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시설공단이 출범하면서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공공이익 향상,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시설공단이 지난 3일 남구종합청사 별관동 2층에 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 ‘시설공단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용역’에서 모든 사업의 적정성과 함께 예산 절감의 경제적 타당성까지 인정된다는 결과를 받은 뒤 2년여 만에 첫 출발을 알린 것이다. 남구 시설공단은 공단 설립 목적인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방향을 영리 목적이 아닌 공공이익을 실현하는데 방점을 두고 관련 업무 추진에 나선다. 특히 출범 초부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관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시설공단의 조직 규모를 경영지원팀과 공공시설팀, 체육생활팀 3개 팀으로 편재했다. 관내 체육시설을 비롯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올 한 해 추진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북평데이, 북평 플레이랜드’ 행사를 오는 6일 솔로몬 로파크(북구 오문로 244)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에서 평생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관, 강사, 활동가, 참여자, 주민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참여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북평데이는 사업 성과물 전시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평생학습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통합형 성과공유회로 열릴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북구 평생학습 지역특화사업인 ‘꽃대어른학교’에서 운영했던 어른무용가 과정 일부를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배워보는 ‘몸 움직임 명상’ 시간을 가진다. 개막식이 끝나면 행사장에서는 ▲북평학교 ▲북평교실 ▲북평학습관 ▲북평마켓 등 총 4개 ZONE 72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 부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체험비로 활용할 수 있는 ‘북평머니’를 1인당 5장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하이, 푸릇마켓 in 시립수목원’을 개최한다. ‘하이, 푸릇마켓’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체험형 행사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광주광역자활센터·광주공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 기업·기관 36곳이 참여해 ▲재생종이 친환경 수첩 ▲주물럭 비누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화분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시식 ▲‘푸어링 오브제’ 체험 등 35개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눗방울·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교구 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 현장 구매 합산 이벤트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내 성주영어체험센터는 10월 핼러윈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28일, 30일 양일에 걸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성주중앙초 3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핼러윈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중앙초 어린이들은 해당 행사를 통해 영미권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핼러윈 행사는 ‘핼러윈 유래 알기’, ‘미스터리 방’, ‘사탕 나누기’ 순서로 진행됐다. 미스터리 방 체험은 주제가 다른 3가지 방에 학생들이 들어가 영어로 문제를 해결하여 방에서 탈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원어민 강사는 “핼러윈 축제의 기원은 어린이들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던 역사에서 왔다.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축제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남을 위해 베푸는 마음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라며 행사 진행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어체험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성주영어체험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미권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령군을 방문한다.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고령군을 방문해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날 운영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력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의 상담원이 참여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관련 민원 소비자 피해, 지적 문제, 생활법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협의를 거쳐 심층 조사 후 처리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주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는 10월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8회 마서면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면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마서면 문화축제는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올해는 마서의 대표 특산물인 고품질 김을 활용한 김밥 등 먹거리 판매,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주민 작품 전시회(분재·근대문화자원·서예 등),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지역 출신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어촌계가 운영한 먹거리·특산품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태승 마서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천경 문화체육회장은 “면민이 함께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축제가 지역의 자랑이자 모두가 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30일 서천군청사 대형화재 및 폭발 사고를 가상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을 중점 유형으로 설정하고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재난 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서천군청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설정했으며,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함께 진행하여 군 전 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데일리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쌀국수 전문 브랜드 ‘포메인’을 운영하는 외식·식품 기업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포시즌’을 설립해 쌀국수 면과 허브백(향신료)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일리킹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2,157㎡ 부지에 총 541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군은 공장 가동과 함께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데일리킹 김대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설립이 아니라, 서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서천군과 상생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국내외 기업에 경쟁력 있는 투자지임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장항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항읍 솔리천 배수구역 일원 약 2.73㎢에 총사업비 647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문제가 본격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장항읍은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 상승,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해수위 상승 등이 겹치며 생활권 침수가 반복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신청, 현장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대상지에는 현재 우수저류시설과 게이트펌프장 3개소가 있으나, 이상기후로 강우강도가 커지면서 최근까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추가 대책이 요구돼 왔다. 군은 하수관로 14.4km 교체·신설과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장 1개소(처리용량 100㎥/min)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재원은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로 조달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례가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2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하는 등 4개 분야 21개 지표로 진행됐다. 4개 분야 21개 지표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노력 등 6개 지표 ▲‘교실혁명’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 6개 지표 ▲‘함께 학교’ 학부모 참여 활성화 등 7개 지표 ▲‘시·도교육청 행·재정운영 효율화’ 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 2개 지표로 구성됐다. 평가는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이중 최우수 등급은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만 부여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