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교체육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체육대회 운영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윈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내실 있는 학교체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인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 등 지자체 경쟁력 지표와 함께 안전·건강·교육·문화·환경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기록해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구민 대상 부동산 교육을 본격화한다. 구는 12월 19일 구청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생활밀착형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 통계·정보 제공 등 부동산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온 공공기관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성을 교육 과정에 접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구민들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공시가격으로 읽는 부동산 시장의 기본 원리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의 모든 것 ▲도시가 새로워지는 과정, 정비사업의 기초 이해 ▲전월세 계약, 보증금 지키는 안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19~39세 강남구 거주·재직·활동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의 부동산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주거 선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동절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구는 사고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거푸집과 동바리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시설물 등 핵심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에는 건축·구조·시공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가 참여해 공사장별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현장 작업환경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명령과 함께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했으며, 구조적 검토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공공건축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우수 사례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선발 인원을 기존 반기별 3명에서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확대하고 포상금도 증액했다. 2023년에는 직원 설문조사를 반영해 포상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18일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교육정책과 김은주 주무관의 ‘달성이룸캠프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달성교육지원청), 달성중학교가 협업해 1951년 개교한 달성중학교의 유휴 교사동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핵심이다. 기관별 행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이 2.5%로 정해졌다. 아울러 19일 달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체 제작한 캐롤 ‘윈터 라이트(Winter Light)’ 뮤직비디오를 오는 2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Winter Light’는 차가운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곁을 지키는 소방관의 헌신을 빛(Light)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이번 콘텐츠는 전남소방 홍보 담당자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작곡부터 영상 편집까지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최신 기술을 접목해 만든 참신한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는 소방관들의 출동 모습과 겨울철 활동 현장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출동 이미지 컷으로 시작해 눈 내리는 구조 현장 등 겨울철 활동 영상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계절감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을 지키겠다는 소방관들의 의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준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단순한 안전 캠페인을 넘어, 감성적인 문화 콘텐츠로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영상이 도민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의 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숙영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 주신 자활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서비스와 같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시장형 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나아가 자활기엉ㅂ 창업이라는 결실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자활참여자들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목촌돼지국밥 구남점을 비롯한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취·창업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의 탄력적 주정차 운영 제도를 전면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덕양구에만 부재한 ‘저녁 시간 주차 허용’과 짧은 ‘점심시간 허용 시간’을 지적하며 지역 간 행정 불균형 해소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책은 ‘주차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 내(덕양구, 일산동·서구)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총 52개소 중 약 85%에 달하는 44개소가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13시 30분은 식사를 마치기에 상황에 따라 매우 촉박한 시간이며, 시민들이 단속 카메라를 피해 쫓기듯 나가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산동구의 경우 정발산로 등 주요 상권에서 14시(오후 2시)까지 허용하여 시민 편의를 돕고 있다”며, 덕양구를 비롯한 관내 점심시간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발의한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 성장·주거중심형 지구 요건을 정비하고, ▲ 주거중심형 지구에 상업지역을 추가해 도심 복합개발의 제도적 안정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내용이다. 즉, 현행 조례는 제2조제2항제1호에서 “두 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4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지역”을 성장거점형으로, 제3조제4항제1호에서 “해당 사업을 시행하려는 지역 면적의 과반이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400미터 이내에 있는 지역”을 주거중심형 지구로 정의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이 두 지구 요건을 400미터에서 상위법이 규정한 500m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주거중심형 용도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해 상위법 제정 취지에 맞는 도심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 상위법 제정 취지에 반하는 과도한 ‘초과 규제’ 해소 필요 김해련 의원은 “상위법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