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2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제2차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책무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오전(행정실장)과 오후(교장·교감)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빈곤, 심리·정서적 불안,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등 학생의 성장을 방해하는 다양한 요인을 개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시스템)다.
학교 안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복지·상담·돌봄 등 흩어져 있던 지원 사업들을 하나로 연계·조정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모든 교육공동체가 책임지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라는 기조 아래 선제적인 지원 기반을 닦아왔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복지사 학교 담당제’를 운영하며 단계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모든 학교로 지원 기반을 확대해 학교 중심의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가 학생 지원의 중심축이 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음학교’ 5개 학교를 신규 운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월 실시한 1차 연수와 이번 2차 연수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제3차 관리자 비대면 연수를 열어 모든 학교 관리자가 관련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울산교육의 책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교 관리자를 중심으로 교사와 전문 인력,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