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50+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고, 장년층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빛고을 50+일자리’ 참여자와 파견기관, 장년세대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50+일자리 사업의 주요내용 안내와 참여자 선서,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중장년 50+ 정책’의 하나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층이 지역사회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생애 재설계형 일자리다. 이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사업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참여인원을 250명에서 280명으로 늘리고, 신규 사업분야를 추가 발굴해 일자리의 다양성을 높였다. 올해 사업에는 총 9개 분야에 9억8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분야는 ▲50+문화시설 지원단 ▲운영지원 이음파트너 ▲꿀잼도시 광주 온라인홍보 지원단 ▲전통시장 안전서포터즈 ▲무등산 재난안전 지원단 ▲뇌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8개 읍면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 29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평창군 자율방재단 회원 107명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관내 무더위쉼터 29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설 이용 어르신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이화진 평창군 자율방재단 단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이에 대비해 단원들과 함께 점검 활동에 나서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107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우기 대비 배수문 주변 정비 활동을 펼치는 등 각종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에도 안전 예방 및 예찰 활동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는 16일 오후 2시,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기념관 강당에서 심재국 평창군수와 제21기 평창군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북한의 인권 실상과 통일의 가치에 대한 강연 이후, 통일퀴즈 맞추기·통일 4행시 우수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식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장은 “이번 평화통일 강연회가 과거 남북분단과 갈등의 상징과도 같은 이승복기념관에서 개최된 것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 분단이 가져온 희생과 갈등을 성찰하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와 남구체육회(회장 박재홍)가 함께 광주지역 연고 프로배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최근 남구의 한 식당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박재홍 남구체육회장, 김동언 페퍼스 배구단장, 장소연 감독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재홍 남구체육회장은 영무건설 회장이자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지역 원로체육인이다. 최근에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긴급 구조 활동 지원,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오고 있다. 체육 분야로는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박재홍 회장님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체육인들의 기를 받아 페퍼스 배구단이 올 시즌에 선전해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배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6일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관계자들이 대덕구를 방문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덕구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제도 도입에 앞서 조직 개편 및 인력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 4명, 대덕구 복지문화국장과 관련 부서장,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황 △통합사례 관리 추진 성과 △두 사업 간의 유기적 연계와 제도 개선 방안 등이 깊이 있게 논의됐으며, 특히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심의 전달체계 구축과 인력·조직 간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대덕구는 지역 통합돌봄 분야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에 위치한 해나루식당의 대표이자‘대구 영웅시대 해나루방’ 대표로 활동 중인 지수남씨와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 대표는 2023년 취약계층 보일러 기부, 지역 교육발전기금으로 24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에도 취약계층 성금 200만원,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떡국 180인분을 전달, 2025년 1월에는 이웃돕기 성금 기부로 17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해왔다. 이러한 선행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지 대표는 ‘대구 영웅시대’ 회원들과 함께 해나루가든에서 식사 나눔 및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금된 기부금 200만원은 6월 16일 오후 3시, 군위군에 기부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수남 대표는 “임영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12일 함양우체국 대강당에서 우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된 맞춤형 직장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보건소는 교육 전인 6월 2일부터 사전 체성분 검사를 시작해 참가자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교육 당일인 6월 1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진행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건강한 식습관 및 신체활동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 전후로 건강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인식 변화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오는 10월에 2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1차와 2차 체성분 검사 수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평창군수를 지목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영월군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로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부로부터 6·25전쟁 당시 무공으로 서훈이 결정됐으나 유족 확인이 불가해 훈장을 뒤늦게 전수 받게 된 무공훈장 서훈자 3명의 유족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하는 전수식이 엄숙히 거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무공훈장 전수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의 진심 어린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나주시립합창단과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 식전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이어진 본식과 오찬 자리에서는 보훈가족들 간의 정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는 올해부터 명절 위로금을 신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6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해 그간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작성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수행업체의 계획수립(안) 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을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기반시설 정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향후 노후 공업지역 내 기업의 정비 및 관리방향 등을 제시하여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A=0.484㎢)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