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정원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제주만의 정원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산림청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전시, 국제정원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제주식물 가든 전시 △제주정원 역사 소개 △제주 민간정원 소개 △제주 관광정보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제주 대표 식물인 참꽃나무, 산수국, 구상나무 등을 활용한 가든 전시를 선보인다. 제주만의 독특한 정원문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탐라순력도의 감귤과원을 통해 정원의 역사적 배경도 소개한다. 제주도에 등록된 10개의 민간정원도 집중 홍보한다. 방문객이 제주 홍보 부스를 찾아 사회관계망(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한라산 깃대종 키링 등 제주의 특색있는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정원은 바로 ‘정원의 섬’ 제주에서 경험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가 위축되고 기업들이 경력직을 더 많이 뽑는 상황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단시간 청년 노동자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실무 경험을 쌓아 더 나은 일자리의 진출 기회를 확대해 지역 내 청년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새롭게 마련됐으며, 기존 정규직 중심의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됐던 단시간 근무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에 소재해 있고 연 매출 10억원 이하, 주 30시간 이하 청년 노동자(고용보험 취득신고자)를 올해 신규채용한 사업장이다. 지원 내용은 근무 중인 단시간 청년 노동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근무시간 1시간당 5,000원(일 최대 2만원, 월 최대 40만원)을 4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미영 제주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30일까지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17개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성평등 문화확산 간담회’를 개최한다. 7년 연속 성평등지수 상위권을 유지해온 제주도가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각 기관과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내 17개 공공기관은 2019년부터 제주도 성평등협의회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제주도와 협력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서왔다.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추진 취지 및 협조사항 안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기관별 특화사업 등 협력 방안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의 실효성 제고 방안 ▲도 성평등 주요정책 과제 설명 ▲기관별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진다. 특히, 현재 제주도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와 관련해 조사 목적과 방법을 안내하고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가 공공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16일 제419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역량 개발 지원, 고용 확대 등 청년정책의 실현을 뒷받침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공간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들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활동 지원과 권익 증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공간 활성화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청년공간의 체계적인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해져 청년 지원 정책이 한층 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서난이 의원, 부위원장에 정종복 의원을 선출했다.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12일, 제419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총11명의 의원으로 정종복(전주3), 최형열(전주5), 한정수(익산4), 국주영은(전주12), 김동구(군산2), 나인권(김제1), 서난이(전주9), 김성수(고창1), 이명연(전주10), 장연국(비례), 윤수봉(완주1)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12일부터 2026년 6월 11일까지 1년이다. 전북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난이 의원(전주9)은 “이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책의 수혜 대상이 아닌 실천 주체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특위활동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제3금융중심지 지정, 광역교통체계 대응, 특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 15개소가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체굴, 어류 등 주력 양식품종의 첨단친환경 양식 및 자동화 등에 총사업비 69억 원이 투입된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해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 주관으로 시군, 수협, 어류양식어업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모를 준비한 결과, 올해 초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패류공동생산시설) 3개소, 국비 5억 6천만 원(총사업비 11억)과 △친환경개체굴 생산시설 지원 사업 1개소, 국비 10억(총사업비 20억)을 확보했고, 지난 10일에는 △첨단친환경양식시스템지원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11개소, 국비 11억 원(총사업비 38억)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첨단친환경양식시스템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에서만 11개소(통영7, 사천3, 거제1)가 선정됐다. 어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첨단양식스마트관리센터(자동사료급이, 스마트수질측정모니터링시스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이재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을)은 6월 16일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법' 제8조에 따라 병역 준비역에 편입된 대한민국 국적의 복수국적자 남성이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기한을 현행 3개월에서 편입 연도 말일인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정부가 관련 정보를 사전에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만 18세 이상의 복수국적자 남성은 편입된 때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과 언어적 이해의 어려움, 관련 정보 접근성의 한계 등으로 인해 기한 내 국적 이탈 신고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선 국적 이탈 신고를 위해서는 십여 종의 서류가 구비되어야 한다. 국적이탈신고서, 외국거주사실증명서, 국적이탈신고 안내문 등 양식화된 서류와 더불어 신고인의 외국 출생증명서, 영주목적 입증 서류, 신고인 본인 및 부모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이다. 국외 거주 복수국적자들이 이처럼 방대한 서류를 3개월 이내에 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반의 주요사업 협업 및 HRD(인적자원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ESG경영 관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협업과 일자리사업 내 HRD종합서비스 제공지원, 주요 사업에 대한 기관별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기업 홍보 공유와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주요 일자리 사업 내 구인·구직, 직원교육, 전문인력 공유,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자에게 HRD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을 높이고,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양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해 기업 홍보 효과를 높이고, 소규모 참여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네트워킹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지난 6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대표단에 포함된 전진숙 의원은 오늘 오전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함께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원내부대표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진숙 의원은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열망인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가 경제위기와 대외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김병기 원내대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무능력과 현장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진숙 의원의 원내부대표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원내지도부 인선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당선된 이후 사흘 만에 마무리됐으며, 정책분야별 실무능력이 검증된 인물 위주로 구성됐다고 평가된다. 우리 지역에서는 전진숙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권향엽·조인철 의원 등이 부대표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전진숙 의원은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골목골목 선대위’ 골목 상황부실장, 후보 총괄특보단 광주특보단장, 보육위원회 위원장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부 소속 ‘퍼펙트 솔루션(4명)’ 분임조가 지난 6월 11일(수) 구미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공공분야 사무간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오는 8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 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퍼펙트 솔루션’ 분임조는 ‘기상관측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을 주제로, 고장 확인 시간과 원인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퍼펙트 솔루션’ 분임조는 추후 현장 사례 보강, 발표 완성도 고도화 등을 거쳐 제 51회 국가품질혁신대회(8.25 ~ 8.29,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출전하여 ‘한울표 품질 혁신’의 진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노력과 팀원들의 열정 덕분이며, 앞으로도 한울본부 전체의 품질혁신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