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25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난임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에 1인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월 8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3개월 동안 사전·사후검사, 침, 뜸 등 진료비 및 첩약을 지원하고 있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자난관검사·배란기능검사·정액검사 결과 포함) 등을 구비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보건소는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역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민관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추진위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는 관광수용력 강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정비와 서비스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다양한 홍보 전략 추진 등이 보고됐다. 남해군은 관광객 맞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해 △원스톱 관광플랫폼 ‘낭만남해’ 개설 △관광통합콜센터 운영 △관광종사자 대상 친절 교육 △‘3려(친절·청결·배려)’ 캠페인 △읍면 단위 환경정비 및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관광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남해만의 감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별 특화 행사인 △꽃피는 남해 △창선 고사리 축제 △마시고 런 마라톤 대회 △남해 좀 다녀올게요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6월 18일. 동해시 일대에서 참여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함께하는 가족 소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소풍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관람과 바닷길 산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소풍 역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어울림’은 2012년부터 정선군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주간보호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일상생활 훈련, 교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가족 소풍을 통해 참여자와 가족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북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국민고향 정선을 방문해 정선군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민원상담은 고충민원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협의회 협업기관 관계자와 함께 전 행정분야를 비롯해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도로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결이 가능한 고충 및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로 조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자세한 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평소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상담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리는 국민신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우수시설 정비를 6월초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9개 읍면의 주요 시가지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받이 준설과 배수시설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선읍, 신동읍, 여량면, 북평면 등 4개 지역에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 배수관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보수했다. 정선읍 애산4리 구미길 일원에는 우수관 150미터를 설치하고, 신동읍 조동7리와 오미아코리아 일원에는 기존 시설을 정비했으며, 여량면과 북평면에는 각각 5개, 1개의 우수받이를 설치해 배수 기능을 높였다. 또한 정선읍과 여량면, 화암면에서는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9개 읍면 시가지 전역에 총 3,366개소 이상의 우수받이를 집중 준설해 기능을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위험을 줄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배수 기능을 개선해 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버스 완전공영제가 도입 5년 차를 맞아 누적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 와와버스 누적 이용객 수는 2020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4,063,556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도별 이용객은 2020년 53만여 명, 2021년 66만여 명, 2022년 78만여 명, 2023년 87만여 명, 2024년 93만여 명, 2025년 4월까지 약 29만여 명으로, 연평균 14.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공영제 시행 이후 일평균 이용객 수는 도입 전보다 165% 증가해, 정선군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노선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 수요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편했으며, 지역별 생활권과 시장, 병원, 관공서 등을 연결하는 실용 노선을 확대 운영해 군민의 이동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정시성 높은 배차 운영과 친절한 승무원 교육, 실시간 위치 안내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네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밭문화회(회장 서정복)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음악인 바리톤 박천재·크로매틱 하모니카 김상균·클래식 기타 홍소림 등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박문용 부구청장은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 사회의 나눔이 많은 분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과 연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이 중 1만 원은 식비, 나머지 1만 원은 기금으로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지난 5월 진행한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치러지는 연례 민화 공모전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예술인 민화를 계승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부 공모는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의 민화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과 더불어 전국의 민화 꿈나무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양대 등용문이자, 강진군의 뛰어난 문화 저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3개 부문에 전국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접수됐다. 심사에 참여한 강진민화협회 권은근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이 민화라는 고유한 장르에 대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은 민화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의 민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황숙경)가 지난 16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진군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 회장단과 부회장 여성회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양을 고려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잡채, 한우 불고기, 버섯·파프리카 볶음, 목이버섯 나물 등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으며 관내 8개 보훈단체를 통해 이를 보급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사례로, 유공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적 연대감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이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보훈 인식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위문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 운영과 복지인프라 확충 등에도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황숙경 회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전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과 18일일 이틀간 강진읍시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5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시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실제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등 실전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전통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진읍시장 상인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우리 가게에도 손님이 늘어난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보호자 및 교사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