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구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약 45명이 참석해 지역 돌봄 체계의 선진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중구형 복지공동체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양군 통합돌봄팀장의 통합돌봄 우수사례 강연 ▲청양군 통합돌봄센터와 고령자 복지주택 견학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구현과 중구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역량을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자원과 인적 네트워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10만 주민이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일본 단체 의료관광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중구청이 추진한 ‘중구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팸투어’의 성과로, 일본 단체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의 본젹적인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NaRuu와 중구청이 공동 기획했으며, 대구 중구의 의료·뷰티·한방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브이성형외과 ▲대구약령시 한방의료관광타운 ▲계산예가 ▲더현대 대구 ▲올리브영 등 ‘중구 의료관광 쿠폰’ 제휴업체 및 주요 관광 명소가 포함됐으며, 의료서비스 이용과 문화·쇼핑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브이성형외과에서는 피부관리와 산소치료 등 의료·미용 서비스를 직접 이용했으며, 비비드제이(VIVID J)에서는 한류 감성을 더한 헤어·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대구 중구형 의료관광 콘텐츠’를 완성했다. 특히,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의 한식 디저트 만들기 체험과 ‘비비드제이(VIVID J)’의 한복 착용 화보 촬영 코스는 일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단위 지역 회복력 종합분석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진단했다. 대구 중구는 비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불균형 및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모범적 지역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층 인구 유출이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는 3년 연속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전입 인구 절반이 청년층이라는 유의미한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중구는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이 결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위기 속에서도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27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회 대구 동구 청년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가 지난 23일, 아양아트센터 버스킹존 일대에서 6백여명의 청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절 NO, 소통 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시연 트리오’의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난장’, 아카펠라 그룹 ‘키씽대구’, 뮤지컬팀 ‘터치아트컴퍼니’ 세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의 청년 소통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또,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포토 부스,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the꿈 페스타는 청년과 지역이 하나 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세대 간 연결을 돕는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학습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소주시 오중구 영춘중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소통과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동구청과 소주시 오중구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된 국제교류 사업으로 동구 입석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원 3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입석중학교와 영춘중학교 양국의 학생들은 공동수업, 문화체험, 야외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시야를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의 빛날 미래, With Youth’를 주제로 열린 ‘2025 달성군 청소년 축제’가 10월 25일 현풍 포산공원에서 3,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능과 끼를 펼치고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 청소년 및 지도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댄스 경연대회와 한국 대중 음악(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초청 가수 한동근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큰 관심 속에서 펼쳐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팀 ‘포커스’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현재·과거·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관과 놀이공간, 벼룩시장 등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달성의 밝은 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다사광장’이 공공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 분야 상으로, 매년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수상 기관 선정 과정은 엄격하고 철저하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민참여 평가를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사업들만이 그 영예를 안는다. ‘다사광장(다사읍 매곡리 1546-9번지 일원)’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과 인접한 핵심 상권에 위치한 공간으로, 2007년 조성 이후 노후화되어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달성군은 2024년,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광장과 보행자도로를 포함한 2,500㎡의 공간을 대규모로 리모델링했다. 다사광장은 포르피리석 포장과 초강도 콘크리트(UHPC) 조형 벤치가 도입되고, 바닥포장과 앉음벽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3일, 성서공단북로에 위치한 희성PVC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가스폭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달서구청과 강서소방서를 비롯한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구조헬기,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실제 장비가 동원돼,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 절차, 통합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교통 통제 등 상황별 임무 수행 절차를 단계별로 확인하며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달서구청 충무관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청장 주재로 사고대응 토론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 단계까지의 상황별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4일 구청사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이 직접 대피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달서구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화재경보음과 안내방송이 송출되자 각 층의 대피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장소인 월성공원으로 이동하는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기 발생, 화재경보, 대피유도 방송 등 긴박한 상황 연출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이번 훈련을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훈련 문화를 정착시켜 재난 상황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 직원이 안전관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3일, 트롯가수 강태풍(본명 이예준·34세) 씨를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 출신 인재를 통해 달서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정 주요 시책과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태풍 씨는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구수한 매력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달서구의 대표 얼굴로서 구정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며, 고향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홍보대사로서 강태풍 씨는 ▲ 달서구 주요 시책사업과 축제, 문화행사 등 각종 구정 활동 참여, ▲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출연, ▲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달서구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