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창원시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황점복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 사항을 고려해 향후 예산편성 시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예결특위는 25~26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심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심사보고서는 오는 30일 열리는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24회계연도 기준 전체 4조 7420억 원 예산 가운데 4조 2129억 원을 집행했다. 3746억 원은 이월했고, 보조금 357억 원은 반납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순세계잉여금 1874억 원이 발생했다. 예결특위는 이월액이 많은 점을 지적했다. 건립 공사로 예를 들면, 사업비를 이월했을 때 물가상승 등에 따라 건축 비용이 증가하고 전체 사업비 또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전년 결산 대비 이월 액수는 줄고 있다. 다만, 이월액만큼 지역사회에 재정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월액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지난 6월 23일 완도군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완도 교육가족과의 미래교육 대담회를 열었다. 이번 대담회는 나주, 강진, 순천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전남교육의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 공유와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완도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담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신의준 의원도 자리를 함께하여 완도 교육가족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PC에 익숙해지며 사고력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해 사고력 증진과 정서 발달 교육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희 위원장은 “인성교육도 병행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 ‘고교학점제에 대한 지역 현장의 우려 해소’, ‘공공도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6월 26일 목포 극동방송 6층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가정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에 참석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보육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라남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도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 현장의 변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어린이집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보육의 현장으로, 영아기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공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남 보육정책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전라남도의회는 보육의 공공성과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찬회는 ‘가정어린이집의 미래 전망과 운영제안’을 주제로 한 강연, 표창장 수여, 사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성군이 25일 남면 분향리에서 신품종 방울토마토 ‘티에스(TS)샛별’ 품평회를 열었다. ‘TS샛별’은 ㈜부농종묘가 개발한 대추형 방울토마토다. 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병해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분류된다. 꽃받침이 강하고 경도, 저장성, 맛도 우수해 시장성이 뛰어나다. 품평회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은 ‘TS샛별’의 수확 품질과 생육 상태 등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시범보급 방안, 정착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농업인 고월주씨는 “병해를 잘 이겨내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신소득 품종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장성군은 올해 총 7농가 2.7ha(헥타르) 규모 ‘TS샛별’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상반기에 1.8ha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0.9ha는 하반기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품종 ‘TS샛별’이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적응력과 상품성을 갖춘 유망 품종의 정착‧확산에 박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여름맞이 써큘레이터 기부 및 행복나눔코너’ 식료품 정기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써큘레이터 지원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총 26대(약 300만원 상당)의 써큘레이터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된 ‘행복나눔코너’ 식료품 정기 기부는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2023년 4월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다. ‘행복나눔코너’는 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내에 설치된 전용 코너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된장, 참기름, 다시다, 휴지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선호도가 높은 물품들이 포함돼 수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제출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헌 위원장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실태 전수조사 결과, 일부 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나면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라며,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진사례 조사와 정책 벤치마킹은 지방의회 본연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현재의 국외여비 기준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출장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일환으로 국외공무출장을 원활하고 투명하며 책임성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그 경비 집행에 대한 합리적·현실적 제도와 기준 개선을 건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13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임도(林道)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와 지원방안 모색 포럼'에 참석해 “고립ㆍ은둔 청소년 및 청년 문제 : 미래를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영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및 지원 방안’을, 권혁도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이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경남도의회 한상현 의원, 경상대학교 김현옥 교수, 경남도 한미영 청년정책과장, 경남도교육청 정영환 장학관, 마산회원구청 송현정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상현 의원은 토론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과도한 경쟁과 성과 중심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롯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인역량활용사업(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 90명, 공동체사업단(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6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사천시민(직장가입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제외)이며, 사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은 아이돌보미 신청가정, 어린이집, 유치원을 포함한 공공보육시설에서 활동하며 사천시니어클럽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동체사업단은 사천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노을이 아름다운 휴게소(용현면 사천대로 937)’에서 운영될 카페, 건어물 판매점, 방앗간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니어클럽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경사업소와 협약해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과제로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코백에 그려진 스케치 위에 직접 알록달록 색을 입히고,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그려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한 학생은 “오늘 만든 에코백이 마음에 들고 수업도 재밌었다”며 “엄마랑 마트에 갈 때 에코백을 들고가서 비닐봉지 대신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재해 발생 대비를 위해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연휴양림은 2023년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편백 숲으로 2021년 8월 개장 이후 2025년 5월까지 약29만여명이 방문⸱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자연휴양림 내 재난 발생(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신고, 대피, 화재진화, 심폐소생술, 소방차 안내 등 소방서 출동 전까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휴양림 내 설치된 소방타워,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실제 재난 발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법 능력을 점검·강화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합동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