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특화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는 나이인 6세(6월)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구강위생용품 전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세척 방법 안내, 틀니세정제 배부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을 유도했다. 또한, 치매예방 OX퀴즈,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타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을 구성하고, 암 검진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2.66%였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5%까지 끌어올려 도내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플릿 등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생활지원사의 병원 동행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 주민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내와 독려를 통해 실질적인 암 검진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서천군은 민관 협력의 강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2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상애)는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닫힌 금강하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상애 대표회장은 “오늘 토론회가 금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종주 박사(충남연구원)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 박진순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상임고문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사)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에서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종노인복지관은 최근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대표이사 이경용)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품 선물 세트 500개(3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는 영종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첫 개강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노후를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는 인천공항과 주변 지역 1만 6,778세대에 1년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임직원들은 영종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2주간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돌출간판, 입간판 등 고정·유동 광고물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포문화의 거리, 동인천역 일원, 차이나타운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점 점검 구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대형 옥상 간판에 대해서는 옥외광고협회를 통해 전문 기관의 정밀 안전진단을 별도로 추진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위험 요소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광고물의 노후, 균열, 변형, 부식, 이탈 여부 ▲건축물과의 고정 상태 확인을 통한 붕괴 및 추락 위험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화 또는 부적합 설치로 인한 화재·감전 위험 여부 등이다. 구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구역별로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정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은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시 주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웃을 잇는 힘,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인천시와 인천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0여 명을 포함해 인천 10개 군·구 협의체 위원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홍보부스 운영, 활동 사례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구 지사협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특화사업 및 활동 사례 전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활동 사례 경진대회’에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쁨! 따뜻한 나눔 복지 실현으로 주민 행복 업(UP!)’으로 장려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로 우뚝 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여름 수상 안전에 대해 배우고 해양레저스포츠까지 체험할 수 있는 ‘2025 해양레저스포츠 크루즈요트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중구가 지원하고 ㈜글라이더스왕산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문화 인식 제고와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에 목적을 뒀다. 이번 크루즈요트 체험교실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일일 2회(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영종국제도시 소재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이론·실습 과정에 참여하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크루즈요트의 구조, 크루즈요트 항해법 등을 배우게 된다. 대상은 크루즈요트 등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다. 단,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글라이더스왕산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신설을 1년여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주민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성공적인 영종구 출범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인 만큼,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영종 주민의 날 행사’에 이어 6월 8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 현장에 ‘영종구 출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지난 10일 열린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는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과 협력해 영종구 출범 관련 안내를 진행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영종구 출범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 등을 중심으로 영종구 출범과 관련한 소통·홍보 활동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19일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릴 별빛반상회에서도 또 한 번의 주민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속 증가하는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고(故) 홍순치 병장은 1952년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故)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1991년에 창립해 전국의 2,000여 개 여행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여행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조직체다. 팸투어는 올해 초 완도군과 한국여행업협회 간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과 관광지 투어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완도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프리미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완도의 신선한 수산물로 차려진 해양치유 밥상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국 유일의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고, 완도 대표 특산물 전복 따기 체험, 완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완도타워와 다도해일출공원을 방문했다.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완도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처음 해보는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