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해충 활동기에 대응해 지난 2월 말 시작한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오는 5월까지 강도 높게 추진하며 여름철 모기 박멸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충구제는 일정한 장소에 산란하는 모기의 생태적 특성을 활용한 방역법으로,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단계인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방역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방역은 남구 관할 일대와 전통시장,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 관련 민원이 잦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화조 및 하수도 등 약 3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연막·분무소독과 달리 탄소 배출이나 소음 등 유해 요인이 없는 친환경 방제 방식을 채택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활동 초기에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이 여름철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며, “선제적인 유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와 포항북부소방서는 재난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심리 지원을 연계하고 소방대응인력의 트라우마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재난 정신건강지원인력 양성, 소방안전교육 지원 및 화재예방 협업 추진 등을 통해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보건·심리지원 체계와 소방안전 전문성이 결합하면서 촘촘한 지역사회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민관 협력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할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인력의 트라우마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는 심리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주 목요일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며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는 구강 건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검진 후 구강 교육 및 스켈링,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등 치료 및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한 이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조기에 충치를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고통을 줄이고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 진료를 희망하는 심한 장애인은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포항 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응급의료권역별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에 참가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 및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권역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울릉군, 경주시, 영천시 등이 함께했다. 남·북구보건소는 신속대응반 2팀 12명이 참가했으며, 주요 과정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체계 ▲중증도 분류(MASS·START Triage)교육 및 실습 ▲재난안전통신망(PS-LTE)활용 교육 ▲현장의료 대응 도상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상훈련에서는 재난 발생 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119구급대원,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흐름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 현장에서 신속대응반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관 간 협력 방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식품위생업소 글로벌 마케팅 교육’ 참여 업소 3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에 따른 국제행사 확대와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추진한다. 지역 음식점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포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을 거친 5개 국어 메뉴판 제작과 업소 맞춤형 소통 카드(픽토그램)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구글맵 신규 등록 및 정보 최적화 등 맞춤형 마케팅 지원이 이뤄지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외국인 응대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내달 5일까지 포항시 식품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외국인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포항이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귀농귀촌 단체인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지난 28일 북구 기북면 복합문화농장 두렁에서 ‘두렁마을, 청보리 필 때’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농촌활력과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북소리 두렁마을과 두렁시인학교가 주관하고 두렁문화마당, 복골언니들, 두렁한편뜨자(뜨개 동아리), 영남신학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후원해 지역 주민과 참여자 3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촌형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시조 창과 시 낭송을 시작으로 설장구 공연, 민요, 전통음악, 바이올린 독주 등 동서양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렁·복골언니들 패션쇼’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와 마을 주민,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북소리 두렁마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과 외부 참여자가 관계를 형성하고 농촌의 삶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이나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인 ‘기후행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 내 주요 교통 요충지인 대잠사거리와 우현사거리에서 진행된 기후변화주간 거리 캠페인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시설과 포항제철소 및 도심 주요 경관시설 등이 자율적으로 소등 캠페인에 동참해 기후행동에 힘을 보탰다. 기후변화 주간에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배너 전시 ▲기후변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전국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에서 전국 7개 협의회가 우수사례롤 뽑힌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협의회가 유일하게 포함돼 사업의 효과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은 주민의 발길이 잦은 도심 내 노후되거나 훼손된 공간을 대상으로 벽화 조성과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포항시협의회는 지난해는 환여동 해안가 담장, 올해는 용흥동 철길숲 일원 담장에 벽화 작업을 추진했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잠깐 지나가는 자리에서 머물 수 있는 자리로 탈바꿈시켜 방문객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권중길 포항시협의회 사무국장이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가한 타 시군 협의회 관계자들은 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9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외식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외식업소 SNS 마케팅 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외식업주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2회의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 강사가 외식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업소별 맞춤형 방문교육’을 매주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집합교육에서는 업소별 마케팅 역량 자가진단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지는 방문 교육에서는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 등 주요 마케팅 도구별 활용법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법 교육까지 실무 중심의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 종료 이후에도 SNS 채널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성과 분석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외식업주의 디지털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외식업소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빛나길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대흥동 일대에서 공간의 분위기를 밝히고 시민들의 안심 보행을 돕기 위한 ‘희망 꽃화분 비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등 그동안의 심리적 거리감이 컸던 대흥동 특정 구역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빛나길 서포터즈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꽃화분을 도로변 주요 지점에 비치해 삭막했던 거리 풍경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직접 공간 개선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바닥에 새겨진 차가운 경고 문구 대신 도로변 곳곳에 놓인 꽃화분이 거리를 밝히면서, 해당 구역이 더 이상 기피 대상이 아닌 ‘시민이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변화의 시급함을 절감했다”며 “하루빨리 이곳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편안하게 오갈 수 있는 곳으로 정비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