교(51%)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8회 제2차 정례회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시설 안전인증제가 도입 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절반 이상 학교가 인증을 받지 못한 것은 행정의 추진력 미흡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2022년 인증 취득 비율 84%에서 2023년 74%, 2024년 65%로 점차 떨어지고 있어서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2025년은 142곳이 인증 대상으로 대부분 사립유치원이지만 33%인 47곳만 인증 신청을 한 상태로 전체 신청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교육시설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한 제도로, 2025년 12월 3일까지 모든 학교가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법정 의무 사업이다. 이 제도는 ▲시설 ▲실내환경 ▲외부환경의 세 분야에 걸쳐 교육시설의 안전성·쾌적성·환경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89점 이상) 또는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감을 강하게 체감하며, 골목상권 지원 확대와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여론조사기관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효능성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주 소상공인 82.8%가 올해 지역 경기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자신의 사업장 상황도 73.6%가 “위축 또는 둔화됐다”고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68.6%, 정책 만족도 69.9%, 상권 활성화 기여도 인식도는 71.6%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실질적인 매출 증가폭은 10% 이하로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다는 응답이 55.4%로 과반을 차지해 실제 체감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80.5%는 ‘골목상권 관리 전담 인력’ 필요성을, 75.1%는 ‘현장형 골목상권 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엘리트‧생활체육 간 단체 구기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정스포츠클럽 지역교류전을 개최하게 된다.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단체 구기종목 지정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전문선수반 지역교류전’ 신규사업에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교류전은 지정스포츠클럽이 중심이 돼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민간(사설)클럽 등과 함께 종목별로 열리는 대회로, 농구와 핸드볼 등 2개 종목에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초‧중학생들의 단체 구기종목 경기를 체험하고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기술 교류 및 멘토링(지도‧조언)을 할 수 있어 통합형 성장과 우수 인재 발굴에 기여한다. 교류전 종목으로 선정된 농구는 내달 20~21일에 동강대학 체육관에서, 핸드볼은 내달 20일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열리며, 초‧중학생 3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뿐만 아니라 전직 국가대표 또는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에게 배우는 전술, 원포인트 레슨 등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