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주시 협의체 실무 분과 위원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의체의 효율적인 민관 협력 방안과 고독사 위험군 지원 사업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방법과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사업 추진 방안 등을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살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는 일의 중심에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늘 감사드린다”며, “공주시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봉황동 373-1번지 일원에 새롭게 건립한 공주시청 주차타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주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주시청 주차타워는 연면적 4333제곱미터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 그리고 지붕층으로 구성된 철골 조립식 구조물이다. 총 2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기존 주차장 대비 151면이 추가 확보되어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청 주차타워는 직원들과 민원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주차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행정 시설의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6일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기관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글로컬센터 박동성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사회 아동 보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아동학대 발견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전문 인력을 다수 배치하고 아동과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담과 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도 마련했다. 윤여복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회복, 가족 기능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의회 제9대 의원 4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는 6월 26일 남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 남구 재정 운용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남구의 인구 감소 및 재정 자립도 저하 등 복합적 여건 속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용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재정의 공정한 편성·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남구 재정 운용실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구 재정 현황을 진단하고, 분야별 배분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분석하는 등 대구 남구 재정운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남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욱 의원(의원연구단체 대표)은 “연구회를 구성하게 된 목적은 우리 남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재정 운용의 효과성, 책임성 및 투명성을 평가하여 정책 및 재정 계획 수립 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특정지역이나 계층에 재정 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며 “연구단체 구성의원들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의회는 6월 25일과 26일, 각각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와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보고회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양 위원회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먼저, 25일 열린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4년 4월 출범 이후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과 공공 수요 기반 운영시장 육성,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심의수 위원장은 “당진시의 드론 정책을 점검하고, 조례 제·개정,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이어왔다”라며 특히“ 중국 세계드론박람회 참석을 위해 심천시를 방문하여 산업용 드론의 활용 사례를 조사하는 등 국제 교류도 적극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26일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회, 부위원장 조상연)의 활동 결과보고회가 이어졌다. 해당 위원회는 2023년 7월 출범 이후 ▲당진시 탄소중립도시 지정 건의안 채택 ▲우수 지자체 선진지 견학 ▲의정토론회 개최 ▲시민 염원 담은 걸개그림 전시행사 ▲환경단체와의 간담회 등 시민 참여형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28회 울산과학전람회와 학생작품지도논문 연구대회’를 열었다. 울산과학전람회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와 연구 역량을 겨루는 지역 대표 과학경연대회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예선을 거쳐 학생작품 59편과 학생작품지도논문 52편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작품 출품 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해 학생들의 과학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중학생의 참여도는 지난해 대비 33% 늘었다. 울산과학관은 올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설명회를 열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문 강사진을 투입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울산과학전람회 대회에서는 특상 10편, 우수상 20편, 장려상 29편이 선정됐으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울산남부초 불멸의 방패팀(박관유, 김도영, 현재민, 지도교사 김미경)이 제작한 ‘산불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의 디지털 미디어 정보판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체험형 교육자료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보는 법’을 오는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교사용 학생 지도자료로 제작된다.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교육자료는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설계된다. 특히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능력, 정보의 편향을 이해하는 능력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자료 총 10편을 영상자료, 학습지, 수업 설계안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직접 참여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학습 내용으로 ‘정보의 신뢰성 판단하기, 잘못된 정보의 설득 전략 분석하기, 사실 확인 실습 과제 수행, 추천 시스템이 만드는 정보 편향 이해하기, 자극적 제목과 클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본관 3층에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이 개소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개소식을 가졌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해남세무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은 납세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민원실 역할을 하게 된다. 국세·지방세 신고, 국세 수시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고, 세무서에서 처리할 수 없는 지방세 민원은 군청 세무회계과에서 처리함으로써 납세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원실에는 해남세무서 세무 공무원 1인 이상이 상시 근무 중이다. 소득세․부가가치세 등 국세 신고 기간에는 세무서 공무원이 추가로 파견되며, 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합동 근무를 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 군민이 국세와 지방세를 처리하기 위해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과 군청을 각각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납세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우선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문화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공간 대여를 통한 문인화 개인전도 열렸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에코백 만들기 및 장보기 체험’은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자연스러운 시민 유입과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양말목 공예, 모기 퇴치제 및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음악이 흐르는 문화노리카페(일일찻집)’, ‘시니어 작가 전시회’ 등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및 영주문화노리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노리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순흥면 일대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창의 관광사업자 발굴·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관광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주시 순흥면 ‘안빈낙도 유니크타운’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기반 관광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험형, 스토리텔링형 관광콘텐츠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 순흥면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는 2025년 11월까지 영주시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기창업자는 이미 영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