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혹서기 무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 10세대에‘여름이불’(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해원 위원장은“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이번 여름이불 전달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들이‘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8일, 북구의 숙련 기술자들로 구성된 장인(匠人)협의체(회장 정종환)와 함께 정화양로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협의체 회원 9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정리해 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빵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미용 분야 장인 4명(명성미용실, 헤어톡톡, 미들수헤어, 현대이용원)은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손수 정리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받는 미용 서비스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평소 거동이 불편해 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장인은 “작은 손길로도 어르신들의 웃음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과제빵 분야 장인(서무결베이커리, 브레드파파)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맛있는 장인의 빵을 먹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장인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르신들에게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선화, 민간위원장 문오동)는 지난 7월 8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7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빵 운영에는 미래유통에서 미역 40개, 바르게위원회(위원장 박희숙) 임호빈 위원이 다시마 10개를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품과 함께 청소년지도협의회 서명화 회장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도 추가로 전달되어 여느 때보다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문오동 민간위원장은 “수정2동 나눔점빵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후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한달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컨설팅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역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했으며, 하반기에는 법령 개정 사항 안내, 재개발 정비사업 및 소규모 정비사업 단계별 행정절차 지원, 갈등 조정 및 해결 방안 제시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동구는 정비사업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컨설팅과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사업장의 사업 지연 사유 등을 파악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정비사업 기간 단축은 물론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활력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 상반기 컨설팅을 통해 파악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희망저축계좌Ⅱ’2차 신규 가입자를 7월 1일(화)부터 22일(화)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연차별로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3차 모집도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포털 자산e룸터와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자활주거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인 가구와 고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고독사 예방 사회적 안전망 강화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조례를 바탕으로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고, 폭염 등 계절성 위험 요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계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운대구 SOS톡, AI 네이버케어콜, H(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사업을 추진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민관협력 인력을 적극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발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특히 마을버스를 활용한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수 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8일,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총 876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에는 해운대구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해 수혜 학생과 학부모, 새마을지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김성수 구청장과 임태분 해운대구새마을회장이 함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디딤돌 삼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새마을회는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해 개발된 구 관광캐릭터‘영독&영도롱이’홍보를 위해 개최한 영도구 관광캐릭터 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되어 총3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은 영독&영도롱이가 영도의 관광명소를 누비며 여행지를 소개하는 컨셉의‘영도 관광 타일자석’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현한 ‘영독&영도롱이 양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우수 작품들의 판매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영도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관광캐릭터 기념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관심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는 지난 7월 8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다년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부산지역 법인, 단체, 개인 등 총 56명이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영도구 소재 단체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도구 수상자는 ▲부산시장표창 기관 1곳(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 선원 부산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 2곳(태종대 자갈마당 원조조개구이촌번영회, ㈜몽작) 등 총 3곳이다. 영도구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기업과 기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우리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분들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김기현, 김성택, 하승범 의원)’는 지난 27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북구 청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직접 체감하는 지역 문제와 정책 수요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를 비롯해 북구청 도시창조과, 북구 청년네트워크, 지역청년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에 대한 인식, 정주 여건, 경제활동, 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과 활동을 위한 청년 공간 부족, 정주 인프라의 미흡(교육, 의료, 문화, 여가, 경제), 타 지역 대비 열악한 교육 환경 등을 꼽았다. 또한, 창업 지원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초기 지원뿐 아니라 장기 생존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 연계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세대 간 상생 모델을 통해 고령층과 청년층의 협력을 도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