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민주, 부천2)은 26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가족지원활동가’들과 만나 정신질환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의 애로사항 및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과 활동 지원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가족지원활동가란,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이 6주간 총 4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신질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등을 통한 회복 경험 공유, 사례관리와 정서적 지지 활동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활동가이다. 현재, 피어가(peer-家)란 명칭을 갖고 시범사업으로 ‘24년 11개 지역 21명이 운영되고 있다가 ’25년 제2기 43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경기도 1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족대표단 김진일 대표는 “가족의 정신질환을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어 은둔하고 고립되어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가족지원활동가들의 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정신질환은 환자 혼자만의 문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네트워크 구성 및 수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 효과적인 영어 협력 수업 방안 ▲ 영어캠프 및 동아리 운영 사례 소개 ▲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현장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어 협력수업 설계 전략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 활용 중인 디지털 도구와 영어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후 교사 간의 자유로운 피드백과 실천 중심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반기 공동 수업 나눔 일정과 네트워크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협의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영어교육 지원 체계 마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 워크숍 운영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간의 자율적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하남교육지원센타에서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대표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하남지역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하남시 학교운영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및 신설학교 설립 경과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연간 활동 계획 ▲하남시학교문화예술제“레알축제”개최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와 관련된 논의에서는 지속적인 학생 수 증가와 하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효율적이고 독립적인 교육행정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이를 위한 지역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성애 교육장은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하남지역 교육 발전의 든든한 밑받침”이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지역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맞춤형 정책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난 21일 별내동 닉센카페 별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평화통일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완성된 작품을 시상하는 등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정수경 자문위원의 오프닝 공연과 이옥순 자문위원의 꽃꽂이 강의를 비롯해 조진숙, 이혜경, 이경민 자문위원 등의 재능기부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김도은 여성분과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 하나하나가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담겨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유효성 협의회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21기 남양주시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강원도 양양·강릉 일대에서 ‘2025년 부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시 임원진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회장뿐만 아니라 부회장, 감사 등 60여 명의 부녀회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은 강원도 양양군 주전골과 오색약수, 휴휴암 등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릉 주문진으로 이동해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였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된 조직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간식나눔특공대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반찬봉사 △자원 재활용 플리마켓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앞장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퇴계원읍에서 ‘퇴계원읍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퇴계원고등학교장, 퇴계원초등학교장, 퇴계원우체국장, 별내농협 퇴계원지점장, 퇴계원예비군읍대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및 18개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시정 홍보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퇴계원읍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계획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소식 ▲퇴계원읍 12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혜정 읍장은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퇴계원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특히, 2001년 1월 1일부터 4월 1일 출생자 중 1~2분기 대상자였던 경우 반드시 소급 신청해야 하며, 2000년 7월 2일부터 10월 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가능 기간이므로 기한 내 접수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9월 10일부터 분기별 25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일시금(최대 100만원) 지급도 가능하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후원물품을 진건읍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졸업생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2024년도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천연 발효 제품을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후원물품은 △천연탈모샴푸 250㎖ 60개 △천연때비누 120개 등 총 180점으로,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해 진건읍에 전달했다. 박미경 대표는 “2025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천연 샴푸와 비누를 만들었다”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위치한 진건읍에 전달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후원물품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시민들의 손으로 이뤄진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자발적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그린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진건읍 소재 J헤어모드와 다산동 소재 P&H헤어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의‘착한 미용실’4·5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후원하는 구조다. ‘J헤어모드’의 안순덕 원장은 “최근 매장 인근이 재개발로 주민들이 많이 이사를 가서 가게 운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며“그래도 내가 가진 재능으로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H헤어’의 그노 원장은 “복지재단의 사업안내 자료를 보고 재미있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머리 커트 비용뿐 아니라 손님들에게 기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모금함을 채워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 출연기관으로, 향후 미용실 외에도 업종별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다산2동에 소재한 미용실 ‘나만의 시간’이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6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 복지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 복지사업비로 후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최정은 원장은 “복지재단에서 전달해 준 안내 자료를 꼼꼼히 읽고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가 가진 기술로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병일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러한 기부 활동이 업주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착한 미용실은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 출연기관으로, 향후 미용실 외에도 업종별 맞춤형 기부 프로그