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육은 지역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 6월 17일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를, 24일에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각각 직장인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원광대학교 이영훈 교수가 맡아 대사증후군 관리법부터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 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익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금마면에 위치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3기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주 5회(월~금요일), 오전반 2팀(9시, 10시 30분)과 오후반 2팀(1시, 3시)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사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운동지도를 받는다. 또한 근육량, 체지방률 등의 변화를 통해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친 마음을 자연에서 회복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익산에서 마련됐다.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26~27일 1박 2일간 익산시 자연체험공간 '우리들의 정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9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 –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왕궁포레스트 숲길 탐방 △여름 물놀이 △불멍 체험 △원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 중 한 가족은 "멀리 가지 않고도 익산 안에서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족끼리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대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백제왕도 익산시가 특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6일까지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랑 놀자' 퀴즈쇼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익산·공주·부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역사탐험대'와 '귀족휴가'가 진행된다. 역사탐험대는 현실판 보드게임 형식의 가족 참여형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백제 역사를 배경으로 역할을 부여받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귀족휴가는 백제 귀족의 여름을 주제로 한 문화 체험이다. 다도, 왕관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20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8명이 수료하고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워크숍'과 '청년도전 네트워킹 데이' 등 체험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해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2차 청년지원기관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추진 중인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2025년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세대가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당초 예상한 250세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신청자 401세대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청 가구 중 익산시 기존 거주 세대는 74%,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는 26%로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청 가구의 72%가 기혼가구로, 지역 내 정착 의지와 출산·양육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Loan),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기본 3년으로 자녀 수에 따라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찬·찬·찬 건강더하기+’와 간식 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를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마음나눔가게 8개소(대연정, 명태촌, 몽이네김밥, 오리마당, 이모네순대, 임자계절포차, 커피다옴, 홍가네)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목포자립생활관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협의체 자체 사업비로 운영되는 반찬 나눔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어 ‘함께하는 햄버거 데이’는 용해동이 추진하는 릴레이 후원 사업으로, 이날은 박상희 용해동장이 2025년 네 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서 목포아동원 아동 15명에게 햄버거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주환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용해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와 지난 25일, 수산식품산업과 환경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식품산업 및 환경산업 관련 연구개발사업 공동 발굴,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추진, ▲연구교류 네트워크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원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산업과 수산식품산업 간 융합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승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은 “수산식품산업과 환경산업은 지속가능성, 자원 순환, 안전성 제고라는 공통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해양수산 자원의 순환을 통한 기능성 소재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강화해 수산·환경 융합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년 목포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청렴교육 대상기관’에 목포시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공직자 대상 감성 콘텐츠 기반의 참여형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목포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퀴즈 ▲샌드아트 공연 ▲청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렴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풀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청렴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공연이 공감을 더했다. 또한 실제 사례 중심의 행동강령 청렴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성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목포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7일 보성군 미력면 소재지부터 복내면까지 이어지는 10km 구간에 울창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콰이어가 초록의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1960년대 조성된 ‘보성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이면 짙푸른 잎이 하늘을 가릴 듯 드리워져 시원한 초록 터널을 이루며 드라이브와 산책, 마라토너,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