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조 9,352억 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여 6월 19일(목)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6월 23일(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소비활성화 및 경기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우선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예산 10조 2,967억 원을 편성했다. 소득 상위 10% 이상 국민에게 15만 원, 일반국민에게 25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 4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 5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2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 사용처, 지급 방법 등은 관계부처 TF 논의를 거쳐 확정한 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1차 추경에 확보된 국비지원 예산 4,000억 원이 교부 완료됐으며, 이번에 6,000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1조 원 규모가 된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 원 수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임대 785세대를 포함한 총 6,387세대 대단지와 랜드마크 조성으로 공공성·주거안정·상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6.19.(목)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재건축사업은 ‘25. 4. 24.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재심의 의결(보류)’ 판정을 받았으나, 조합이 심의결과를 보완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 심의안이 재상정됐다. 이로써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은 총 6,387세대 규모 공동주택 33개 동과 판매·업무·문화시설을 복합화한 랜드마크 2개 동을 지하 4층~지상 65층 규모로 건립한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393세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392세대 등 공공임대주택 총 78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잠실역과 중앙광장, 한강 수변을 잇는 대규모 녹지 통경축이 조성된다. 보행 중심의 공공보행축으로 누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개청 40주년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울산 남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100년을 선도하다”는 주제로 남구 개청 40년간의 발전상과 구민과 함께 남구의 가치를 드높인 3년간의 변화를 통해 앞으로 미래 100년을 선도해 나갈 지속가능 발전 비전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과 남구를 빛낸 구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보여주는 ▲구립교향악단과 구립합창단의 문화공연 ▲남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비전 영상 ▲구민의 목소리 영상 시청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 ▲명사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 남구는 ‘선진 남구’, ‘행복 남구’라는 명칭에 걸맞게 세계적, 국가적 이슈인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에 공감하고,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라 연구 용역을 통해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17년 이후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서홍동, 중앙동, 동홍동에서 클린하우스와 음식점의 배출실태를 합동 점검하고 올바른 배출 실천 방법을 계도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명예환경감시원(15명) 및 서귀포시 업무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강명균 청정환경국장, 양근혁 생활환경과장 등이 참여하여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을 독려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서홍동, 중앙동, 동홍동의 클린하우스 배출 점검 및 동홍동의 음식특화거리를 방문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등을 집중 계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역단체별(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 YWCA) 회원 중 희망자 180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지난 3월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클린하우스 환경정비 점검, 분리배출 홍보, 불법투기 계도 등 다양한 환경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여 명예환경감시원의 실질 계도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 도시건설국은 6월 19일 도남시장에서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이도2동 통장협의회(회장 송태종)를 비롯한 자생단체,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수눌음 소비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 소비 촉진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또한, 이날 도남시장과 인근 상점가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바구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홍경효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더욱 많은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권 소재 소비지 농협 4개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국 단위 직거래 유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기·충청·강원·전라권 소비지 농협 19개소 방문에 이어 제주시와 주요 소비지 간 지속적인 유통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방문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시농협 등 농협 관계자들이 동행해 ▲제주 농산물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직거래 유통 활성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녕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각 670만 원을 교차 기탁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해 지역 간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소비지 농협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제주 농산물의 판로 다변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산지와 소비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제주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직거래를 통한 유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6월 19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5년 상반기 ‘청년 공공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20명이 참여하며, IT 기업인 카카오 제주본사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근무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참여자들은 더큰내일센터로 이동해 제주형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인 ‘탐나는인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진로 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청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행정·공공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 설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탐방으로 청년들이 제주에서 진로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운용사 TS인베스트먼트)가 연이어 투자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5월과 6월 연이어 두 건의 투자가 실행되면서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유치와 지역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투자 대상은 재테크 교육플랫폼 및 부동산 경매·공매 솔루션을 운영하는 ㈜업밸류다.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펀드의 조건에 따라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1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올해 안에 제주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 번째 투자 기업은 반려견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하는 ㈜케어식스로, 제주에서 설립돼 꾸준히 성장 중인 지역기업이다. 케어식스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2회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과제 선정, 정보통신진흥원 펫테크(Pet Tech) 해외실증 사업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10억 원 투자금은 사업영역 확장과 연구개발(R&D) 비용 등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5월 제주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2,0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1~5월 누계 수출액은 1억 574만 달러(45.6%↑)로, 5월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종전 6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2021년 실적(1억 415만 달러)을 한 달 앞당겨 초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올해 제주 수출은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며 완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누계 기준 수출 증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5월 △1.3%, 누계 △0.9%)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5월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항공기 부품·넙치가 제주 수출을 견인하고, 의약품·음료 등도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276만 달러를 기록했다. 항공기 부품은 1,456만 달러를 수출하며, 제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303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며 지역 산업생태계 확충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303억 5,000만원(국비 160억원, 지방비 143.5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제주시 아라일동에 조성됐으며, 제주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2021년부터 추진돼 2023년 2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센터는 부지 면적 8,81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8,467㎡의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공간은 총 37개소로, 소형(20평) 26개소, 중형(30평) 3개소, 대형(50평) 8개소로 구성돼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또한 휴게음식점 등 지원시설 4개소와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도 갖춰 입주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제주는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외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할 수 있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