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약 10년간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이 차단됐던 이안면 이안리 233-1번지 일원의 구(舊) 이안교를 철거 대신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보행 전용교량으로 재조성하는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1970년에 설치된 구 이안교는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차량 통행 기준 E등급을 받아 ‘위험 교량’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이용이 제한되어 왔다. 상주시는 기존 교량에 대해 구조보강, 표면보수, 교량난간 재설치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전면 보수를 실시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교로 재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도가 없어 차량 전용 교량을 함께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깔끔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당초 교량 철거 후 보행교 신설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업사이클링 방식의 보행교 조성은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마무리되어 약3억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에서는 6월 24일 평생학습관에서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공동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생활·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생물‧생태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대상 특화 힐링 교육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체험활동과 탐방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자연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곤충표본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있었으며 습지 탐방, 숲 치유 프로그램 등 현장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평생학습원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본 프로그램이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이하여 상주보 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상주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으로, 1일 최대 이용인원은 150명이다.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이다. 상주시는 본격적인 상주보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하여 수영장 바닥 보수, 수질검사 및 시설물점검을 완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질관리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의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 26. 오후 2시,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축산과장을 비롯하여 축산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상주축협, 축산환경관리원, 퇴비유통 전문 조직 등 총 1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주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박호진 축산과장은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통해 상주 지역 축산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축산과는 국비 공모사업인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축종별 분뇨처리 다양화 추진으로 신속한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6월 26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을 방문해 상주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인구정책실과 북문동이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본청과 읍면동이 함께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전입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인구정책실과 북문동은 법원 및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상주시 전입 지원 정책과 정주 여건을 소개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해 정책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도 함께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상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다각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입 홍보와 더불어 인구 유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인구정책실은 실질적 인구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전입지원금, 전입학생 기숙사비 지원, 결혼장려금, 작은 결혼식 지원 등 전입 장려책과 함께 청춘남녀 만남사업,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운영, 청년 드림하우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상주의 수제와인을 선보여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시음 및 소통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모동21, 젤코바와이너리 2개 업체가 참가하여 상주 우수 농특산물로 만든 수제 와인을 널리 홍보했다. 모동21 수제와인은 일교차가 큰 해발 280m 준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하여 화학첨가물 및 인위적인 압착과정 없이 제조한 네츄럴 고급 와인이다. 또한, 젤코바와이너리 ‘청수드라이’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한국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포도과즙을 동결 압착해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별도의 당 첨가 없이 와인을 제조하는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 와인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시 수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북천 합류지점 ~ 오흥교까지 병성천 연장 5.54km 구간에 대하여 하천 유수 흐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퇴적토 및 지장물(수목, 잡풀, 갈대 등)을 제거하는 준설 및 하상 정비계획을 재난안전법에 따라 수립하고, 우선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계획 구간 중 하류부인 북천 합류지점 ~ 남천교까지 연장 3.92km 구간에 대한 준설 및 하상 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번 준설 및 하상 정비사업으로 하천 통수능력을 회복하고 조도계수를 낮추는 등 하천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태풍 내습에 따른 집중호우, 하천 유수 흐름 지체현상으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조성사업』 현장의 성토용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잔여 구간 상류부 남천교 ~ 오흥교까지 병성천 연장 1.62km 구간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신청한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내년 3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는 골재 품질기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지역 창작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만두'라는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천내라는 공간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원주만두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와 확장된 공간인 원일로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6월 26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박민수 계명대학교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위촉해, 드림스타트 실무자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법과 종결 후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자문을 수렴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수요회는 6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3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에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전체 회의로, 수요회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이 그동안 산불 복구 등에 적극 협조해 준 기관‧단체장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 전입회원 소개, 회원기관의 주요 현안사항 공유, 향후 산불 복구계획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수(水)페스타’, ‘월영야행’ 등 안동시 주요 문화행사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에서는 ‘2025년 사업장 건강검진 실시 안내’를, 예일메디텍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 기숙사 개관’과 ‘교육부 선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소식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안내와 홍보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대형산불이라는 위기를 맞아 복구 일상 회복에 함께 노력해 준 수요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