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6월 26일 오후 2시 홍천읍 전통시장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 안전신문고 및 홍천군민안전보험 등을 알리기 위한 제32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내문 및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생활 속 위험 요소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홍천군민안전보험을 통해 홍천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제공받을 수 있는 보상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홍천군은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군민들이 별도 가입이나 비용 부담이 불필요하지만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발간됐으며, 1년간의 수돗물 검사 결과를 54페이지로 정리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정과 공급 과정을 설명하고 전 급수 과정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다. 아울러 수질기준 해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담고 있으며,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홍천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은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 자동 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 최신화, 검사 인력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투명성 확보, 24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과 긴급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수질사고 발생 시 대비책을 확립해 놓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6월 25일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국가하천인 홍천강 구간 중에서 집중 호우시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장(조현수)은 “홍천강 상류권역 두촌면 자은리에 있는 기존 잠수교를 방문하여, 계획홍수위보다 약1.8m 높이가 낮아 우기에 상습 침수되는 문제에 대해 조속히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심금화 홍천군 건설안전국장은 “본 교량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잠수교 위치에 교량개축을 검토했으나, 국도 44호선 도로교 하부에 있는 현장의 여유고 부족으로 인해 현 위치에서 상류로 약 80미터 떨어진 지점에 교량을 설치하기로 마을주민과 협의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고, 현재 특허 공법 선정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예상 사업비 약 24억 원을 추경예산에 우선 확보하여, 신속히 교량 공사를 추진할 예정임을 추가로 밝혔다.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국가하천인 홍천강의 취약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문 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와 조기착공을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한국철도산업협회장(국가철도공단이사장), 철도학회 회장 등 대한민국 철도분야 주요 인사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철도의 날 기념식에 함께하며 홍천군 100년 염원인 용문 홍천 광역 철도사업의 예타통과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특히,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조기착공을 통해 홍천 지역의 교통망 확충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광역철도의 건설이 미래 세대들에게 홍천군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용문 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조기착공을 향한 의지는 계속될 것이며, 홍천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녕군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해 지난 6월 26일 성산면 대성농장에서 한우농가 6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원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현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아 전국 축산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진종현 농가는 “사료비 상승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양 및 질병관리 방법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신청을 받아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며, 축산원의 전문 컨설팅은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전동보조기기 안전 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동보조기기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창녕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조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시 주의사항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보행자 안전 수칙이 집중적으로 전달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이 전동보조기기를 통해 생활의 편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양파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농업기계 장기임대)을 2018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202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해, 기계화율 제고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2026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창녕군의 지역특화 작목인 마늘과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파종,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5년간 장기임대 방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고가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고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봄철 마늘·양파 수확철(5~6월)에도 인력 수급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2018년부터 현재까지 생산자단체 12개소에 농기계 963대를 장기임대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함께 임대 농가의 기계화율을 85%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농촌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창녕라이온스클럽이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6일 동훈힐마루CC에서 열린 창립 57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된 쌀 화환 1,000kg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성용경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창녕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군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창녕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창녕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3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77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창녕 고분군의 노을 풍경을 담은 장용식 씨의 ‘비화가야 천년의 꿈’이 선정됐고, 금상에는 김범용 씨의 ‘교동고분군의 가을’과 장기헌 씨의 ‘설몽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2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점(300만 원), 금상 2점(각 150만 원), 은상 3점(각 10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선 20점(각 10만 원) 등 총 1,25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창녕군의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가는 도서관-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놀면서 시 쓰는 날’의 저자 김미희 작가, ‘라이프 재킷’의 이현 작가, ‘오백 년째 열다섯’의 김혜정 작가가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도서를 중심으로 ‘문화공연’, ‘작가와의 만남’,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작가와의 진솔한 만남을 통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자존감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